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장성리에서 강장자터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강장자터 전설」에서의 ‘강장자터’는 대소원면 장성리 성종마을에 있는데, 강장자가 살았던 곳이라는 데서 유래한 명칭이다. 강장자는 용고개의 정기를 받아 부자가 되었지만 인심이 야박하였다. 또한 손님 접대에 불평이 많았던 며느리가 탁발승의 말만 듣고 고개를 막아버린 결과 명당 기운을...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대소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학무위원이던 강재룡의 공덕을 기리는 비. 강재룡의 자선불망비로, 옛 비석 앞에 새롭게 비를 건립하여 같은 내용의 비석 두 개가 함께 있다. 구비에는 건립자의 명단이 없으나, 신비에는 설립자 우광정(禹光政)·김원식(金元植)의 이름이 음기되어 있다. 국도 3호선 옆 대소원초등학교 입구에서 오른쪽의 소나무...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검단(檢丹)이라는 명칭의 유래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일부 사람들은 거암단에서 왔다고 얘기한다. 거암(巨巖)은 큰 바위라는 뜻이 된다. 검단리라는 명칭은 1760년에 발행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처음 나온다. 그곳에 보면 검단리는 이안면에 속한 5개 방리 중 하나이다. 당시 검단리에는 151가구에 792...
-
충청북도 충주시 이류면 탄용리와 괴산군 불정면 탑촌리 경계에 있는 산. 충주시와 괴산군 경계 지대에서 차령산지와 소백산지를 이어주는 가섭지맥의 일부이다. 가섭지맥은 차령산지 본줄기인 부용산[644m]에서 시작하여 가섭산[710m], 어래산[396m], 고양봉[525.7m], 풍류산[485.2m]에 이르는 동서 산줄기를 일컫는다. 차령산지에 가까운 부용산에서 가...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검단리에 있는 조선 중기 문신인 권엽과 부인의 합장묘. 권엽은 양촌(陽村) 권근(權近)의 후손으로 1574년(선조 7) 정월 14일 출생하여 1650년(인조 18) 6월 20일에 졸하였다. 1615년(광해군 7) 알성급제하여 등과한 이후 1624년(인조 2) 동지성절사(冬至聖節使)로 명에 다녀오기도 하였다. 1636년(인조 14) 가선...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검단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권오석의 공덕을 기리는 비. 문충공 권근(權近)의 19대손인 권오석(權五錫)은 일제강점기인 1911년 「산림법」이 제정되어 등기 없는 산지를 국유화시키려 하자, 개인 사재로 막대한 측량비, 등기료를 부담하여 검단리의 선산을 등기 보존하였다. 권오석의 손자인 권순철(權純徹) 역시 유지를 받들어 임야 소유권을 종중...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검단리 검단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인 권혁과 부인의 합장묘. 권혁은 안동권씨 제간공파로 양촌 권근의 후손이다. 음관(蔭官)으로 출세하여 정선군수, 익산군수, 신천군수 등을 역임하였으며, 가선대부(嘉善大夫)로 추증되었다. 대소원면 검단리 상검단마을 뒷산 권오석 송덕비가 있는 공터에서 왼쪽의 낮은 동산으로 약 20m 올라가면...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충주군 이안면 지역으로 과거 이 골짜기에서 쇠가 많이 나 쇠실이라 부르게 되었다. 금곡(金谷)은 쇠실의 한자식 표현이다. 금곡리라는 명칭은 1760년에 발행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처음 나오며, 금곡리는 이안면에 속한 5개 방리 중 하나였다. 당시 금곡리에는 112가구에 540명(남 254, 여 286)...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금곡리 상금곡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금곡리는 옛날부터 철이 생산되던 마을이라 해서 ‘쇠실’이라고 불러왔다. 상금곡마을과 하금곡마을로 분리되었는데 상금곡마을에서 서낭제를 지낸다. 예전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 때마다 부정기적으로 지냈으나, 쇠실 사람들이 합의하여 1995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지내고 있다....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금곡리 아랫쇠실에 있는 고려시대 야철지 유적. 충주는 우리나라 3대 철산지의 하나다. 특히, 대소원면은 지금까지 모두 43곳의 야철지가 확인된 곳이며, 고려시대의 다인철소가 위치했던 곳이다. 금곡리는 대소원면의 중심에 위치하며, 쇠와 관련된 지명이나 마을명에서 그 비중이 확인된다. 금곡리에서 야철지는 아랫쇠실과 조랫말 두 곳에서 확인된...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완오리 거리실마을에 있는 조선시대 청풍김씨 김세균의 묘. 절충장군 부산진수군첨절제사(折衷將軍釜山鎭水軍僉節制使) 김세균(金世勻)과 부인 숙부인(淑夫人) 교하노씨(交河盧氏)의 합장묘이다. 충주에서 주덕 방면으로 가다가 중부내륙고속국도 충주 인터체인지의 굴다리를 지나 바로 우회전하여 흑평마을 방향으로 들어가면 ‘이류맑은물센터’가 나온다. 이...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완오리 가정마을에 있는 조선 중기 문신 김시번의 묘. 김시번(金始蕃)의 자는 중거(仲擧), 호는 면호(眠湖)이다. 영중추부사(領中樞府事) 김신국(金藎國)의 아들이다. 1632년(인조 10) 알성문과(謁聖文科)에 장원으로 급제하였고, 1638년에 홍문록에 올랐으며, 이듬해에 지평(持平)에 임명된 뒤 부수찬, 수찬(修撰), 부교리, 교리(...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금곡리 아래쇠실마을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인 후추공(後瘳公) 김신국의 신도비. 조선 선조대와 인조대에 활동한 영중추부사 김신국의 신도비이다. 이 비는 1994년 11월에 후손들에 의해 건립되었으며, 비문은 국한문 혼용으로 음기되어 있다. 김신국의 유언에 의해 신도비를 세우지 못하다가 1994년 방손 김상수(金象壽)가 찬(撰...
