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때 대구공회당 자리에 있던 극장. 군인극장은 6·25전쟁 때 제2군사령부 정훈부에서 대민 봉사를 위하여 대구공회당을 인수하여 영화관으로 사용하였다....
일제강점기 대구에 있었던 문화시설. 대구공회당(大邱公會堂)은 대구부민에게 문화예술을 제공할 문화의 전당으로 건립하였다. 대구부[현 대구광역시]에서 일왕 히로히토[裕仁]의 즉위식을 기념하는 사업의 하나로 대구역 앞[현 중구 태평로2가 1-1]에 건립한 것이었다....
대구광역시가 지닌 음악도시로서의 면모와 주요 공연 무대. 대구광역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NESCO Creative Network]’ 음악 분야의 창의도시로 선정되었다. 문화예술의 도시를 추구하는 대구는 지역의 문화적 역량을 기반으로 하여 세계 각국의 선진 창의도시와 교류하고 소통함으로써 문화적 지식을 공유하면서 동반성장을 꾀하고 있다....
일제강점기 대구 지역에서 등장한 극장들과 극장의 문화에 대한 이야기. 우리나라의 전통연희는 옥외에서 이루어지므로 극장이 필요하지 않았다. 우리나라 극장의 역사는 개항과 함께 일본인들이 들어오면서 시작되었다. 1876년 부산이 개항되고 이어 원산[1879년], 인천[1883년] 등이 차례로 개항되면서 몰려든 일본인들에게는 가부키[歌舞伎], 노[能], 분라쿠[文樂], 교겐[狂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