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정월 대보름을 전후하여 지신(地神)을 진압하기 위해 행한 민속놀이. 칠곡 지역에서 음력 정월 대보름을 전후해서 행해져온 민속놀이의 하나이다. 마을 사람들이 농악대를 앞세우고 집집마다 돌며 땅을 다스리는 지신을 위로하여 연중 무사를 빌고 다 같이 복을 누리자는 공동체 의식이 한껏 발휘되는 놀이이다. 지신밟기는 ‘지신(地神)를 밟아준...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정월 대보름을 전후하여 지신(地神)을 진압하기 위해 행한 민속놀이. 칠곡 지역에서 음력 정월 대보름을 전후해서 행해져온 민속놀이의 하나이다. 마을 사람들이 농악대를 앞세우고 집집마다 돌며 땅을 다스리는 지신을 위로하여 연중 무사를 빌고 다 같이 복을 누리자는 공동체 의식이 한껏 발휘되는 놀이이다. 지신밟기는 ‘지신(地神)를 밟아준...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오평리 말구리마을 강변에 있던 나루터. 한 선비가 말을 타고 가다가 말에서 떨어져 굴렀다고 해서 마을 이름이 말구리이며 마을 강변에 설치된 나루터라 마을 이름을 따서 말구리나루터라고 하였다. 근대적 교통수단이 발달되기 전까지 낙동강 연안에 위치한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오평리 말구리와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남율리 밤실로 나룻배가 왕래하면서 사람이...
-
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진여(進如), 호는 만각재(晩覺齋). 이당(李唐)의 차자 이집(李集)을 일대(一代)로 하고 좌통례공 이극견의 차자 승사랑 이지(李摯)를 칠곡 입향조로 하는 광주이씨의 후손으로 이항중(李恒中)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강릉김씨, 부인은 밀양박씨·옥산장씨이다. 성품이 어질고 후덕하고 청렴하고 굳고 깨끗하였다. 성리학에 조예가 깊었으...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반계리에 있는 극명당(克明堂) 장내범(張乃範)의 추모 정사. 반계리 송정마을 내에 있다. 반계리는 북으로 유학산의 지맥인 지반산이 남쪽으로 달리고 있는 곳에 남향으로 형성된 자연마을이다. 정자와 일각문이 二자형으로 배열해 있고, 주위는 시멘트 블록 담장으로 일곽을 구성하였다. 마을 내 평지에 터를 잡고 일각문과 정자 2동이 있다. 배치...
-
조선시대 칠곡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풍천(豊川). 자(字)는 시화(時化)이고 호(號)는 만봉(晩峯)이다. 시조 임온(任溫)의 6세손 임주(任澍)가 고려 충렬왕 때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어사대부(御史大夫)·감문위대장군(監門衛大將軍)을 지냈다. 만포(晩圃) 임성의(任聖義)의 손자이다. 벼슬은 중추원의관(中樞院議官)을 지냈는데 시국(時局)이 나날이 그릇되어가는 것을 보고는 벼슬하려...
-
조선 후기 칠곡 지역 출신의 효자.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규응(奎應), 호는 만산(晩山). 벽진장군 이총언(李悤言)을 시조로 하고 칠곡 약목으로 옮겨 살던 첫째 집은 17세 절충장군(折衝将軍) 이말정(李末丁)[1422~1474] 대에 칠곡군(漆谷郡) 월오[현 왜관읍 왜관리]로 이거하였으며, 장자인 대사성 이철균(李鉄均)의 호(號)를 따서 동네 이름을 월오(月烏)라 하였다. 또...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각산리에 있는 서당. 녹동 서당은 회당(晦堂) 장석영(張錫英)[1851~1929]이 만년에 지은 강학지소로 1926년에 건립되었다. 장석영은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이승희 등의 유림과 더불어 「청참오적소」를 올렸으며, 1907년 이래 전국적으로 국채 보상 운동이 일어나자, 지방의 보상 회장으로 추대되어 비밀 결사가 있을 때마다 대...
-
조선 말기 및 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항일 운동가. 1842년(헌종 8) 11월 29일에 칠곡군 북삼면 숭오동[上江, 江津]에서 유익원(劉翼源)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1905년의 을사조약 강제 체결에 대해 반대 상소를 올리고 1910년 경술국치(庚戌國恥) 때는 ‘5적 성토문’을 붙였다. 일본에 내는 납세를 거부하였고, 일정(日政)의 시책은 일절 불응하여 3차에 걸친 투옥 끝에 옥중...
-
조선 말기 칠곡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무중(武仲), 호는 만암(晩庵). 고려 초 삼중대광신호위상장군(三重大匡神虎衛上將軍)을 지낸 장금용(張金用)을 시조로 하는 인동장씨로 칠곡군 인동면[현 구미시 인의동]과 칠곡군 석적읍[성곡·중리·반계리], 기산면 각산리, 북삼면 율리, 가산면에 집성·세거하고 있다. 유일(遺逸) 장압(張岋)의 후손이다. 벼슬은 의릉참봉(懿...
-
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문신.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성보(聖甫), 호는 만암(晩菴). 배운룡(裵雲龍)을 시조(始祖)로 하고 배균(裵均)를 상중조(上中祖)로 하는 달성배씨로 대구에서 칠곡으로 이거한 칠곡 입향조이다. 조선 선조(宣祖) 때 문과에 급제하여 병조참의(兵曹參議)를 지냈으며, 혼조(昏朝)에 관직을 그만두고 낙향, 대구에서 칠곡 읍내동으로 이거하여 살았다. 당...
-
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자개(子開), 호는 만취당(晩翠堂). 이당(李唐)의 차자 이집(李集)을 일대(一代)로 하고 좌통례공 극견의 차자 승사랑 이지(李摯)를 칠곡 입향조로 하는 광주이씨의 후손이다. 박곡 이원록(李元祿)의 주손으로 이세용(李世瑢)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남원윤씨, 부인은 진주강씨·여강이씨이다. 1700년(숙종 26)에 태어나 너그러운...
-
조선시대 칠곡 출신의 학자.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순거(順擧), 호는 만포(晩圃). 창녕조씨는 신라 제26대 진평왕의 사위 조계룡(曺繼龍)을 시조로 하고 신라 말에 아간시중(阿干侍中)을 지내고 고려 태조의 딸과 결혼한 조겸(曺謙)을 중시조로 삼는다. 성주목사를 지내고 창녕에서 팔거(八莒)[현 칠곡]로 이거하여 정착한 석당(石塘) 조세우(曺世虞)의 후손이다. 시(詩)로 이름이...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조계종 사찰. 대한불교 조계종으로 주지는 안봉선[법명: 효정]이다. 승려 2명과 신도수 약 150명의 현대 사찰이다. 만호사의 대지 면적은 655㎡이고 건축 면적은 67.5㎡이다. 사찰 1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당에 모셔진 3구의 불상 중에서 중심의 지장보살과 우협시 보살은 현대에 조성된 금동불이다. 지장보살 좌측에 모...
