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학자. 손기업(孫起業)[1565~1606]의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자는 흥언(興彦), 호는 은암(隱庵)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현신교위 손맹(孫孟)이고, 할아버지는 기자전참봉 손응(孫凝)이다. 아버지는 울산부사를 지낸 손영제(孫英濟)이고, 어머니는 서시중(徐時重)의 딸 달성서씨(達城徐氏)이다. 부인은 지평 전경창(全慶昌)의 딸 옥산전씨(玉山全氏)이다...
조선 전기 대구 출신의 학자이자 문관 전경창(全慶昌)[1532~1585]은 대구 유학의 1세대로, 계동정사(溪東精舍)와 연경서원(硏經書院)에서 강학하여 대구 지역을 학술과 문화, 교육의 고을로 만드는 데 기여하였다....
조선 전기 달성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옥산(玉山). 자는 계하(季賀), 호는 계동(溪東). 증조할아버지는 충순위(忠順衛) 전순손(全順孫)이고, 증조할머니는 장양공(莊襄公) 홍사석(洪師錫)의 딸 정부인(貞夫人) 남양 홍씨(南陽洪氏)이다. 할아버지는 여도 만호(呂島萬戶)를 지낸 전복견(全復堅)이며, 할머니는 생원 장자원(蔣自元)의 딸 숙부인 아산 장씨(牙山蔣氏)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