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지역은 우리나라 3대 철산지의 하나로 고대부터 철광산이 개발되어 철광석을 캐고, 쇠를 뽑고 녹이고 두드려 각종 무기나 농구 등의 연모를 만들던 쇠부리업이 발달했던 곳이다. 고대 국가의 힘의 상징인 철을 확보하기 위해 삼국은 공히 충주 지역에 공을 들였으며 충주 지역을 확보한 국가가 항상 강력한 힘을 발휘하였다. 충주는 질 좋은 철을 생산하던 자원의 보고였...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본리에서 행상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충주시 대소원면 본리와 중앙탑면 본리와의 경계에 고갯마루가 있는데 이곳에 장방형 암석이 있다. 이를 행상바위라 부르는데, 「행상바위 전설」은 이 행상바위에 얽힌 암석유래담이다. 1982년 충청북도에서 간행한 『전설지』에 수록되어 있는데, 당시 이류면[현 대소원면] 본리에 거주하는 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