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44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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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樸谷書堂 |
이칭/별칭 | 모교재,박곡재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가창동로 219-5[상원리 415] |
시대 | 조선/조선 후기,현대/현대 |
집필자 | 구본욱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전백영의 재실.
박곡서당(樸谷書堂)은 조선 태종 때 경상도·경기도·풍해도[황해도] 관찰사와 예조판서를 역임한 전백영(全伯英)의 추모 재실이다. 처음에는 전백영의 무덤이 있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산 아래에 있었는데 후에 지금의 자리인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415번지로 이건하였다. 처음에는 ‘모교재(慕敎齋)’라고 하였는데 이건하면서 지명을 취하여 ‘박곡재(樸谷齋)’라고 이름을 바꾸었다. ‘모교’는 ‘가르침을 사모한다’라는 의미이다.
1964년에 세 번째 중건을 하고 ‘박곡서당(樸谷書堂)’이라고 하였다. 박곡서당 입구의 삼문(三門)을 ‘앙지문(仰止門)’이라 하였는데 이 말은 『시경』「소아(小雅)」 ‘거할(車舝)’에 나오는 ‘고산앙지(高山仰止), 경행행지(景行行止)’에서 취한 말로 ‘우러러 사모한다’라는 의미이다. 기문은 추연(秋淵) 권용현(權龍鉉)이 지었으며, 상량문은 오천(烏川) 정화식(鄭華植)이 지었다.
박곡서당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415에 있다.
박곡서당은 목조 와가 건물이다.
박곡서당의 정당(正堂)은 남향으로 정면 5칸, 측면 2칸이다. 서쪽에 서재가 있으며, 동쪽에는 벽을 사이에 두고 종가가 있다. 중앙에 삼문이 있으며, 박곡서당의 앞 광장에 신도비가 있다. 건물이 깨끗하고 관리 상태가 양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