-
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학자.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태래(泰來), 호는 만회당(晩悔堂). 고려 초 삼중대광신호위상장군(三重大匡神虎衛上將軍)을 지낸 장금용(張金用)을 시조(始祖)로 하는 인동장씨의 후손이다. 고려 충신 장안세(張安世)의 후손이고 극명당 장내범(張乃範)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한산이씨, 부인은 광산이씨이다. 인조반정 후에 사마시에 합격하였다. 1627년(인조 5)에...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오평리 말구리마을 강변에 있던 나루터. 한 선비가 말을 타고 가다가 말에서 떨어져 굴렀다고 해서 마을 이름이 말구리이며 마을 강변에 설치된 나루터라 마을 이름을 따서 말구리나루터라고 하였다. 근대적 교통수단이 발달되기 전까지 낙동강 연안에 위치한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오평리 말구리와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남율리 밤실로 나룻배가 왕래하면서 사람이...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오평리에 전해오는 비운의 아기장수 이야기. 일반적으로 아기장수 이야기는 비극적 결말을 맺고 있다. 말구리와 칼날바위 설화 역시 시운(時運)의 불일치로 아기장수가 결국 부모의 손에 의해 죽임을 당하는 가슴 아픈 이야기이다. 칠곡군지편찬위원회가 채록하여 1994년에 발행한 『칠곡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북도 북삼읍 오평리의 낙...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전승되는 말 꼬리를 이어가며 부르는 언어유희요. 「척노래」는 언어유희요로서 꽁지따기 놀이이다. 꽁지따기는 말꼬리를 이어가는 일종의 말놀이다. 누구에게나 낯익은 ‘원숭이 똥구멍은 빨개-빨가면 사과-사과는 맛있어…’로 이어지는 말잇기 놀이를 떠올리면 된다. 이러한 꽁지따기 노리는 아동의 언어 교육에 활용되고 있다. 가령 “채리 얼굴은 동그래(엄...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달서리에 있는 조계종 사찰. 현재의 망월사(望月寺)는 1952년 5월 1일에 이지연 화상이 창건했다고 한다. 망월사가 있는 달서리 돌문마을은 옛날 후삼국시대에는 커다란 돌에 막혀 있었다. 왕건과 견훤의 전쟁 때 견훤이 후퇴하여 돌문마을에 왔다가 돌 때문에 퇴로가 막히자, 말에서 내려 주먹으로 돌을 치니 두 동강이가 났다 한다. 이러한 일이 심상치...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안에 정자나무가 많은 것을 이웃 마을 사람들이 부러워하여 ‘망정(望亭)’이라 이름 붙였다고 한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석적면(石赤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인근의 사동, 도개의 일부를 병합하여 망정이라 하고 칠곡군 석적면(石積面)에 편입하였다. 2006년 석적면이 석적읍으로 승격하여 오늘에 이른다....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망정리 일대에 있는 절터. 칠곡군 석적읍 망정리에 위치하고 있는 사지로 2개의 절터가 위치하고 있다. 망정리 사지①은 원래 고려시대부터 절이 있었다고 알려져 있으나 현재는 사지의 흔적은 찾을 수 없다. 마을 주민들이 전하는 말에 의하면 망정리 사지② 일대에는 조선 중엽까지 명고사라는 큰 절이 있었으나 임진왜란 때 불타버렸다고 하는데, 정...
-
조선 말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미백(眉伯), 호는 매경(梅耕). 고려 때 판전교시사(判典校侍事) 이집(李集)을 중흥시조로 하고, 승사랑(承仕郞) 이지(李摯)를 칠곡 입향조로 하는 광주이씨의 후손이다. 박곡 이원록(李元祿)의 주손(冑孫)이고 교리 이신영(李臣榮)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여강이씨, 부인은 풍산유씨이다. 1885년(고종 22)에 생원시에 합격하였...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정월 대보름을 전후하여 지신(地神)을 진압하기 위해 행한 민속놀이. 칠곡 지역에서 음력 정월 대보름을 전후해서 행해져온 민속놀이의 하나이다. 마을 사람들이 농악대를 앞세우고 집집마다 돌며 땅을 다스리는 지신을 위로하여 연중 무사를 빌고 다 같이 복을 누리자는 공동체 의식이 한껏 발휘되는 놀이이다. 지신밟기는 ‘지신(地神)를 밟아준...
-
조선 시대 칠곡 출신의 효자. 본관은 인천(仁川). 자는 자성(子聖), 호는 매국헌(梅菊軒). 간재(澗齋) 이성량(李成樑)의 후손이다. 천성이 순수하고 효성스러웠다. 집이 가난하였으나 어버이를 봉양함에 정성을 다하였다. 어머니가 중병을 얻게 되어 생명을 구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자 손가락을 끊어 피를 마시게 하여 소생시킴으로 수명을 5년이나 늘렸다. 그 후 부자(父子)가 함께 돌림...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가천리에 있는 산. 천지개벽이 있던 때, 매 한 마리 앉을 터만 남기고 모두 물에 잠겼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이후 매[鷹]를 한자로 옮기는 과정에서 매(梅)로 변하였으며, 매 대신 학을 넣어 학봉산이라고도 부른다. 해발고도 628m의 산으로, 매봉산에서 백운산으로 이어진 능선 부분은 팔공산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어 완만한데, 동쪽과 남쪽...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포남리에 있는 재실. 본관이 한양(漢陽)인 매설헌(梅雪軒) 조완규(趙完珪)는 조선시대 진사를 지냈으며 안평대군(安平大君), 성삼문, 박팽년 등과 친분이 두터웠다. 1453년(단종 1) 계유정란(癸酉靖難) 때 잡혀 희양(淮陽)에 갇혔다가 이듬해 처형당했다. 부인 이씨는 세조가 신숙주의 노비가 되길 명하자 딸과 함께 우물에 빠져 죽었다. 1791년(정...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포남리에 있는 재실. 본관이 한양(漢陽)인 매설헌(梅雪軒) 조완규(趙完珪)는 조선시대 진사를 지냈으며 안평대군(安平大君), 성삼문, 박팽년 등과 친분이 두터웠다. 1453년(단종 1) 계유정란(癸酉靖難) 때 잡혀 희양(淮陽)에 갇혔다가 이듬해 처형당했다. 부인 이씨는 세조가 신숙주의 노비가 되길 명하자 딸과 함께 우물에 빠져 죽었다. 1791년(정...
-
조선 전기의 충신. 본관은 한양(漢陽). 호는 매설헌(梅雪軒). 시조 조지수(趙之壽)의 6세손으로 충무공 조영무(趙英茂)의 손자이며 남원부절제사(南原府節制使) 조전(趙琠)의 장자이다. 경기도 광주 퇴촌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글재주가 뛰어나고 충절심이 강했다. 진사시에 합격하여 성균관 진사로서 안평대군, 성삼문, 박팽년과 교우하며 왕실의 심상치 않음을 염려하던 중 김종서(金宗瑞)가 황...
-
경상북도 칠곡군의 군화(郡花)인 매화나무의 꽃. 칠곡군은 선비 정신을 이어 받자는 의미에서 사군자(四君子)의 하나이며, 맑고 청아한 매화를 군자의 상징으로 여겨 군의 꽃을 매화로 정하였다. 매화는 꽃자루가 없어서 잔나뭇 가지에 그대로 착 달라붙은 모습, 녹색을 띤 어린 가지, 굵고 거칠게 생긴 검정색 줄기의 강인함 등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 낙엽교목...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이웃과 나라를 사랑하며 바르게 행동하는 사람을 기르기 위해 ‘예절 바르게 행동하는 학생’, 기본적인 학습 능력과 스스로 탐구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길러 미래 사회에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 미래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자기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여 창조적인 사람을 기르기 위해 ‘새롭...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시대에 매원이란 원(院)이 있어 매원(梅院)이라 불렀다. 자연 마을인 상매(上梅) 마을은 매원리 입향조인 광주 이씨(光州李氏) 이원록(李元祿)의 둘째 아들 석성(石城) 이기명(李基命)이 매원리 윗뜸에 살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반시이[盤松] 마을은 마을 주위에 소나무 종류인 반송(盤松)이 많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고, 매...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고분군. 동정천을 따라 상류로 가면 매원저수지가 나오는데 매원저수지의 제방이 시작하는 곳의 북쪽과 남쪽에 형성된 해발 100m 정도의 구릉에 분포하고 있다. 분포 지도에 표시된 반송이마을 고분군의 남서쪽 구릉은 경부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구제 발굴에서 통일신라에서 조선시대에 걸치는 분묘를 비롯하여 조선시대의 구덩...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군.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에 위치한 청동기시대 고인돌로서 현존하는 3기 모두 뚜껑식 고인돌이다. 주변에 선돌 2기가 유존하고 있어 청동기시대 유구가 분포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고인돌 유적이다.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 산 46-1와 산 48-1번지에 고인돌 3기가 위치하고 있다...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의 동제. 음력 정월 보름 마을 주민들이 모시는 동제이다. 마을 입구에 조산과 당나무[槐木, 홰나무]가 있다. 현재의 당나무는 1960년대 고목이 벼락을 맞고 뿌리에서 새로 돋아난 것이라고 한다. 제관(祭官)은 상주가 아닌 사람으로 생기복덕(生氣福德)이 맞는 노소(老少) 2사람을 선임하여 상제관(上祭官)과 하제관(下祭官)으로 둔다. 13일 새...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선돌군. 청동기시대 거석기념물인 선돌로서 석재는 화강석이다. 주변에 청동기시대 분묘인 고인돌이 함께 유존하고 있는 선돌 유적이다. 매원리 선돌은 왜관읍 매원리 산 46-1번지와 산 48-1번지에 2기가 위치하고 있다. 2기의 선돌 가운데 하나는 세워져 있으나, 나머지 하나는 넘어진 채 있다. 모두 화강암이고 형태는 남근형이...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에 있는 유물 산포지. 지표에서 토기편, 자기편, 기와편, 석기편, 석재편 등의 유물편(片)들이 관찰·수습되지만 이와 관련된 무덤이나 건물, 탑, 불상 등의 유구나 건물 등이 발견되지 않아 지하에 유존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유물산포지라고 한다. 유물편들이 만들어지고 사용되던 시기에 사람들이 활동하였던 곳으로 짐작되며, 경작이나 자연재해 등으로...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 하매마을에 있는 가옥. 근대에 지은 본채 1동과 패널로 지은 부속채 1동이 ‘二’자형으로 구성된 살림집이다.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는 왜관읍에서 동쪽으로 약 4㎞ 지점에 위치하며, 예전 원(院)이 있었다고 해서 매원이라 했다고 한다. 지세는 북으로 용두산이 나직하게 감싸고 이를 등지고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마을은 1605...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선돌군. 청동기시대 거석기념물인 선돌로서 석재는 화강석이다. 주변에 청동기시대 분묘인 고인돌이 함께 유존하고 있는 선돌 유적이다. 매원리 선돌은 왜관읍 매원리 산 46-1번지와 산 48-1번지에 2기가 위치하고 있다. 2기의 선돌 가운데 하나는 세워져 있으나, 나머지 하나는 넘어진 채 있다. 모두 화강암이고 형태는 남근형이...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군.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에 위치한 청동기시대 고인돌로서 현존하는 3기 모두 뚜껑식 고인돌이다. 주변에 선돌 2기가 유존하고 있어 청동기시대 유구가 분포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고인돌 유적이다.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 산 46-1와 산 48-1번지에 고인돌 3기가 위치하고 있다...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봉계리의 매원지에 있는 레저 시설. 매원지에 조성된 레저 시설로서 1998년도에 설립되어 왜관 지역의 골프 애호가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골프연습장과 파쓰리(Par 3)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골프연습장은 487㎡의 규모에 32개 타석을 갖추고 있는데, 수면 위에 떠 있는 표적을 맞추면 분수대에서 물줄기가 솟아오른다. 파쓰리 골프장은...