-
고려 후기 유학산성에서 다인철소민과 몽고군 사이에 있었던 전투. 고려시대 철소(鐵所)는 생활 용구나 무기류의 제작에 필요한 철을 생산하거나 제작하는 특수민들의 집단 거주지이다. 다인철소는 지금의 충주시 대소원면 지역으로,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는 “충주 서쪽 30리”에 있었다 하고, 『여지도서(輿地圖書)』에는 당시 이 지역이 ‘충주목 이안면’으로 편성되어 있었다고 기록되어...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만정리에 있는 충북선 기차역. 주변에 달천(達川)이 있고, 이 지역을 대표하는 동이 달천동이므로 달천역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1951년 10월 10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으나 주로 화물역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1977년 5월 17일 여객 업무 취급을 중단한 후, 1978년 11월 8일 달천역사를 신축 준공하였다. 1980년 1월...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매현리에 있는 달천초등학교 매현분교장. 미래 사회를 주도할 21세기형 인재를 키우기 위하여 자주인·도덕인·건강인·창의인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의 수월성과 다양성 추구로 기초·기본을 다지는 교육을 통하여 바른 품성을 갖고 즐겨 배우며 꿈을 키우는 어린이를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1935년 7월 15일 대소원보통학교 매현간이학교로 설...
-
충청북도 충주시 이류면 매현리와 괴산군 불정면 창산리를 연결하는 고개. 대간치는 큰 고개라서 유래된 이름이다. 일명 대간재, 대한티, 큰한티, 큰안티, 괴산통로 등으로도 불리고 있다. 괴산통로는 괴산으로 통하는 고개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서북쪽의 괴산군 불정면 오촌리와 충주시 이류면 탄용리 경계에는 고양봉[525m]이 있고 동남쪽의 불정면 창산리와 이류면 매현...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소원면과 주덕면 지역 사람들은 과거 대소원을 대촌 또는 대춘이라 불렀다. 이때 대촌은 큰 마을이라는 뜻이 되고 대춘은 이 말의 변형이라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한자식으로 대소원(大召院)을 풀이하면 크게 불러들이는 집들이라는 뜻이 된다. 그렇다면 대촌, 대소원이라는 지명을 이곳에 있던 마산봉수와 관련시켜 볼 수 있다...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대소리에 있었던 조선 말기 고가. 대소리 고가는 100여 년 전에 지어졌다고 전해진다. 정확한 연혁은 알기 어려우나 마을 사람들에 의하면 3·1운동의 만세운동을 결의하고 준비한 곳이었다고 한다. 중부 지방의 지역적 특성을 보이는 부농 계층의 가옥으로 추정된다. 충주에서 청주 방향으로 가는 3번 국도를 따라가다가 대소원 사거리...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대소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교회 소속 교회. 충주시 대소원면을 비롯한 충주 지역에 복음 선교를 통한 기독교 문화를 창출하여 지역문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15년 충주제일교회에서 개척하여 성장하였으며, 1950년까지는 정확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다. 1950년 이후에 대소원면 대소리 248에 132㎡ 예배당을 건축하고 청년과...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1914년 이안면과 유등면을 통합하면서 첫 글자를 따서 이류면이라고 했다. 2012년 대소원면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이류면이 역사서에 처음 언급되는 것은 『고려사(高麗史)』이다. 충주목조에 익안현(翼安縣)이 나오는데 익안이 바로 이안이다. 이류면의 바탕이 된 이안면과 유등면은 영조 때 발행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방리,...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대소리에 있는 대소원면 출신 독립유공자들을 기리는 비. 대소원면 출신 독립운동가 유자명·서정기·이일신의 숭고한 독립 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나라 사랑 정신을 고취시키고자 2002년 이류지역발전협의회에서 이류면[현 대소원면] 독립유공자 추모비를 건립하기로 의결하고, 당시 충주시장 이시종에게 건의, 내락을 받고, 학계의 연구와 검증을...
-
충청북도 충주시에 있는 대소원면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충청북도 충주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주덕읍], 12개 면[살미면·수안보면·대소원면·신니면·노은면·앙성면·중앙탑면·금가면·동량면·산척면·엄정면·소태면], 12개 행정동[성내/충인동·교현/안림동·교현 2동·용산동·지현동·문화동·호암/직동·달천동·봉방동·칠금/금릉동·연수동·목행/용탄동] 중 대소원면의 행정...
-
1930년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대소리에서 일어난 학생 시위운동. 1929년에 전라남도 광주에서 기차 통학을 하던 한국과 일본 중학생 사이의 싸움이 도화선이 되어 광주의 2,000여 명의 학생이 항일 투쟁을 벌였다. 광주학생항일운동은 이후 전국적인 학생 운동으로 확산되었다. 광주학생항일운동이 전해지자 충주 지역에서는 1930년 2월 7일 대소리 장날에 대소원보통학교 학생 30여...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본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충·효·예를 실천하며 고장과 학교를 사랑하는 어린이, 공동체 의식이 투철하고 자율적으로 생활하는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고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어린이, 몸이 건강하고 환경을 깨끗이 하는 어린이, 소질을 계발하고 자기의 꿈을 키워가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일제강점기인 1919년 6월 26일에 대소원공립보통...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장성리에 있는 골프장. 주식회사 대영베이스에서 친목 도모와 함께 대중 골프장을 통한 골프인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08년 6월 건립하였다. 코스 설계 및 감리는 (주)더림골프 디엔씨에서, 시공사는 (주)삼대양개발에서 맡았다. 대영베이스컨트리클럽의 부지 면적은 999,268㎡이며, 골프 코스 면적은 273,801㎡로 동쪽 코스...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만정리에 있는 전통 식품 제조업체. 엿과 한과 등 우리의 전통 식품을 생산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80년 강봉석 대표가 가업을 이어 받아 충청북도 충주시 역전동(현 문화동) 829번지에 회사를 설립하였다. 1991년 7월 현재의 공장인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만정리로 이전하여 공장을 신축하였고, 1996년 10월에 기계류 25점 규모로 공장...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두담리와 산정리에서 한자씩 따 두정리라는 새로운 명칭이 만들어졌다. 두정리는 본래 충주군 유등면 지역으로, 산정리라는 명칭으로 1760년에 발행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처음 나온다. 그곳에 보면 산정리는 유등면에 속한 3개 방리 중 하나이다. 당시 산정리에는 140가구에 890명(남 446, 여 444)...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두정리에 있는 고려시대 고묘군. 충주에서 달천을 거쳐 수주, 팔봉으로 가는 길에서 용관동을 지나면 두정리 두담마을로 갈라지는 이정표가 나타난다.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들어서면 마을이 보이고 마을 보호수에서 다시 오른쪽으로 들어서면 마을 끝부분에 위치한다. 1997년 중부내륙고속국도 건설 구간 문화유적 지표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유적이다....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두정리 파소골에 있는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야철지 유적. 이류면[현 대소원면]은 1914년 행정구역을 통폐합할 때 이안면과 유등면이 합쳐지면서 두 면의 머리글자를 따서 명명된 곳이다. 이안면은 이류면의 북쪽이며 면사무소가 위치한 곳으로 원래 이름은 다인철소(多仁鐵所)였으나, 몽고와의 항쟁에서 승리한 덕에 익안현(翼安縣)으로 승...
