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말기와 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윤희순의 본관은 해주(海州)로, 아버지는 윤익상(尹翼商)이며, 남편은 고흥유씨(高興柳氏) 유제원(柳濟遠)이다. 윤희순은 1895년 단발령(斷髮令) 이후 한말의 저명한 척사사상가인 시할아버지 유중교(柳重敎), 의병론자인 시아버지 유홍석(柳弘錫), 남편 유제원(柳濟遠) 등 시택인 고흥유씨(高興柳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