-
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무보(茂甫), 호는 매은(梅隱). 이당(李唐)의 차자 이집(李集)을 일대(一代)로 하고 좌통례공 이극견의 차자 승사랑 이지(李摯)를 칠곡 입향조로 하는 광주이씨이다. 국은(菊隱) 이희복(李熙復)의 아들이며, 석담(石潭) 이윤우(李潤雨)의 동생이다. 어머니는 청도김씨, 부인은 영천이씨이다. 정구(鄭逑)의 문하에서 유...
-
조선 후기 칠곡 지역 출신의 유생. 본관은 야성(冶城). 자는 사원(士元), 호는 매촌(梅村). 시조 송맹영(宋孟英)은 고려 목종(穆宗) 때 간의대부총부의랑(諫議大夫摠部議郞)을 지내고 야성군에 봉하여져 본관을 야성으로 하는 야성송씨(冶城宋氏)이다. 직장공파 인의(引儀) 송응규(宋應奎)의 후손으로 칠곡군 칠곡읍 매천동[현 대구광역시]에 세거지를 정한 아헌(啞軒) 송원기(宋遠器)의 후...
-
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야성(冶城). 자는 정부(定夫), 호는 매헌(梅軒). 고려 목종(穆宗) 때 간의대부총부의랑(諫議大夫摠部議郞) 송맹영(宋孟英)을 시조로 하고 본관을 야성으로 쓰고 있는 야성송씨(冶城宋氏)로 직장공파 선무랑(宣務郞)으로 통례원(通禮院)의 인의(引儀)를 역임한 송응규(宋應奎)의 후손이다. 칠곡군 칠곡읍 매천동[현 대구광역시 북구]에 세거지를 정한 아...
-
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문신.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숙정(叔精), 호는 매호. 이당(李唐)의 차자 이집(李集)을 일대(一代)로 하고 좌통례공 이극견의 차자 승사랑 이지(李摯)를 칠곡 입향조로 하는 광주이씨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이세용(李世瑢)이고, 어머니는 남원윤씨, 부인은 풍천임씨이다. 1741년(영조 17)에 식년문과에 급제하여 감찰, 예조좌랑, 해운판관(海運判官) 등을...
-
경상북도 칠곡군의 군화(郡花)인 매화나무의 꽃. 칠곡군은 선비 정신을 이어 받자는 의미에서 사군자(四君子)의 하나이며, 맑고 청아한 매화를 군자의 상징으로 여겨 군의 꽃을 매화로 정하였다. 매화는 꽃자루가 없어서 잔나뭇 가지에 그대로 착 달라붙은 모습, 녹색을 띤 어린 가지, 굵고 거칠게 생긴 검정색 줄기의 강인함 등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 낙엽교목...
-
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맹려(孟呂), 호는 죽재(竹齋). 벽진장군(碧珍將軍) 이총언(李悤言)을 시조로 하고, 진사(進士) 이인손(李麟孫)을 칠곡 입향조로 하는 벽진이씨로, 완석정(浣石亭) 이언영(李彦英)의 5세손이며 삼소재(三疎齋) 이희일(李熙一)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밀양박씨, 부인은 풍산유씨이다. 1729년(영조 5)에 태어났으며, 총명함이 무...
-
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맹양(孟陽). 육부촌장 지백호(知伯虎)의 후예로 안일호장(安逸戶長)을 지낸 정회문(鄭繪文)을 시조로 하나 세계(世系)가 확실하지 못하여 정지원(鄭之遠)을 1세로 하고 정절공파 18세 정여강(鄭汝康)의 아들 양졸재 정수(鄭錘)를 칠곡 입향조로 하는 동래정씨 후손이다. 정유점(鄭惟漸)의 아들이고 어머니는 밀양박씨, 부인은 풍산유...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농군들이 김매기를 마치고 날짜를 잡아 행하던 민속놀이. 7월 중순 무렵이 되면 농사는 세 벌 논매기를 마치고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다. 이때 그동안 수고한 일꾼들을 하루 쉬게 하고 한바탕 놀이의 장을 마련하는데, 이것을 호미씻이·머슴날·장원례(壯元禮)라고 한다. 칠곡 지역에서는 이를 꼼비기 먹기·풋구·초연(草宴) 등으로 부르는데, 일꾼들이 모여서 술과...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노석리 노곡 마을에 전해오는 공주 무덤 이야기. 민간신앙의 성격이 강한 이야기이다. 칠곡군 기산면 노석리 노곡 마을 입구 오른편에 ‘참나무밭 산’이라 부르는 야산이 있는데, 옛날부터 공주 무덤이라고 하는 무덤 하나가 있다. 예전에는 비석도 있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전하지 않는다. 누구의 무덤인지는 몰라도 제사를 지내주면 복을 받는다는 선조들의 믿음...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하판리[현 가산면 송학리]에 전해지는 명당과 관련된 이야기. 한국의 풍수지리담은 조상의 무덤을 잘 쓰기 위한 노력이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 조상의 무덤을 잘 쓰겠다는 것은 조상보다는 후손의 길흉화복(吉凶禍福)에 더 관심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칠곡군지편찬위원회가 채록하여 1994년에 발행된 『칠곡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에 있는 종이 및 판지 제조 중소기업. 전자제품, 가정용품, 의료용품, 식품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 포장에 사용하는 내부 완충 포장재를 연구·개발·제조하는 업체이며, 주요 취급품목은 펄프 몰드이다. 1999년 8월에 설립되었으며, 10월에 화인펄프 몰드시스템 특허를 취득하였다. 2001년에 펄프 몰드 시스템용 펄프 공급장치 특허를 받았으며, 12...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심천리와 대구광역시 북구 읍내동에 걸쳐 있는 산. 해발고도 402.1m의 산으로, 명봉산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에 퇴적된 낙동층군의 동명층(진주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암석은 역암과 사암, 셰일이 주를 이룬다. 명봉산은 팔공산에서 가산으로 이어진 산줄기가 백운산에서 남쪽으로 분기한 작은 능선에 위치한다. 명봉산은 칠곡군 지천면 심천리와...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에 있는 한우 판매 직판장. 명산진짜한우직판장은 팔공산한우회에서 직접 기른 한우 중에서도 등급이 높은 품질 좋은 한우만을 엄선하여 판매하여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한우 직판장으로 약 100평이다. 칠곡군 동명면에 위치한 영농조합법인 팔공산한우회에서는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2007년 11월 20일에 동명면 금암리...
