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은 비석동산의 동쪽에 형성된 마을로 큰말과 신골(싱골)로 이루어졌다. 성동마을로 가는 길은 풍덕마을과 같다. 즉 주덕에서 노은으로 연결되는 525번 지방도를 따라가다 1.9㎞ 지점이 주막거리이고 이곳에 성동마을 버스정류장이 있다. 이곳 버스정류장 옆에는 성동마을 안내비와 이덕량의 개척비가 세워져 있다. 이곳에서 북쪽으로 마을에 이르는 길이 나있고, 왼쪽으로...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사미리 풀무골에 있는 고려시대 야철지 유적. 풀무는 용광로나 대장간 등에서 철광석을 녹이거나 연장을 벼리기 위해 온도를 높여 가열할 때 공기를 불어 넣는 중요한 기구이다. 손이나 발로 수직이나 수평 운동을 통해 밀고 당기며 바람을 불어 넣는 장치로 밀 때도 바람이 나가고 당길 때도 바람이 일정하게 송풍되어 지속적으로 가열시키는 도구이다. 우리나라의...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 대모천마을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 대모천마을은 관암(갓바위)마을 앞, 탑들삼거리에서 산척 방면으로 충북선 굴다리를 지나 1㎞쯤 가다가 오른쪽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이다. 이 마을에서는 오래전부터 매년 음력 7월 보름 이전 경일(庚日)에 산신제를 지내고, 음력 정월 14일에...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시 발화(發花)의 ‘화’와 냉천(冷泉)의 ‘천’자를 합하여 화천리라 하였다. 은행정(銀杏亭)의 윗말에는 충주시 보호수인 수령 500년 된 은행나무가 있어 은행정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발화동은 윗바라골 앞산에 화봉(花峰)이라 불리는 봉우리가 있어 꽃이 피는 마을이라 하여 이 같이 이름 지어졌다. 사시동(沙柴...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화천리 은행정마을 주민들이 수해를 막고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충주시 수안보면 화천리 은행정은 수안보면사무소에서 남쪽으로 국도 3호선을 따라 약 4㎞쯤 올라가면 괴산군과의 경계인 피난봉 아래 발화마을 밑에 길게 자리 잡은 마을이다. 음력 정월과 7월에 산신제와 수살제를 지낸다. 1967년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조사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