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합강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자. 율간정(栗澗亭)은 오학문(吳學文)의 ‘유상지소(遊賞之所)’에 세운 정자이다. 오학문은 진보현감을 지낸 오강(吳江)의 8세손으로 자는 도빈(道彬), 호는 척암(惕庵)이다. 율간정은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합강리 율리마을에서 서북쪽으로 100m 떨어진 덤방골에 있다. 율간정 앞으로는 임하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