-
조선 말기 칠곡 지역 출신의 유생. 본관은 달성(達成). 자는 명서(明瑞), 호는 대암(大菴). 배운룡(裵雲龍)을 시조(始祖)로 하고 배균(裵均)를 상중조(上中祖)로 하는 달성배씨로 을축사화(乙丑士禍)로 인하여 경산부 팔거(八莒)에 와서 정착한 성담(聖潭) 배이훈(裵以纁)의 후손으로 배덕준(裵德俊)의 아들이다. 1827년(순조 27)에 칠곡군 칠곡읍[현 대구광역시 북구]에서 태어나...
-
1965년에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동[현 왜관리]에 있던 중등 교육기관. 명성고등공민학교는 칠곡군 왜관읍 왜관에 있던 중등 교육기관이었다. 1962년 제3공화국 당시 재건국민운동본부의 국민 문맹 퇴치 운동의 일환으로 설립된 학교다. 학교는 1965년 1월 15일에 설립을 신청하여 다음달 16일 설립인가를 받았다. 처음에는 옛 왜관세무서 건물을 임대하여 고기성을 비롯...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섬유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1994년 2월 설립된 폴리에스테르 및 나일론직물을 생산하는 화학섬유 직물 직조업체이다. 주요 생산품에는 직물제조원사로 사용하는 폴리에스테르 원사와 의류용 원단으로 사용하는 폴리에스테르 직물이 있다. 지난 2000년에는 연 매출 370억 2,500만원을 달성하였으며 상시종업원의 수는 300명에 달했다. 그러나...
-
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이극(爾極), 호는 명암(冥菴). 벽진장군(碧珍將軍) 이총언(李悤言)을 시조로 하고, 진사 이인손(李麟孫)을 칠곡 입향조로 하는 벽진이씨의 후손이다. 덕봉(德峰) 이해발(李海潑)의 아들이며, 낙저(洛渚) 이주천(李柱天)의 동생이다. 어머니는 파평윤씨, 부인은 아주신씨이다. 1689년(숙종 15)에 태어나 1723년(경종 3)...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명절날 먹는 음식. 우리 민족은 오랜 농경 생활을 바탕으로 각 절기마다 일정한 날을 정해 절기에 맞는 놀이를 하거나 음식을 먹으며 함께 화합하는 장을 만들었다. 과거에는 각 명절마다 여러 가지 음식을 해 먹었으나 점차 현대로 오면서 명절 음식을 먹는 경우는 많이 축소되었다. 그 중 명절 음식을 먹는 대표적인 날은 설날, 정월 대보름, 단오, 추석, 동...
-
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학자.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명중(明仲), 호는 극재(克齋). 장절공(壯節公) 신숭겸(申崇謙)을 시조로 하는 평산신씨로 조선 개국공신 제정공(齊靖公) 신효창(申孝昌)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통어사 신명전(申命全)이다. 어머니는 천안전씨, 부인은 순천박씨이다. 유년 시절부터 기질이 호탕하여 얽매임이 없더니 장성하여 몸을 수양하고 학문에 뜻을 두었다. 경전(...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농군들이 김매기를 마치고 날짜를 잡아 행하던 민속놀이. 7월 중순 무렵이 되면 농사는 세 벌 논매기를 마치고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다. 이때 그동안 수고한 일꾼들을 하루 쉬게 하고 한바탕 놀이의 장을 마련하는데, 이것을 호미씻이·머슴날·장원례(壯元禮)라고 한다. 칠곡 지역에서는 이를 꼼비기 먹기·풋구·초연(草宴) 등으로 부르는데, 일꾼들이 모여서 술과...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모심기를 할 때 부르는 노동요(勞動謠). 「모심기 노래」는 토착 농경문화를 배경으로 발생된 것으로 모심기 노동의 수고를 덜고 박자에 따른 행동의 통일성을 기하기 위해 불리는 농업노동요이다. 이앙법이 역사적으로 먼저 발전했던 경상도 특히 칠곡군의 경우 모심는 소리는 두 패의 합창대가 서로 교대창으로 부르는 가창 방식이 발달했다. 이는 전라도의...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모심기를 할 때 부르는 노동요(勞動謠). 「모심기 노래」는 토착 농경문화를 배경으로 발생된 것으로 모심기 노동의 수고를 덜고 박자에 따른 행동의 통일성을 기하기 위해 불리는 농업노동요이다. 이앙법이 역사적으로 먼저 발전했던 경상도 특히 칠곡군의 경우 모심는 소리는 두 패의 합창대가 서로 교대창으로 부르는 가창 방식이 발달했다. 이는 전라도의...
-
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여직(汝直), 호는 모암(慕巖). 벽진장군(碧珍將軍) 이총언(李悤言)을 시조로 하는 벽진이씨는 칠곡군 약목으로 옮겨 살던 첫째 집은 17세 절충장군(折衝将軍) 이말정(李末丁) 대에 칠곡군 월오(月烏)로 이거하였으며, 장자인 대사성 이철균(李鉄均)의 호를 따서 동네 이름을 월오라고 하였다. 또한 선산으로 이주한 둘째 집은 18...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이충민(李忠民)을 추모하는 재실. 본관이 벽진(碧珍)인 모암(慕巖) 이충민을 추모하기 위하여 1932년에 벽진이씨 후손들이 건립했다.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내에서 석전리로 넘어가는 국지도 79호선 도로변에 금옥마을이 위치한다. 마을에 중앙초등학교가 있고, 학교 맞은편에 모암재가 있다. 금옥마을은 석전리 북쪽 마을로 일명...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호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재실. 능성구씨(綾城具氏)인 구상회(具尙會)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지은 재실건축이다. 구상회의 자는 이선(而善), 호가 우련(愚蓮)으로 1870년(고종 7)에 태어났다. 7세에 정수기(鄭壽基) 문하에서 공부하고 명사 후담(後潭) 채헌식(蔡憲植), 석재(石齊) 서병오(徐丙五), 일화(一華) 최현달(崔鉉達) 등과...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호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재실. 능성구씨(綾城具氏)인 구상회(具尙會)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지은 재실건축이다. 구상회의 자는 이선(而善), 호가 우련(愚蓮)으로 1870년(고종 7)에 태어났다. 7세에 정수기(鄭壽基) 문하에서 공부하고 명사 후담(後潭) 채헌식(蔡憲植), 석재(石齊) 서병오(徐丙五), 일화(一華) 최현달(崔鉉達) 등과...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오평리에 있는 여산 송씨 재실. 여산 송씨 후손들이 옥서공(玉西公)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재실로 모원당(慕遠堂)으로도 불린다. 첨모재는 정면5칸, 측면 1칸 규모인데 지붕은 골기와로 팔작지붕을 이었다. 평면구성은 중앙의 2칸 대청마루를 중심으로 좌측에 2칸 온돌방을 두고, 우측에 1칸 온돌방을 둔 중당협실형(中堂挾室形)으로...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오산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재실. 모인재(慕仁齋)는 윤성거(尹聖擧)[1612~1688]를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1924년에 지은 정면 4칸, 측면 1.5칸 규모의 재실 건축이다. 윤성거는 자가 여징(汝徵), 호가 근암(槿菴)으로 본관은 파평(坡平)이다. 윤환(尹煥)의 둘째아들로 1612년(광해군 4)에 태어나 무과에 급제하였다. 1636...