-
충청북도 충주시 이류면 두정리에 있는 터널. 2004년 12월 15일 충주-북상주 구간이 개통되면서 중부내륙고속국도가 완성되었다. 이때 이 구간 안에 있던 두정터널도 개통되었다. 두정터널은 충주 IC에서 괴산 IC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있는 7개 터널 중 하나이다. 충주 IC에서 괴산 IC까지 있는 7개의 터널은 만정터널-장고개터널-두정터널-탄용터널-매현1터널-매현2터널-...
-
충청북도 충주시 이류면 대소리에 있는 산. 마산은 봉화불을 올리던 산으로서 일명 봉화산 또는 봉화뚝이라고 널리 알려져 있다. 실제로 마산의 산정에는 약 100㎡ 정도의 면적에 돌로 쌓은 축대의 흔적이 남아있는데, 고려시대부터 있었던 봉수대터라고 한다. 1898년에 편찬된 『충주군읍지』에서도 “마산 봉수는 충주에서 서쪽으로 25리 떨어져 있는데 지금은 폐하였다”...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대소원리에 있는 조선시대 봉수대. 마산 봉수는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대소원리의 봉화산 정상부에 남아 있는 봉수대이다. 조선시대 제2거 노선에 소속된 봉수로, 각각 죽령과 계립령을 넘은 2개의 봉수로가 최초로 합쳐지는 곳이었다. 봉수대에는 별장 1명, 감관 5명, 봉군 25명, 봉군보 75명 등 126명의 인원이 소속되었다....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만적리와 독정리에서 한 자씩 따 만정리라 하였다. 1898년의『충청도읍지(忠淸道邑誌)』 유등면 9개리 중에 만적리가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만적리와 독정리를 중심으로 황대리와 두담리 일부가 합해져 만정리가 되었다. 만정리에는 현재 만적리, 독정1리, 독정2리, 황대리의 4개 행정리가 속해...
-
충청북도 충주시 이류면 만정리의 장고개터널 사이에 있는 터널. 중부내륙고속도로는 경상남도 마산시 내서읍~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간의 길이 203.6㎞의 도로로서 2001년 5월 24일에 노선이 지정되었다. 경기도 여주~경상북도 구미 간의 중부내륙고속도로에는 앙성면 지당리~이류면 문주리 간의 길이 36,461m, 폭원 22.4m 등으로 이루어진 4차선 고속국도가...
-
충청북도 충주시 이류면 매현리 수현마을 동쪽에 있는 터널. 고속국도 45호선인 중부내륙고속도로는 경상남도 마산시 내서읍~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간의 연장 203.6㎞의 도로로서 2001년 5월 24일에 지정되었다. 경기도 여주~경상북도 구미 간의 중부내륙고속도로에는 앙성면 지당리~이류면 문주리 간의 연장 36,461m, 폭원 22.4m 등으로 이루어진 4차선 고...
-
충청북도 충주시 이류면 매현리에 있는 터널. 2004년 12월 15일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북상주 구간이 완공되어 개통된 터널이다. 충주 IC에서 괴산 IC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있는 7개 터널 가운데 있는 터널이다. 충주 IC에서 괴산 IC까지 이어지는 7개 터널은 만정터널, 장고개터널, 두정터널, 탄용터널, 매현 1터널, 매현 2터널, 조곡터널이다. 터널이 지나는 곳의...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이 지역에는 매산리, 수현리, 기동, 장승리 네 개 마을이 있었다. 이 중 큰 마을인 매산리와 수현리의 첫째 자와 둘째 자를 따서 매현리라는 이름을 만들었다. 매산리에는 조선 초기 좌찬성을 지낸 양성이씨 이승소의 후손들이 낙향하여 살았다. 매산리는 충주에서 목도로 이어지는 육로의 한 가운데...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매현리 매산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옛날에는 마을 남쪽 산지당산에 산신당이 있었다. 산신당은 초가 단칸으로 내부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한국전쟁 때 철거한 뒤 복구하지 못한 채 그 터에서 산신제를 지낸다. 주변에 소나무와 벚나무를 중심으로 금줄이 드리워져 있다. 당집은 없고 아름드리 소나무를 신목으로...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매현리에 있는 조선 중기 송순의 처 문화유씨 열녀문. 송순의 처 문화유씨는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때 네 살 난 외아들을 두었는데, 남편을 청나라 오랑캐에게 잃고 쫓기는 몸이 되자 어린 외아들을 몸종에게 맡기며 가문의 혈통을 잇도록 해달라고 부탁하고 절벽에서 몸을 던져 절사(節死)하였다. 이에 문화유씨의 절개와 부덕을 기리고자...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매현리에 있는 고려시대 돌덧널무덤으로 추정되는 유적. 대소원면 매현리 매현초등학교(현 달천초등학교 매현분교장)에서 충주 방면으로 가다가 장승백이마을에서 오른쪽으로 들어서면 수현마을을 지나 북쪽으로 500m 지점의 산자락에 위치한다. 1997년 중부내륙고속국도 건설 구간 문화유적 지표조사 당시 확인된 유적이다. 당시 노선에서 벗어나 정밀...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매현리 술음재에 있는 고려시대로 추정되는 야철지 유적. 이류면 지역은 고려시대 다인철소가 있던 곳으로 과거에 대규모의 쇠부리업이 행해진 곳이다. 현재까지 조사된 대소원면 지역의 야철지는 43곳에 달한다. 이는 충주에서 확인된 77곳 야철 유적의 55%에 이르는 수치이다. 매현리 술음재 야철지는 대소원면 문주리에서 매현리 소재...
