용암사
-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월매리에 있는 동굴. 단서굴(丹書窟)은 병자호란 당시 피난길을 떠났다가 청송군 현동면 월매리 일대를 지나가던 두곡(杜谷) 고응척(高應陟)에 의해 발견되었다. 대명굴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기인 19세기에 항은(巷隱) 이응협(李膺協)이 쓴 『항은일고(巷隱逸稿)』에 수록된「유단서굴기(遊丹書窟記)」에 의하면, 임진왜란 때 두곡 고응척이 난리를...
-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무계리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두마리에 걸쳐 있는 산. 면봉산(眠峰山)은 높이 1,120.6m의 산으로, 정상부에는 2004년 6월 한국에서 아홉 번째로 개소한 면봉산기상관측소가 있다. 면봉산의 바로 오른편에는 안봉산[1,074.2m]이 있으며, 면봉산과 안봉산은 청송군 현서면 무계리와 현동면 월매리,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주산지리와 상의리에 걸쳐 있는 산. 왕거암(王居巖)은 높이 907.4m이며, 주왕산 탐방 코스 중 갓바위 코스에 해당한다. 왕거암 일대는 1976년 주왕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탐방할 수 없는 비법정 탐방로였으나, 2013년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영덕 관할 지역인 달산면 용전리 용암사에서 대궐령을 거쳐 청송군 주왕산면 주산지리 왕거암...
-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월매리에 있는 계곡. 월매계곡은 현동면 월매리의 면봉산 사면을 흐르는 월매천에 있다. 깨끗한 물과 장엄한 기암괴석, 나무가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계곡으로 청송팔경의 하나이다. 계곡이 자리한 월매리(月梅里) 지명에서 유래되었다. 월매리는 마을 뒤편의 산이 매화 모양으로 보인다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월매계곡은 길안천 수계인 월매...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성재리와 장전리에 걸쳐 있는 산. 천마산(天馬山)은 높이 569m이며, 서쪽 사면의 전면에는 보현천이 북류하며, 북동쪽 사면의 전면에는 장전저수지에서 발원한 무명천이 북류한다. 천마산(天馬山)에는 금을 채굴하던 수십개의 굴이 있는데 일제강점기에 금을 수탈한 흔적이 지금도 남아 있고, 금과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천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