-
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사경(思卿), 호는 모헌(慕軒). 고구려 영양왕 때 도원수(都元帥)를 지낸 강이식(姜以式)을 시조로 하는 진주강씨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강모(姜模)이다. 1687년(숙종 13)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서 출생하였다. 채팽윤(蔡彭胤)의 문인으로 1713년(숙종 39)에 생원시에 합격하였고 1718년(숙종 44)에 정시문과 병과에...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학명리에 있는 재실. 본관이 벽진(碧珍)인 일옹(逸翁) 이춘발(李春發)은 경은(耕隱) 이맹전(李孟專)의 5세손이다. 임천(林川)에서 덕(德)을 수양하며 조선시대에 벼슬에 임명되었으나 단종(端宗)에 대한 의(義)를 지키며 나아가지 않았다. 그리고 호를 일옹이라고 하여 오직 마음을 다스리고 성품을 수양하는 것을 자신의 임무로 삼았다. 이춘발(李春發)의...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행정리에 있는 재실. 본관이 경주(慶州)인 야농(野聾) 이종배(李鐘蓓)는 효성이 지극하여 한겨울 얼음 속에서 미꾸라지를 얻고 눈 속에서 꿩을 얻어 병든 부모님을 봉양하여 마을 모든 사람들이 칭찬을 마다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종배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후손들이 건립한 재실이다.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행정 1리에 있다. 모휴재는...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칠곡문화원의 향토사료관에 전시 중인 상례 때 시신을 운반하는 목재 상여. 상여는 상례 때 시신을 운반하는 상여와 혼백을 운반하는 영여(靈輿)를 모두 가리키기도 한다. 칠곡군에서는 시신을 운반하는 상여만을 전시하고 있다. 상여는 상례에서 영구를 장지로 운반하는 운구 시에 사용된다. 운구에는 영여, 명정, 만장의 인도로 관을 넣은 상여가 뒤따른다....
-
경상북도 칠곡군 경북과학대학 전통문화체험관 목공예실에 전시되어 있는 여러 종류의 목수 도구. 나무를 깎거나 다듬을 때 사용하는 도구로서 칠곡군뿐만 아니라 비슷한 모양의 도구들이 전국적으로 사용되었다. 경북과학대학 전통문화체험관 목공예실에 보관 중인 목수 도구는 전통문화체험관을 개관하기 위하여 전국에서 수집된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다. 여기에는 칠곡군 지역에서 수...
-
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몽여(夢汝), 호는 금고(琴皐). 벽진장군(碧珍將軍) 이총언(李悤言)을 시조로 하고, 진사(進士) 이인손(李麟孫)을 칠곡 입향조로 하는 벽진이씨로, 완정(浣亭) 이언영(李彦英)의 6세손이며, 아버지는 이정록(李正祿)이다. 1769년(영조 45)에 태어나서 순조(純祖) 때 식년문과에 급제했다. 벼슬은 전적(典籍)·좌랑(佐郞)...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용수리에 있는 재실. 본관이 밀양(密陽)인 몽와재(蒙窩齋) 박여건(朴汝楗)의 숭의(崇義)를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건립한 재실이다.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용수리에 위치하고 있다. 정면의 솟을삼문을 들어서면 몽와재가 마당을 향하여 자리 잡고 있으며, 주위를 돌담장으로 둘러싸고 있다. 몽와재는 정면 4칸, 측면 1칸 반 규모로 지붕은 골기...
-
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무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윤약(允若), 호는 몽와재(蒙窩齋). 밀성대군 박언침(朴彦忱)의 8세손 복사공(僕射公) 박언인(朴彦仁)의 후손이며, 규정공파 문목공 송당(松堂) 박영(朴英)의 6세손이다. 아버지는 한성 좌윤을 지낸 박종한(朴宗漢)이다. 1673년(현종 14)에 태어나 절충장군 첨지중추부사를 역임하였다. 칠곡군 가산면 용수리에 세거하는 밀양박...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음력 10월에 날짜를 정하여 산소에 가서 지내는 제사. 묘사는 시사, 시향이라고도 하는데, 조상 숭배와 추수 감사가 합쳐진 의례이다. 보통 음력 10월 초부터 스무날 사이에 날짜를 정하여서 지내는데, 후손들이 모두 모여서 5대조 이상의 조상 산소에 직접 가서 지낸다. 칠곡군 가산면 가산리에서는 10월 중 역서를 보고 날짜를 택일하여 묘사를...
-
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의병.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무경(茂卿). 고려 때 판전교시사(判典校侍事) 이집(李集)을 중흥시조로 하고, 칠곡군에서 세계(世系)를 이어오는 광주이씨는 승사랑(承仕郞) 이지(李摯)를 입칠곡 중조(中祖)로 하는 광주이씨의 후손이다. 석담 이윤우(李潤雨)의 종제(從弟)이고 첨정(僉正) 이광복(李光復)의 둘째아들이다. 1584년(선조 17)에 태어나 무과에...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주변에 무성(茂盛)한 수풀[林]이 있어 ‘무림(茂林)’이라 이름 하였다. 자연 마을인 희여티[白峴] 마을은 마을 서편의 고개[白峴]가 희게 빛나는 마사토였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약목면(若木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외복, 내치, 백현, 중여, 내복, 역동 등의 일부와 기산면의 삼우...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무림리 일대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왜관읍에서 4번 국도를 따라 왜관교를 건너 약목으로 가려면 관호리를 지나게 되고 여기서 조금 직진하면 곧바로 무림 2리 희엿치마을에 이른다. 유적은 희엿치마을의 동남쪽으로 돌출한 해발 46m의 낮은 능선 사면에 위치한다. 학술조사를 거친 유적이 아니어서 유구나 출토 유물의 정황은 자세하게 알 수 없다...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무림리에 있는 삼국 시대의 유물 산포지. 지표에서 토기편, 자기편, 기와편, 석기편, 석재편 등의 유물편(片)들이 관찰·수습되지만 이와 관련된 무덤이나 건물, 탑, 불상 등의 유구나 건물 등이 발견되지 않아 지하에 유존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유물산포지라고 한다. 이로 보아 유물편들이 만들어지고 사용되던 시기에 사람들이 활동하였던 곳으로 짐작되며,...
-
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경집(經執), 호는 무명재(無名齋). 김흥광(金興光)을 시조로 하는 광산김씨 후손으로 적암(適菴) 김동준(金東俊)의 손자이고, 김도익(金道翼)의 아들이다. 1736년(영조 12)에 태어났다. 총명(聰明)이 무리에서 뛰어났고 문장이 기고(奇古)하여 작가(作家)의 체(體)를 전해 얻었다. 남긴 문집이 있다고 전하며, 칠곡군 지천...
-
경상북도 칠곡군의 향토 음식. 무와 여러 재료를 넣어 밥을 한 후 비빔밥처럼 먹는 음식이다. 무를 일정 크기로 채 썰어서 밥솥 바닥에 얹는다. 그리고 좁쌀, 콩잎, 쌀 등을 넣어 밥을 하고 밥이 되면 따로 양념장이나 고추장, 된장 등을 넣지 않고 그대로 비벼서 먹는다. 일반적으로는 밥이 완성되면 양념장에 비벼 먹지만 칠곡 지역의 경우 대체로 그 상태 그대로 비벼서 먹는...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음력 2월 9일, 악귀와 악신의 활동이 없다고 믿는 날. 경상북도 칠곡군에서는 음력 2월 9일을 무방수날이라고 한다. 이날은 악귀와 악신의 활동이 없기 때문에, 흔히 “부지깽이를 거꾸로 세워놓아도 잎이 난다.”고 할 만큼 해가 없는 날로 되어 있다. 그래서 가정에서는 이날을 놓치지 않고 이사를 하거나 집안의 가재도구들을 옮기기도 하고 부뚜막...
-
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문신.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무백(茂伯), 호는 석담(石潭). 이당(李唐)의 차자 이집(李集)을 일대(一代)로 하고 좌통례공 이극견의 차자 승사랑 이지(李摯)를 칠곡 입향조로 하는 광주이씨의 후손이다. 이덕부(李德符)의 증손이고 국은(菊隱) 이희복(李熙復)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청도김씨, 부인은 인천채씨이다. 1569년(선조 2)에 태어나 1591년(선...
-
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무보(茂甫), 호는 매은(梅隱). 이당(李唐)의 차자 이집(李集)을 일대(一代)로 하고 좌통례공 이극견의 차자 승사랑 이지(李摯)를 칠곡 입향조로 하는 광주이씨이다. 국은(菊隱) 이희복(李熙復)의 아들이며, 석담(石潭) 이윤우(李潤雨)의 동생이다. 어머니는 청도김씨, 부인은 영천이씨이다. 정구(鄭逑)의 문하에서 유...