-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채광한 맥반석을 이용하여 만든 제품. 맥반석이란 중생대 말기부터 신생대 초기(7000만 년 전~5000만 년 전) 화산 활동에 의해 분출 용해되어 오랜 세월 풍화작용을 거쳐 점토화된 하얀 반점과 석영의 결정이 고르게 섞여 생성된 자연석을 말한다. 주성분은 무수규산(SiO₂)과 산화알미늄(Al₂O₃)이다. 그리고 인체 및 살아 있는 세포에 꼭 필요한...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이 지역에는 수주리, 월은리, 문박리, 팔봉리가 있었다. 이 중 문박과 수주에서 각각 한 자씩 따서 문주리라는 명칭이 처음 만들어졌다. 문주리에 대한 기록은 1760년에 발행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처음 나온다. 당시 유등면은 주음성리, 산정리, 팔봉리로 이루어진 것으로 되어 있다. 팔...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팔봉마을 주민들이 비가 오기를 빌며 지내던 마을 제사.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팔봉마을과 탑동마을 사이 달천 가운데에 조그만 섬이 있어서 물이 두 갈래로 흐른다. 그 중 도로 쪽으로 흐르는 강변에 집채만한 귓돌바위가 있다. 그 밑에 산다고 전해지는 관(冠)을 쓴 쏘가리에 제사를 지냈는데, 근래에는 지낸 적이 없다. 가뭄이 심하게...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탑동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대소원면 문주리 148번지[대소원면 팔봉로 359] 일대에는 고려시대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오층석탑과 석불좌상이 있었다. 이 가운데 오층석탑은 멀리서 보기에도 뚜렷하여 동네 이름도 탑동이라 하였다. 이 탑 옆에는 석불좌상이 있었고, 주변에 민가가 있었는데, 민가 한 채를 사들여 법은사(法恩寺)라 이...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성동마을에 있는 고대 산성. 문주리 산성의 건립과 관련하여 직접적인 경위를 알 수 있는 문헌자료는 없으나, 산성 남쪽에 동류하는 달천과 일대를 감제하기에 매우 양호한 지점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아 전략적 요충을 고려하여 축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문주리 산성은 행정구역상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에 위치하는데, 이곳은 남쪽으...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성골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성골은 문주리 수주마을에서 달천강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나오는 마을이다, 마을 뒷산에 돌로 쌓은 성이 있어서 성골이라고 부른다. 오래전부터 풍류산 아래 돌제단에서 음력 정월 14일 자시에 서낭제를 지내왔다. 1997년 중부내륙고속도로 공사 중...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탑말에 있는 고려시대 야철지 유적. 대소원면은 고려시대에 다인철소가 있던 지역으로 40여 곳이 넘는 많은 야철지가 남아 있다. 철 제련은 철광석이 주변에서 생산되어야 하고, 철을 녹일 수 있는 땔감을 쉽게 얻을 수 있어야 가능하다. 여기에 용광로와 강제 송풍을 위한 기구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야철지에는 철광석과 백탄 등이 있어야...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에 있는 고려시대 돌덧널무덤으로 추정되는 유적. 대소원면 매현리 매현초등학교에서 수주 팔봉 방면 왼쪽의 월은마을에 들어서면 양지말에 이른다. 이곳에서 서쪽으로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지점에 위치한다. 1997년 충주박물관이 실시한 중부내륙고속도로 건설 구간 문화유적 지표조사에서 발견된 유적이다. 조사 당시 유적의 존재 가능성이 제기되...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문주리 사지에 있던 고려 전기 석탑. 문주리 사지는 고려시대 건립된 석탑과 석불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는 법은사(法恩寺)라는 작은 절이 세워져 있다. 석탑과 석불 주변에서 다량의 기와편이 출토되는 것으로 보아 창건시 전각(殿閣)이 건립되어 사찰로서 신앙과 예불 등 종교 활동이 있었음을...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에 있는 고려시대 고묘군. 문주리 월은 고묘군은 매현리 매현초등학교(현 달천초등학교 매현분교장)를 지나 동쪽 문주리로 가다가 월은마을 이정표를 따라 왼쪽으로 들어서면 있다. 북쪽으로 난 도로를 따라 월은마을에 이르면 왼쪽이 양지말, 오른쪽이 음지말이다. 유적은 양지말 서북쪽 500m 지점이다. 1997년 충주박물관에서 실시한 중부...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월은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수해를 막고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월은에서는 윤년이 든 해 음력 2월 1일 오전 10시에 수살제를 지낸다. 월은은 경사진 곳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어서 장마철이 되면 수해를 많이 입었다. 그래서 수해를 막고 마을의 풍요를 기원하는 수살제를 모셔왔다. 다른 마을과...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에 있는 조선시대 무덤군. 조선 전기 이전에 만들어진 유력 인사의 무덤으로 보인다. 대소원면 문주리 월은마을 입구 남쪽 산자락에 해당한다. 마을로 들어서기 직전 고속도로 밑을 지날 때 정면으로 보이는 곳이다. 1997년 충주박물관에서 실시한 중부내륙고속국도 건설 구간 지표조사에서 확인된 유적이다. 당시 8매의 가공한 할석을 확인하...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팔봉마을에 있는 고려시대 야철지 유적. 