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62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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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怨讐 -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대구광역시 북구 태전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석배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01년 - 「원수 갚은 뱀 이야기」 국학자료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Ⅰ에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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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지명 | 태전동 - 대구광역시 북구 태전동 |
성격 | 설화 |
주요 등장 인물 | 뱀|아버지|세 아들 |
모티프 유형 | 복수담 |
[정의]
대구광역시 북구 태전동에서 원수 갚은 뱀과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채록/수집 상황]
「원수 갚은 뱀 이야기」는 2001년 국학자료원에서 펴낸 『한국구비문학』Ⅰ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옛날에 어떤 사람이 산에서 풀을 베다가, 풀 속에 있던 세 마리 뱀의 머리를 자기도 모르게 베어 버렸다.
세월이 흘러 부인이 세 아들을 낳았는데, 세 아들이 모두 총명하여 각각 경상감사, 평안감사, 전라감사가 되었다. 시간이 흘러 부친의 회갑날, 풍악을 울리고 집으로 돌아온 아들 셋이 툇마루에 나란히 누워 있었다. 그때 난데없이 강풍이 불면서 들창이 세 아들의 몸 위에 떨어져 모두 죽고 말았다.
밤에 아버지가 아들의 묘지에 가서 들으니, 세 아들이 결혼하여서 아이들을 낳게 하여 더 고통을 줄 것을 괜히 이렇게 죽게 하였다며 시체들이 속삭이고 있었다.
그 후, 아버지는 인생의 허무를 느껴 노비들에게 재산을 모두 나누어 주고 중이 되었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원수 갚은 뱀 이야기」는 복수담을 주요 모티프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