-
경상북도 칠곡 지역에서 무당을 중심으로 하여 전승되는 종교 대개 병굿이나 재수굿을 할 때는 굿하는 날을 받고 전날부터 부정을 막기 위해 금줄을 치고 황토를 뿌려 집안을 정화한다. 집안의 모든 식구들이 근신을 하며, 특히 주부는 목욕재계를 한다. 굿을 하기 전에 무당은 주문을 외우며 소금을 집안 구석구석에 뿌려 부정을 가신다. 무당이 행하는 굿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나 칠곡...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음력 2월 9일, 악귀와 악신의 활동이 없다고 믿는 날. 경상북도 칠곡군에서는 음력 2월 9일을 무방수날이라고 한다. 이날은 악귀와 악신의 활동이 없기 때문에, 흔히 “부지깽이를 거꾸로 세워놓아도 잎이 난다.”고 할 만큼 해가 없는 날로 되어 있다. 그래서 가정에서는 이날을 놓치지 않고 이사를 하거나 집안의 가재도구들을 옮기기도 하고 부뚜막...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학산리 이화청국장에서 생산하는 청국장. 청국장은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높은 고 영양식품으로, 단백질 분해 효소와 당 분해 효소 등이 있어 소화율이 높은 단백 식품이며, 된장이나 간장 등의 다른 장류와는 달리 발효 기간이 2~3일 정도로 짧고, 제조 방법이 간단한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발효 식품이다. 청국장은 원료인 콩이 가지는 영양소 이외에도 인체...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인간의 감정을 음악에 맞추어 율동적인 동작으로 표현하는 문화 예술의 한 분야. 대구광역시와 지리적으로 인접한 칠곡군에서 무용 활동은 부분적이며 소규모로 진행되었다. 시기적으로는 1970년대 한국무용을 전공한 백경원에 의해서 알려지기 시작하여, 2009년부터 문화·복지 차원에서 무용 관련 프로그램이 개설되고 있는 추세이다. 칠곡의 무용 변천사...
-
조선 말기 칠곡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무중(武仲), 호는 만암(晩庵). 고려 초 삼중대광신호위상장군(三重大匡神虎衛上將軍)을 지낸 장금용(張金用)을 시조로 하는 인동장씨로 칠곡군 인동면[현 구미시 인의동]과 칠곡군 석적읍[성곡·중리·반계리], 기산면 각산리, 북삼면 율리, 가산면에 집성·세거하고 있다. 유일(遺逸) 장압(張岋)의 후손이다. 벼슬은 의릉참봉(懿...
-
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김녕(金寧). 자는 문익(文翊), 호는 묵은(黙隱). 김시흥(金時興)을 시조로 하는 김녕김씨의 후손으로 백촌(白村) 김문기(金文起)의 후손이다. 자품(姿稟)이 대단히 아름답고 행동거지가 순수하고 후덕하여 은군자(隱君子)로 일컬었다. 학행과 행실로 여러 번 칠곡의 향리와 도에서 문서로 천거되었다. 남긴 문집이 있다고 전해진다. 회당(晦...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오산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정자. 묵은정은 묵은(黙隱) 김한기(金漢基)의 둘째 아들 김형진이 1934년에 아버지를 추모하기 위해 지은 건물이다. 묵은정은 칠곡군 지천면 오산리 내오마을의 남동편에 치우쳐 자리 잡고 있다. 건물의 앞과 오른편에 도로가 있어 접근하기 용이하다. 묵은정은 정면 4칸, 측면 1칸 규모이다. 평면은 가운데...
-
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노칙(魯則), 호는 묵재(黙齋). 벽진장군(碧珍將軍) 이총언(李悤言)을 시조로 하고, 절충장군 이말정(李末丁)을 칠곡 입향조로 하는 벽진이씨의 후손이다. 오일헌(五一軒) 이주세(李柱世)의 후손이며 이익록(李翊祿)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고성이씨, 부인은 의성김씨이다. 1757년(영조 33)에 태어나 어려서부터 재능이 뛰어나 영...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주거 건축. 칠곡군 왜관읍의 국도 4호선과 지방도 908호선이 만나는 교차로에서 석전리 방향으로 5㎞ 정도 가다보면 우측에 위치한 중앙초등학교 가기 100m 전에 위치하고 있다. 안채와 사랑채는 문익공(文翼公) 이원정(李元禎)[1622~1687]의 차자인 이한명(李漢命)[1651~1687]이 건립하였으며, 사당(...
-
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문신. 본관(本貫)은 광주(廣州). 자는 원춘(元春), 호는 묵헌(黙軒). 이당(李唐)의 차자 이집(李集)을 일대(一代)로 하고 좌통례공 이극견의 차자 승사랑 이지(李摯)를 칠곡 입향조로 하는 광주이씨이다. 귀암(歸巖) 원정(元禎)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동지(同知) 이동영(李東英)이고, 어머니는 의성김씨, 부인은 평산신씨이다. 1736년(영조 12)에 태어나...
-
조선 후기 칠곡 출생의 유생.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문거(文擧), 호는 금호(錦湖). 이당(李唐)의 차자 이집(李集)을 일대(一代)로 하고 좌통례공 이극견의 차자 승사랑 이지(李摯)를 칠곡 입향조로 하는 광주이씨이다. 좌랑 기중(沂中)의 현손(玄孫)으로 아버지는 이이엽(李以曄)이고 어머니는 풍양조씨, 부인은 청주정씨이다. 1828년(순조 28)에 태어나 재주와 사람된 바탕과...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남계리에 있는 고개.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남계리 용화사 남서쪽에서 무림리 백석이 마을로 넘어가는 문처럼 생긴 바위 고개이다. 문바위 고개는 임진왜란 때 이여송(李如松)이 우리나라에서 명장이 날 것을 막기 위해 인맥이 되는 곳을 자른 곳이라 한다. 이여송이 맥을 자를 때 지하에서 목 잘린 장수가 9명이나 솟았는데 장수들의 목...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남계리에 있는 고개.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남계리 용화사 남서쪽에서 무림리 백석이 마을로 넘어가는 문처럼 생긴 바위 고개이다. 문바위 고개는 임진왜란 때 이여송(李如松)이 우리나라에서 명장이 날 것을 막기 위해 인맥이 되는 곳을 자른 곳이라 한다. 이여송이 맥을 자를 때 지하에서 목 잘린 장수가 9명이나 솟았는데 장수들의 목...
-
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문보(文輔). 고구려 영양왕 때 도원수(都元帥)를 지낸 강이식(姜以式)을 시조로 하는 진주강씨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강온(姜榲)이며, 판서 문익공 이원정의 사위이다. 1651년(효종 2)에 태어나 1675년(숙종 1) 식년문과에 병과에 급제 벼슬은 병조좌랑·군수를 역임하였다. 1678년(숙종5) 군공(軍功)이 있어 당상관(堂...
-
고려 후기 칠곡 출신의 문신. 고려 명종 때부터 고종 때까지 활동하였던 대표적인 관료로, 고려 고종(高宗)의 사부이다. 본관은 인동(仁同). 초명은 원순(元淳). 유승단은 최우(崔瑀)와 함께 강화에서 송도로 환도(還都)하는 데 공(功)을 세워 인동백(仁同伯)에 봉해졌다. 그 후 세계(世系)가 실전되어 고려 때 예부시랑(禮部侍郞)을 지낸 유승석(兪承碩)을 중조(中祖)로 삼...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남계리에 있는 고개.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남계리 용화사 남서쪽에서 무림리 백석이 마을로 넘어가는 문처럼 생긴 바위 고개이다. 문바위 고개는 임진왜란 때 이여송(李如松)이 우리나라에서 명장이 날 것을 막기 위해 인맥이 되는 곳을 자른 곳이라 한다. 이여송이 맥을 자를 때 지하에서 목 잘린 장수가 9명이나 솟았는데 장수들의 목...
-
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야성(冶城). 자는 영심(令尋), 호는 문양(文陽). 시조 송맹영(宋孟英)은 고려 목종(穆宗) 때 간의대부총부의랑(諫議大夫摠部議郞)을 지내고 야성군에 봉하여져 본관을 야성으로 하는 야성송씨(冶城宋氏)이고 직장공파 인의(引儀) 송응규(宋應奎)의 후손이다. 칠곡군 칠곡읍 매천동[현 대구광역시]에 세거지를 정한 아헌(啞軒) 송원기(宋遠器)의 후손이며...