대소원면은 다인철소(多仁鐵所)로 추정되는 지역으로 구릉성 저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달천강과 요도천을 끼고 있다. 야철지는 주로 평야지대와 중산간 지형에 집중적으로 분포한다. 문주리 팔봉 야철지는 산간 지역에 속한다. 충주에서 수안보 방면으로 3번 도로를 이용하다가 살미면 세성리...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원래 충주군 이안면 면소재지가 있던 동네라 해서 본리라 불렀다. 본리 지역에 대한 기록은 1760년에 발행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나온다. 당시 이름은 당저리였다. 여기서 당저란 당집 아래란 뜻으로 이곳에 당집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생겨났다. 이곳은 또한 이안면 면소재지여서 창고도 있었다고 전한다. 본리라는...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본리 노계마을에 있는 고려시대 야철지 유적. 대소원면 본리 노계마을은 대소원면사무소가 있는 소재지에서 대소교를 통해 요도천을 건너 바로 오른쪽으로 난 농로를 똑바로 따라가면 있다. 본리 다인철소지는 노계마을 중심부에 있는 노계마을자랑비 부근에 위치한다. 현재 아무런 야철의 흔적을 확인할 수 없다. 그러나 1960년대 초반 마을 뒤편 경...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본리 독골 주민들이 마을의 재앙을 막고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충주시 대소원면 본리 독골은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옥토망월형(玉兎望月形)의 명당이라 한다. 마을 입구에 있는 신목인 수살맥이 느티나무의 남쪽 골짜기는 방아목, 남쪽 야산은 키명당, 느티나무는 방아공이, 주변 지역은 방아를 찧은 곡식을 담는 항아리라고 한다. 그래서...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본리 장고개에 있는 고려시대 야철지 유적. 대소원면에는 많은 야철지가 확인된다. 충주박물관이 조사한 대소원면의 야철지는 모두 43곳이 보고되어 있다. 이는 대소원면이 고려시대의 다인철소였다는 것을 명확히 증명해주는 자료라 할 것이다. 한 곳의 야철지에서 10명의 장인이 쇠부리업에 종사한 것으로 가정한다면, 대소원면에는 43곳의 야철지가...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본리에 있는 고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토기와 자기산포지. 대소원면 본리 앞에는 요도천이 흐른다. 요도천은 신덕저수지로부터 주덕읍과 대소원면을 지나 탄금대 밑의 합수머리 바로 위쪽에서 달천강과 합쳐진다. 요도천은 일찍부터 충주에서 제일 넓은 들을 가로질러 흐르기 때문에 농사와 밀접히 관련되었다. 1872년 제작된 충주목지도에는 팔십천(...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에서 매년 8월에 열리는 봉숭아꽃 축제. 충청북도 충주시와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충주지부가 후원하고, 충주시 이류면 봉숭아꽃잔치위원회가 주최하는 봉숭아꽃잔치는 대소원면 일대 9917.4m²의 봉숭아꽃밭에서 열리고 있다. 충주시 대소원면 대소원교회에서 ‘봉숭아꽃 물들이기’ 행사를 처음 열었다. 이 행사가 점차 지역 축제로 발전하...
-
충청북도 충주시의 특산품인 사과에서 추출한 액을 혼합하여 만든 한과. 여러 가지 곡식가루를 반죽하여 기름에 지지거나 튀기는 것이 유밀과이며, 찹쌀가루에 콩물·술 등을 넣어 반죽하여 삶아 얇게 밀어 말렸다가 기름에 튀겨 고물을 묻히는 것이 유과이다. 이 중 충주 사과한과는 지역 명품인 사과액을 넣어 만든 유과로 볼 수 있다. 찹쌀을 씻어서 물을 부어 1~2주일 골마지가 끼...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만정리에서 상사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충주시 대소원면 만정리 황대마을 위쪽에 상사바위가 있다. 이 바위는 신립을 사모하던 처녀가 신립 장군이 패했다는 소식을 듣고 이 바위에 올라 투신자살을 하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981년 중원군에서 간행한 『내고장 전통가꾸기』에 「신립장군과 상사바위」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
-
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대구(大邱). 할아버지는 서회보(徐晦輔)이며, 아버지는 서중순(徐重淳)이다. 서상경은 청주농업학교에 다니던 중에 3·1운동에 가담하여 「이천만 동포에게 고함」이라는 격문을 등사하여 배포하다 체포되어 5개월의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에는 이강하, 이윤희 등의 아나키스트들과 접촉하면서 고향인 충주에서 농민운동을 전개하였는데...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장성리 성마루에 있는 충주 지역 최초의 사립 미술관. 조태남 관장이 어릴 적부터 자라온 고향 터에 예술인의 안목을 충족시키면서 대중성을 함께 갖춘 문화예술 공간을 설립하기 위하여 자비를 들여 2006년 건물을 신축한 뒤 1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2007년 12월 1일 성마루미술관을 개관하였다. 조태남 관장은 성마루미술관의 시공부터 주...
-
충청북도 충주시 이류면 금곡리와 괴산군 불정면 삼방리 사이에 있는 고개. 이 지역은 과거 신라시대 때부터 전국적 규모의 철(鐵) 산지로 쇠실[金谷]이라 불리기도 하였는데, 현재에도 위쇠실과 아랫쇠실이라는 마을이 있다. 해발고도 약 250m 정도로서, 어래산[396m]과 고양봉[526m]을 잇는 중간 지점에 있다. 서쪽 차령산지 부용산[644m]에서 시작되어 가섭산[710...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매현리에서 어린아이를 돌보며 부르던 가사노동요. 「애기 어르는 노래」는 애기를 어르고 보면서 또는 우는 아이를 달래면서 부르는 노래이다. 애기 어를 때 부르는 노래에는 「밤한톨 노래」·「둥게 노래」·「금자동아 옥자동아」·「타박네 노래」·「불무 노래」 등이 있다. 대소원면 매현리에서는 「밤한톨 노래」가 불리고 있다. 애기 어를 때 부르는...
