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한국문인협회 충주지부에서 발간하고 있는 문학 동인지.

[창간경위]

1971년 한국문인협회 충주지부가 창립된 뒤 동인지가 없는 것을 안타까워하다가 한국문인협회 충주지부에 소속된 문인들이 뜻을 모아 1983년 2월 10일 창간하였다.

[형태]

크기는 신국판(가로 152㎜, 세로 225㎜)이다. 약 450쪽으로 펴내고 있다.

[구성/내용]

『충주문학』 창간호는 한국문인협회 충주지부 회원들의 시, 소설, 수필, 시조, 한시, 평론, 동시와 한시 탐방 코너로 이계상 시조시인의 「내가 좋아하는 한시(漢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한국문인협회 충주지부가 매년 주최하는 감자꽃 동시백일장, 중원백일장, 강수백일장, 사과백일장에서 입상한 작품과 정관, 연혁, 주소록도 함께 싣고 있다.

25집에는 시로는 양채영 「풀잎 단장 63」, 안병찬 「청령포」, 정연덕 「게놈지도」, 이정자 「허물」, 박등 「소쩍새」, 정창수 「묵언」, 김생수 「술 취해 손을 이마에 얹고 중얼거림」, 최종진 「가난은?」, 서범석 「잡초밭」, 이재호 「달래강」, 박찬승 「주천강」, 이승복 「그리움 끝에서」, 표명숙 「청포도알」, 손문숙 「평화」, 박성숙 「장날」, 박상옥 「폭염의 8월이 진부하다면」, 하성용 「봄의 소리」, 이봉순 「는개 내리는 두물머리」, 임명화 「오래된 사이」, 김정호 「나분재 갯벌」, 김영교 「간격」, 신혜숙 「후포항」, 최해돈 「먼 그리움」이 실렸다.

그리고 임연규 「주저 물러 앉았다」, 임남규 「오일장 재래시장」, 정찬교 「아까예비치」, 장종선 「개기월식」, 이도형 「어머니의 광주리」, 정남채 「안개가 있는 풍경」, 한새빛 「나무의 외출」 등이 실렸고 수필로는 김현길 「약수터의 아침」, 이대훈 「나의 브레이크」, 박선예 「겨울산행」, 이덕상 「고독」, 이재호 「덩굴손」, 김효진 「꿈의 나래를 펴고」, 홍경식 「서울기행」, 김애자 「도향의 계절」 따위와 이계상 시조시인의 ‘내가 좋아하는 한시’가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