-
조선 중기 칠곡 지역 출신의 효자.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문욱(文郁), 호는 성와(惺窩). 사육신(死六臣)인 충정공(忠正公) 박팽년(朴彭年)의 후손으로 박충후(朴忠後)의 손자인 직장(直長) 박숭의(朴崇義)의 후손이 영조 때 달성군 하빈면 묘동에서 칠곡군 지천면 덕산리 이언(伊彦)으로 이거하여 번창한 인맥을 이어오고 있다. 아버지는 박취휘(朴就徽)이다. 1683년에 태어나 천성...
-
박의중을 시조로 하고 박윤경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시조 박의중(朴宜中)은 박혁거세의 29세손 경명왕(景明王)의 아들 8대군(大君) 중 장자(長子)인 밀성대군(密城大君) 박언침(朴彦忱)의 17세손이다. 박의중은 공민왕(恭愍王) 때 문과에 장원, 대사성(大司成)·직제학(直提學) 등을 지내고, 1388년(우왕 14)에 명나라에 들어가 철영위(鐵嶺衛)의...
-
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김녕(金寧). 자는 문익(文翊), 호는 묵은(黙隱). 김시흥(金時興)을 시조로 하는 김녕김씨의 후손으로 백촌(白村) 김문기(金文起)의 후손이다. 자품(姿稟)이 대단히 아름답고 행동거지가 순수하고 후덕하여 은군자(隱君子)로 일컬었다. 학행과 행실로 여러 번 칠곡의 향리와 도에서 문서로 천거되었다. 남긴 문집이 있다고 전해진다. 회당(晦...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언어를 통하여 과거와 현재의 가치 있는 삶을 기록하고 인간성을 회복하며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차원 높은 예술. 칠곡군은 6·25전쟁 때 사상 최대의 격전지였으며 다부동전투에서는 많은 군인들이 전사한 곳이다. 낙동강 전투의 최후의 보루였던 칠곡군은 낙동강을 끼고 있는 데, 낙동강은 민족의 젖줄이며 호국의 상징이다. 칠곡군은 낙동강과 함께 역사를...
-
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야성(冶城). 자는 종한(宗漢), 호는 문헌(文軒). 시조 송맹영(宋孟英)은 고려 목종(穆宗) 때 간의대부총부의랑(諫議大夫摠部議郞)을 지내고 야성군에 봉하여져 본관을 야성으로 하는 야성송씨(冶城宋氏)이고 직장공파 인의(引儀) 송응규(宋應奎)의 후손이다. 칠곡군 칠곡읍 매천동[현 대구광역시 북구 매천동]에 세거지를 정한 아헌(啞軒) 송원기(宋遠器...
-
경상북도 칠곡 지역에서 음악, 미술, 연극, 영화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활동. 칠곡군은 대도시인 대구광역시와 인접한 지역인데도 2000년 이전까지는 문화·예술 활동이 그리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2000년 칠곡군 교육 문화 회관이 건립되면서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칠곡군에서 진행되는 대표적인 문화·예...
-
유차달을 시조로 하고 유익정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문화 유씨 시조는 고려 삼한 공신으로 알려진 유차달(柳車達)로 당시 유주(儒州)[문화의 옛 이름]의 호족이었다. 유차달의 5대조인 유색(柳穡)이 신라 헌덕왕 때 유주 구월산(九月山)에 은거한 이래 자손들이 대를 이어 살다가 고려 개국 이후 개성에서 세거해 왔다. 6세손은 문간공(文簡公...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예술인과 지역민들이 문화 활동을 공감할 수 있는 시설. 칠곡 지역의 문화 시설은 크게 공연 시설과 전시 시설, 문화 보급 전수 시설과 도서관으로 나눌 수 있다. 공연 시설을 다시 세분하면 종합 공연장과 일반 공연장, 소공연장과 영화관으로 분류할 수 있다. 기타 문화 시설로는 종교 문화 시설을 들 수 있다. 칠곡군은 일찍부터 천주교가 뿌리내려...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건전하고 순수한 문화 예술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 칠곡군의 문화 예술 단체는 크게 문학 단체, 미술 단체, 음악 단체, 기타 예술 단체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칠곡군에는 지역 문화 예술을 총괄하는 문화 예술 연합 운영 위원회나 문화 예술 회관은 아직 설립되지 않았으며 모든 문화 예술 단체 운영을 칠곡군에서 총괄하되 경상북도 칠곡 교육...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지역민들에게 문화와 예술을 보급하는 행사. 칠곡 지역의 문화 행사는 지역민 다수가 참여하여 정서 순화와 가치관을 정립하고 다양한 문화의 맛을 누리는 데 그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칠곡 지역에서 행하는 문화 행사는 다양하다 칠곡군 교육 문화 회관에서 일상생활과 더불어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지역 학습 문화 행사, 칠곡 문화원의 칠곡 문화 예술...
-
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선산(善山). 자는 문흠(文欽), 호는 경암(景菴). 김알지(金閼智)의 30세손이며 문성왕(文聖王)의 8세손인 김선궁(金宣弓)을 시조로 하는 선산김씨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농암(籠巖) 김주(金澍)이다. 1550년(명종 5)에 생원시에 합격하여 참봉을 역임하고 전주판관을 지냈다. 이와 같은 사실이 『대구지』에 기록이 있으며, 칠곡군 칠곡읍[현 대구...
-
경상북도 칠곡군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무신. 본관은 남평(南平). 자는 경수(敬修), 호는 우봉(愚峰). 신라 20대 자비왕(慈悲王) 때의 사람인 문다성(文多省)을 시조로 하는 남평문씨이다. 병부상서(兵部尙書) 문공유(文公裕)의 후손이고 아버지는 경상순중군(慶尙巡中軍)을 지낸 기헌(羈軒) 문관도(文貫道)이다. 1594년(선조 27) 무과에 급제, 1597년 정유재란 때 전공을...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 전해오는 금오산성과 관련된 이야기. 안동대학교 민속학연구소가 채록하여 1994년에 발행한 『금오산문화재지표조사 보고서』에 수록되어 있다. 금오산성에는 예부터 물이 무척 귀했다. 특히 전쟁이 일어나면 물이 귀해서 적에게 포위되어 있는 상황이라면 적에게 죽는 것보다 물이 없어 죽을 정도로 물이 귀하였다. 그래서 적에게 물...
-
경상북도 칠곡군의 향토 음식. 지난날 식량이 부족한 시기에 칠곡군에서 물금을 고아서 만든 향토 음식이다. 물금은 달래 또는 마늘이나 당파 같은 종류를 말한다. 물에 물금을 넣어 24시간 동안 곤다. 이때 황토나 찰흙 등을 뚜껑에 발라 탄내가 안 나게 고면 ‘달삭한’ 맛이 난다. 여기에 콩잎을 넣어 물금의 단맛과 콩잎으로 허기진 배를 채운다....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물레를 돌리면서 부르는 노동요(勞動謠). 물레질은 일정한 동작을 되풀이하는 일이지만, 일의 속도는 일하는 사람이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칠곡군에서 불리는 「물레질 노래」도 자유롭게 진행되는 일의 속도에 알맞게 불리기 때문에 율격이 규칙적일 필요는 없다. 여러 길쌈노래들 중 가장 기능성이 높은 노래이다. 물레질 노래에는 물레 노래 이외에도 부를...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물레를 돌리면서 부르는 노동요(勞動謠). 물레질은 일정한 동작을 되풀이하는 일이지만, 일의 속도는 일하는 사람이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칠곡군에서 불리는 「물레질 노래」도 자유롭게 진행되는 일의 속도에 알맞게 불리기 때문에 율격이 규칙적일 필요는 없다. 여러 길쌈노래들 중 가장 기능성이 높은 노래이다. 물레질 노래에는 물레 노래 이외에도 부를...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물품의 시간적 가치와 공간적 가치를 창출하는 제반 활동인 물류의 현황과 발전. 칠곡을 물류 중심도시라고 한다. 이런 별칭을 얻은 이유는 무엇이고 과연 물류 중심도시라는 말을 들을 가치가 있는 것인가. 최근 많은 기업들이 물류비 절감이 경영혁신의 최고 과제로 삼으면서 칠곡군이 각광을 받고 있다. 전국 제일의 물류 중심지로 각광을 받는 이유는...