-
이수광을 시조로 하고 이주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충주시 세거 성씨. 양성이씨는 이수광(李秀匡)을 시조로 한다. 이수광은 송나라 출생으로 고려 문종 때 귀화하여 양성군에 봉해지고 이후 후손들이 이수광을 시조로 하고 양성을 본관으로 삼게 되었다. 고려시대에는 이부상서를 역임한 이신정(李臣靖) 등 20여 명의 인물을 배출했고, 조선시대에는 문과 급제자 35명,...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이안면 영평골과 덕면 삼주리를 합하면서 법정리 명칭을 영평리로 하였다. 1760년에 발행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보면 천동리가 나오는데 이 명칭이 현재의 삼주리, 영평리에 해당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1912년에 나온 『구한국 지방행정구역 명칭일람』에 보면 영평리가 나오고, 이것이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그대로...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영평리 말무덤마을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 영평리 고분은 요도천과 지류인 화곡천이 합류되는 지점의 북안으로 해발 161m의 개바위산에서 서남쪽으로 뻗어내린 능선 끝자락의 독립 구릉에 위치한다. 말무덤마을 서쪽에 해당한다. 영평리 고분은 1998년 문화유적분포지도 작성을 위한 지표 조사가 이루어졌을 뿐 정식으로 발굴 조사되지 않...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영평리에 있는 구석기시대 유물산포지. 충주시 대소원면 지역은 철광산이 발달되어 있어 일찍부터 다인철소지에 철제련술이 발달해 있었다. 대소원면 소재지를 지나 첨단과학단지쪽으로 가는 첫 번째 다리인 대소교를 건너면 본리와 영평으로 가는 길로 나뉜다. 왼쪽의 영평으로 가는 길로 들어서면 영평리 두산(말무덤)마을을 지나게 된다. 영...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영평리에 있는 고려시대 야철지 유적. 대소원면에서는 지금까지 모두 43곳의 야철지가 확인되었다. 그 가운데 발굴 조사된 곳은 완오리·새터골·새터골못 야철지 등 몇 곳이 있다. 이 유적들은 대부분 고려시대부터 야철 작업이 이루어졌다. 유적들에 분포되어 있는 쇠똥들은 화학 분석과 미세 조직 등의 성분 분석 결과 고대의 철 제련과 밀접히 관...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흑평, 불방, 거리, 주정, 가정의 다섯 개 마을이 하나의 리를 이룬다 해서 완오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완오리라는 명칭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만들어졌다. 완오리를 이루는 거리(巨里)는 거리곡리(巨里谷里)라는 이름으로 1760년에 발행된 『여지도서(輿地圖書)』(1760)에 나온다. 그곳에 보면 거리...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완오리에 있는 고려시대 고분군으로 추정되는 유적. 1997년 중부내륙고속국도 건설 구간 지표조사에서 확인된 유적이다. 조사 당시 마을 주민들이 고려장 터로 부르고 있었으며, 개간 과정에서 돌덧널무덤으로 추정되는 유구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능선의 상단부에는 민묘가 조성되어 있는 넓은 공간이 있으며, 구릉 정상부에 무덤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주위...
-
충청북도 충주시 이류면 완오리 거리실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거리실[巨里谷]은 온수골과 안골 사이에 형성된 마을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서낭제를 지낸다. 원래 마을 입구 큰 참나무에서 서낭제를 지냈으나 지금은 없어지고 표석만 남아있다. 이 후 마을 회관 옆에 있는 참나무에서 서낭제를 지낸다. 제일은...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완오리 신촌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신촌은 완오리에서 가장 남쪽 바깥에 있는 마을로 불허터·음달말·양달말·밤골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이 마을에서는 양달말에 있는 느티나무를 서낭당으로 모시고 음력 정월 열나흗날 저녁에 서낭제를 올린다. 양달말(일명 양지말) 입구에 있는 수령 100여 년 됨...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완오리에 있는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야철지 유적. 완오리 야철지는 옛 이안면의 소재지에 해당되는 곳에 위치한다. 구 이안초등학교(현 합동공업사) 자리에서 왼쪽으로 100m 가면 오른쪽으로 다시 농로가 나타난다. 완오리 야철지는 이 농로를 따라 200m 올라가면 있는 인삼밭 일대에 위치한다. 해발 100m 미만의 야트막한 야산...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완오리 충주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에서 발굴 조사된 고려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고분과 요지 유적. 대소원면과 중앙탑면 일대에 조성 중인 충주첨단산업단지로 들어가기 위한 진입도로 개설사업 예정지에 매장문화재가 있음이 확인되어 발굴조사되었다. 유적이 위치한 곳은 법고개 동쪽으로 바로 인접해 있는 능선 근처에서 법고개 고분군이 확인되었고, 인근...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완오리 흑평마을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마을 양쪽에 느티나무를 심어 거미들이 살도록 배려하고 서낭당 신목으로 모신다. 제일은 음력 정월 14일로, 저녁 10시경에 준비하여 자시에 지낸다. 제관과 공양주는 깨끗하고 아들과 며느리가 있으며 내외가 해로하는 사람 중에서 생기·복덕을 가려서 한 명씩 선정한다...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팔봉마을에서 유주막·돌고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대소원면 문주리 팔봉마을에 ‘유주막’이라는 마을과 ‘돌고개’라는 고개가 있는데, 「유주막과 돌고개」 전설은 이들의 지명유래담이다. 조선 선조 때 유영길(柳永吉)[1538~1601]이 이곳으로 낙향하자, 당시 영의정이었던 동생 유영경(柳永慶)[1550~1608]이 형을 찾...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장성리 부연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장성리 부연마을에는 유학사(遊鶴寺)라 전하는 사찰의 터가 있는데, 여기에는 삼층석탑, 석조여래불상 등이 남아 있었다. 그런데 인적이 드문 곳이라 도난이 염려되어 1994년 중원민속자료전시관(현 충주박물관)으로 옮겨 야외 전시를 하고 있다. 유학사라는 이름은 절 터가 있는 산이 유학산 자락이었기 때문인...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두정리 두담마을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 충주에서 달천을 경유하여 수주팔봉으로 향하는 길로 접어들면 용추골에서 두담(파소)마을로 향하는 갈림길이 나온다. 이곳에서 다리를 건너 1.5㎞ 정도 들어가면 보호수가 나타난다. 두정리 고분군은 보호수 바로 오른쪽에 위치한다. 고구려계 돌방무덤이 발견된 B지구는 두담마을 북쪽의 산자락이 끝나는 지점...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매현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유등면장 이순교의 송덕을 기리는 비. 1914년 충주군의 유등면과 이안면이 통합되어 이류면[현 대소원면]이 되기 직전인 1913년 유등면장을 역임하면서 면민을 편안케 하고 구휼한 이순교(李淳敎)의 공덕을 기리기 위하여 장승백이 삼거리에 건립하였다가 1992년 7월에 매산경로당이 건립되면서 송덕비를 현 위치로 이전하였다....
