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11월 대구의 경북대학교에서 두 차례에 걸쳐 전개된 대규모 반유신 시위. 1974년 경북대학교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 사건[일명 민청학련 사건]으로 13명의 경북대학교 학생들이 구속되었다. 1975년 4월 9일 경북대학교 동문 여정남이 박정희 정권 최대의 공안 사건인 인민혁명당 재건위원회 사건에 연루되어 사형이 집행된 이후 경북대학교에서는 단 한 건의 시위도 없이 잠잠히...
대구의 경북대학교에서 1973년 11월 5일 전개된 반유신 시위. 1973년 11월 5일 경북대학교에서 전개된 반유신 시위는 1973년 10월 2일 서울대학교 시위 이후 지역 대학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유신 반대 시위이었다. 경북대학교 반유신 시위는 이념서클 한국풍속연구회가 중심이 되고, 한국풍속연구회 전신 서클인 정진회 회원 정화영 등이 준비하였다....
대구 출신의 학생운동가이자 인민혁명당재건위원회사건 희생자. 여정남(呂正南)[1944~1975]은 박정희 정권이 유신 반대 시위를 잠재우기 위하여 1974년에 조작한 인민혁명당재건위원회사건에 연루되어 희생되었다....
1971년 대구의 경북대학교에서 개최된 4월혁명 11주년 전국 대학생 써클 대항 학술 토론회에서 발표된 반독재 구국 선언문의 내용으로 일어난 사건. 1971년 4월은 제7대 대통령 선거가 진행되는 해였다. 경북대학교 이념서클 정진회와 여정남은 박정희 정권의 영구 집권을 저지하기 위하여 1971년 하반기에 경북대학교에서 개최학기로 계획되었던 전국 대학생 써클 대항 학술 토론회 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