-
경상북도 칠곡군의 향토 음식. 감태떡은 칠곡군의 전통음식 중 하나이다. 떡은 보통 멥쌀가루, 찹쌀가루, 밀가루, 메밀가루, 보리가루, 귀리가루, 율무가루, 기장가루, 수수가루, 옥수수가루, 도토리가루 ,감자가루, 토란, 마가루, 차조가루, 밀기울 등이 주재료로 쓰이며 부재료에는 곡식류, 버섯, 채소, 과일, 꽃, 잎, 뿌리 감미료, 발색소, 부풀리는 재료 등이 있다. 감...
-
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영백(英伯), 호는 미강(嵋岡). 동래정씨는 육부촌장 지백호(知伯虎)의 후예로 안일호장(安逸戶長)을 지낸 정회문(鄭繪文)을 시조로 하나 세계(世系)가 확실하지 못하여 정지원(鄭之遠)을 1세로 하고 정절공파 18세 정여강(鄭汝康)의 아들 양졸재 정수(鄭錘)를 칠곡 입향조로 하는 동래정씨 후손으로 겸재(謙齋) 정익동(鄭翊東)의...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주한 미군 군사 시설. 칠곡군은 6·25 전쟁에서 가장 치열했던 낙동강 전선으로 다부동 전투와 왜관 지구 전투를 치렀던 곳이다. 특히 왜관 지역은 왜관 지구 전투를 통해 낙동강을 가운데 두고 55일 동안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곳이다. 왜관은 낙동강 동쪽 끝 400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데, 6·25 전쟁 당시 현재의...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에서 생산하는 가지과 식물의 열매. 칠곡군 북삼읍에 생산되는 방울토마토는 보통 토마토 과실에 비해 매우 작아 외국에서는 미니토마토 또는 체리토마토로 불리며, 최근 식생활의 다양화에 따라 가정에서도 이용이 편리한 채소로써 인식되고 있다. 샐러드 재료, 생식 또는 주스의 재료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손쉽게 먹을 수 있으며, 당도가 높고...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남계리에 있는 태고종 사찰. 806년(애장왕 7) 연지(蓮池)가 창건하여 미륵불과 약사여래를 함께 봉안하였다고 구전하나 정확한 기록을 확인할 수 없다. 창건 이후 몇 차례의 중건과 중수를 거쳤으나 역시 정확한 기록은 없으며, 이후 1743년(영조 19) 미륵당은 완전히 폐허화되었다. 이후 1872년(고종 9) 약목에 살던 신녀 무판(武判)이 돌무덤...
-
조선 말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미백(眉伯), 호는 매경(梅耕). 고려 때 판전교시사(判典校侍事) 이집(李集)을 중흥시조로 하고, 승사랑(承仕郞) 이지(李摯)를 칠곡 입향조로 하는 광주이씨의 후손이다. 박곡 이원록(李元祿)의 주손(冑孫)이고 교리 이신영(李臣榮)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여강이씨, 부인은 풍산유씨이다. 1885년(고종 22)에 생원시에 합격하였...
-
조선 전기 칠곡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선산(善山). 자는 백춘(伯春), 호는 병암(屛菴). 김알지(金閼智)의 30세손이며 문성왕(文聖王)의 8세손인 김선궁(金宣弓)을 시조로 하는 선산김씨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대사헌을 지낸 김지경(金之慶)이고 부인은 해평김씨이다. 1477년(성종 8)에 식년 문과 병과로 급제하여 검열이 되고, 1482년에 수찬에 오른 뒤 여러 벼슬을 거쳐 1492...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행해지는 공간 및 시각의 미를 표현하는 예술 행위. 칠곡군의 미술활동은 2004년 창립된 칠곡군미술협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2009년 창립 6주년을 맞이하는 칠곡군미술협회는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보다 많이 피어나는 문화도시 칠곡’으로 바꾸기 위하여 창립되었다. 회화와 서예, 도자기, 사진 등의 여러 전문인과 동호회 회원들이 모여 창립된...
-
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本貫)은 광주(廣州). 자는 미완(美完). 고려 때 판전교시사(判典校侍事) 이집(李集)을 중흥시조로 하고, 승사랑(承仕郞) 이지(李摯)를 칠곡 입향조로 하는 광주이씨의 후손이다. 귀암 이원정의 손자이고, 참판 이담명(李聃命)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전주이씨, 부인은 인동장씨·밀양박씨·풍양조씨이다. 1693년(숙종 19)에 생원시에 합격하였다. 어질...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가신신앙, 동제, 무속 등의 민간에서 전해오는 믿음. 집과 가정을 수호해 준다고 믿는 가신(家神)을 모시는 신앙이다. 마루에는 성주신, 부엌에는 조왕, 안방에는 조상신, 삼신, 집터를 지킨다는 터줏대감, 변소에 있는 측신 등이 있다. 『칠곡군의 문화유산 조사 및 문화진흥계획』에 따르면, 칠곡군의 경우, 일부 지역에서만 가신신앙이 희미하게 명맥을 유지하...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전문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이 질병을 치료하는 전통적인 의료 행위. 칠곡군의 민간의료로는 가래토시고치기, 객귀물리기, 학질고치기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었다고 전해지나 현재 실행되는 것은 없다. 멍울이 맺힌 병을 일컫는 ‘가래톳(가리토시)’을 고치는 민간의료 행위이다. 멍울이 맺히면 환부의 중앙에 ‘구(狗)’자를 쓰고, 주위 사방에 ‘호(虎)...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전문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이 질병을 치료하는 전통적인 의료 행위. 칠곡군의 민간의료로는 가래토시고치기, 객귀물리기, 학질고치기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었다고 전해지나 현재 실행되는 것은 없다. 멍울이 맺힌 병을 일컫는 ‘가래톳(가리토시)’을 고치는 민간의료 행위이다. 멍울이 맺히면 환부의 중앙에 ‘구(狗)’자를 쓰고, 주위 사방에 ‘호(虎)...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민중에 의해 역사적으로 전승되어온 전통적인 문화. 민속은 대개 민속문학, 민속사회, 민속종교, 민속예술, 민속물질의 영역으로 분류되며 칠곡의 민속 역시 같은 유형으로 분류가 가능하다. 가신신앙은 집과 가정을 수호해 준다고 믿는 가신(家神)을 모시는 신앙이다. 마루에는 성주신, 부엌에는 조왕, 안방에는 조상신, 삼신, 집터를 지킨다는 터줏대감, 변소에...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옛날부터 일의 흥을 돋우거나 일이 없는 한가할 때 여흥으로 즐기는 전통 놀이. 전통적으로 농경생활을 영위한 칠곡에서는 농한기와 정초의 놀이가 많고 윷놀이, 널뛰기, 연날리기, 씨름, 그네뛰기 등을 주로 하였다. 고누는 정해진 그림판에 위에 말을 움직여서 승부를 겨루는 놀이이다. ‘고누두기’, ‘꼰두기’라고 한다. 대개 땅에 말밭(고누판)을...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노래로 된 구비전승으로 비전문적인 서민의 노래. 경상북도의 서남부에 자리 잡고 있는 칠곡군은 낙동강의 중류에 위치하고 있다. 낙동강은 유역에 충적층의 평야를 형성하여 지역 생활의 바탕을 이루었다. 하지만 최근 자연적 요소보다는 대구와 구미 사이의 교통 여건이 칠곡군의 지역성을 변화시키고 대구와 구미공단을 연결하는 신흥 공업지역, 배후 주거...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학산리에 있는 한밀 복지 재단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복지 시설. 한밀 복지 재단은 「장애인 복지법」 규정에 의한 장애인 복지 시설 설치 운영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장애인들의 전인적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여 지역 사회의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밀알 공동체는 장애인에게 복음을 전하고, 장애인...
-
박언침을 시조로 하고 박번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신라 시조왕 박혁거세(朴赫居世)의 29세손 경명왕(景明王)의 아홉 아들이 각각 분파(分派)할 때 제1자(子) 박언침(朴彦忱)이 밀성(密城)[현재의 밀양] 대군(大君)에 봉(封)해졌으므로 후손들이 박언침(朴彦忱)을 시조로 하고 본관(本貫)을 밀양으로 하였다. 경명왕계의 8대군파(8大軍派)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