-
충청북도 충주시 이류면 만정리와 두정리 사이에 있는 터널. 중부내륙고속도로의 경상남도 마산시 내서읍~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간의 길이 203.6㎞의 도로로서 이 노선은 2001년 5월 24일 지정되었다.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앙성면 지당리~이류면 문주리 간은 길이 36,461m, 폭원 22.4m 등으로 이루어진 4차선 도로로서 이 노선은 2004년에 준공되었다....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장재동과 성종리에서 한 글자씩을 따서 장성리라는 이름이 만들어졌다. 1898년에 나온 『충청도읍지(忠淸道邑誌)』에 보면 이안면은 9개리로 이루어져 있다. 이중 하나가 성종이다. 1912년 『구한국 지방행정구역 명칭일람』에 보면 이안면 19개 리에 성종리, 부연동, 장재리가 나온다. 이들 3개 마을이 1914년 행정구역...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장성리 먼학이골에 있는 고려시대 추정 야철지 유적. 대소원면 장성리에는 먼학이골을 비롯하여 성안들 야철지, 갈거리고개 야철지, 갈가실 야철지, 능골1 야철지, 능골2 야철지, 양장고개 야철지 등 쇠똥이 발견되는 야철 유적 추정지가 많다. 충주에서 주덕 방면으로 가는 국도 3호선을 따라가다가 효신산업을 지나면 왼쪽으로 성종마을...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장성리 물류창고 부지에서 발굴된 청동기시대 집터 유적. 충주시 대소원면 장성리 일대는 말 그대로 긴 토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던 지역이고, 인근에 야철 흔적이 확인되고 있어 주목되었던 지역이다. 이곳은 중부내륙고속국도 충주나들목 부근이라 아성기업에서 물류창고를 만들기로 계획하였다. 이에 2005년에 중원문화재연구원에서 지표조사를 실시...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효자 임천조씨 형제 비각. 조재의(趙在義), 조재미(趙在美) 형제의 효성을 기리기 위해 1803년(순조 3)에 정려를 명하여 건립된 비각으로, 이들은 효성이 지극하여 온 정성으로 부친을 봉양하였으며, 상을 당하자 하루도 거르지 않고 성묘를 하였다. 이에 동몽교관(童蒙敎官)에 증직되고 정려가 세워졌으며, 아우...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완오리와 만정리를 연결하는 다리. 중부내륙고속국도에 개설된 최대의 교량으로 예부터 충주 지역을 일컫던 대표적 명칭인 중원에서 이름을 따와 중원대교라 하였다. 중원대교는 왕복 4차로로 길이 930m, 폭 12.6m, 유효 폭 11.7m이다. 교량의 높이는 하행선 45.9m, 상행선 45.2m이다. 교량의 상부 구조 형식은 PS...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매현리에 있는 조선시대 사당. 조선시대 문신인 삼탄 이승소의 위패를 봉안하고 배향하고 있는 사당으로, 1904년 건립되어 1934년 중건되었다. 이승소는 조선 성종 때의 명신(名臣)이며, 호는 삼탄, 시호는 문간(文簡)이고, 고려의 시중(侍中) 이춘부(李春富)의 현손으로 인품이 진중하였다고 한다. 1447년(세종 29)에 문과에 장원 급제하였고,...
-
충청북도 충주시 이류면 금곡리에 있는 청풍김씨 집성촌. 금곡리(金谷里)는 충주시 이류면의 12개 법정동(리) 중 하나이다. 본래 충주군 이안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이안면은 이류면[현 대소원면]이 되었고 상금곡과 하금곡이 합쳐져 금곡리로 명명되었다. 금곡이라는 명칭은 쇠가 많이 나는 데서 유래했다. 청풍김씨 금곡리 집성...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검단리에 있는 환경 문제 연구소. 환경 현안 문제의 조사·연구와 지역 주민들에 대한 환경 교육 및 산업체에 대한 환경 보호 기술 지원을 위해 설립되었다. 2001년 9월 14일 충북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가 개소하였다. 2005년 9월 14일 조용진 센터장에 이어 박상찬 센터장이 선임되었으며 2007년 9월 14일 전태성 센터장이 선임되었다. 2008...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탑동마을에 있는 고려시대 석불좌상.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탑동마을 주민들이 흙벽돌로 보호각을 만들어 봉안한 불상이다. 원래 불상 옆에는 문주리 오층석탑이 있었으나 1999년 도난당했다고 한다. 충주 문주리 석조여래좌상은 편단우견의 항마촉지인 불상으로, 팔각연화대좌와 광배가 함께 전한다. 그러나 석불·광배와 대좌의 석...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에 있는 조선 후기 기와가마터. 살미에서 괴산 방향으로 가는 국도를 따라 가다가 오른쪽으로 문강리 문산마을 앞에서 팔봉으로 가는 도로로 접어들면 팔봉마을에 이른다. 충주 문주리 요지는 팔봉마을 입구 오른쪽 달천강변 강안의 경사면에 위치한다. 충주 문주리 요지는 밭을 갈다가 사람이 빠지면서 확인되었다. 1985년 충주공업...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서원터. 충주 팔봉서원은 이자(李耔), 이연경(李延慶), 김세필(金世弼), 노수신(盧守愼) 네 명을 봉사하는 서원이다. 이자(李耔)[1480~1533]는 본관이 한산(韓山)으로 이색의 후손이다. 대사헌, 한성판윤, 형조판서, 우참찬 등을 역임하였으나 기묘사화(己卯士禍) 후 1529년(중종 24) 현재의 살미면...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장성리 혜원 정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상 및 복장 유물. 혜원 정사는 1960년대에 창건된 사찰로 보살 좌상은 2009년까지 충청북도 보은군 삼년산성 안에 있는 보은사에 있다가 혜원 정사로 이관되었다고 한다. 이 보살 좌상과 함께 약 30㎝의 여래 좌상 및 승상이 함께 봉안되었는데, 거의 같은 양식의 특징을 보이므로 동시기에 함께 제작...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두정리에 있는 생활 폐기물 매립장. 충주시는 인적·물적·입지적 관광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 개발 및 보전하기 위한 정책을 가지고 각종 문제를 해결해 나감으로써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 왔으나, 그에 따른 부작용으로 점차 증가하는 폐기물과 성상의 변화는 지역 발전의 걸림돌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충주시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효율적이며 환경...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장성리에 있는 하수처리장.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버리는 음식 쓰레기, 세제, 생활 하수와 화장실의 정화조 시설 등으로 수질 오염이 심각해지고, 경제 성장으로 공장에서 흘러나오는 산업 폐수가 수질을 악화시켜 인간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또한 도시 인구 집중에 따른 생활 하수와 쓰레기 발생으로 환경오염이 심각해짐에 따라 생태계 위협과 마실 물이 고갈될...
-
2003년부터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완오리·영평리·본리에 건설 중인 복합산업단지 조성사업. 충주첨단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제14대 김영삼 전 대통령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지방자치단체인 충청북도 충주시가 충주시 대소원면 완오리·영평리·본리 일원 약 2,009,008㎡ 부지에 약 2165억 원을 투자하여 건설하게 될 복합산업단지이다. 충주첨단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주거·...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탄동, 소용골, 궁동을 병합할 때 탄동과 소용에서 한 자씩 따서 탄용리라 했다. 탄동은 숯골의 한자식 표현이며, 소용은 대개 물가 동네에 붙이는 이름이다. 탄동리와 관련이 있는 지명이 기록에 처음 나오는 것은 1898년의 『충청도읍지(忠淸道邑誌)』이다. 그곳에 보면 유등면이 9개 리로 이루...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탄용리 숯골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충주시 대소원면 탄용리 숯골은 충주에서 달천교를 건너 달천초등학교 전에서 지방도 525호선으로 좌회전해서 산정·벌미·두정리를 지나, 서낭고개와 궁골고개를 넘어 내려가다가 우회전을 하면 나오는 마을이다. 이 마을에서는 오래전부터 매년 정월 14일 오후 2시 경에 서낭...
-
충청북도 충주시 이류면 만정리의 두정터널과 매현1터널 사이에 있는 터널. 중부내륙고속도로는 경상남도 마산시~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간의 길이 203.6㎞의 도로로서 이 노선은 2001년 5월 24일에 지정되었다. 경기도 여주~경상북도 구미 간의 중부내륙고속도로에는 충주시 앙성면 지당리~이류면 문주리 간 연장 36,461m, 폭원 22.4m의 4차선 도로가 통과하...
-
충청북도 충주시 이류면 문주리와 괴산군 불정면 창산리에 걸쳐 있는 산. 경치가 아름다워 놀기에 좋다고 하여 풍류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또한 풍류산에는 선녀가 놀고 갔다는 포모대가 있는데, 선녀를 보려 했던 풍류남아들이 모여들던 곳이라는 의미로 풍류산이라 하였다고 한다. 해발고도 485.2m로서, 충주시 남쪽 경계를 이루는 가섭산 지맥의 동쪽 끝에 위치해 있다. 서쪽으로는...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에서 포모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풍류산 포모대」는 대소원면 문주리 풍류산 포모대에 장미라는 포모선녀가 머물러 있어서 이곳을 ‘포모대’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는 선녀와 관련된 지명유래담이다. 1982년 충청북도에서 간행한 『전설지』에 실려 있으며, 당시 이류면[현 대소원면] 문주리에 거주하는 조구식·황길수·유달민·김동...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검단리에 있는 국립 종합대학교. 홍익인간의 이념 아래 모든 국민으로 하여금 인격을 도야하고 자주적 생활 능력과 민주 시민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갖추게 하여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민주 국가의 발전과 인류 공영의 이상을 실현하는 데 이바지함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성실, 봉사, 창조’이다. 1962년 2년제 충주공업초급대학으로 설립...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탄용리에 있는 관광농원. 햇살 아래 체험 농장은 충청북도 최대의 관광농원으로 농촌 체험과 공예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2012년 관광농원으로 지정받았다. 펜션실, 캠핑장, 동물 농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햇살 아래 체험 농장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크게 농촌 제험, 농장 체험, 공예 체험으...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본리에서 행상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충주시 대소원면 본리와 중앙탑면 본리와의 경계에 고갯마루가 있는데 이곳에 장방형 암석이 있다. 이를 행상바위라 부르는데, 「행상바위 전설」은 이 행상바위에 얽힌 암석유래담이다. 1982년 충청북도에서 간행한 『전설지』에 수록되어 있는데, 당시 이류면[현 대소원면] 본리에 거주하는 김유...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장성리에 있는 대한불교 해동종 소속 사찰. 한국불교 해동종은 신라 원효 사상의 화쟁 이념을 통해 불법을 전하고 불교의 생활화, 현대화, 대중화하는 것을 종지로 삼아 1997년 11월 해동불교 혜원정사에서 발족되었으며, 종정은 경우(耕牛) 대종사이고 총무원장은 혜원(慧圓)이며 산하 약 100여 개의 사찰이 있다. 혜원정사는 1960년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