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16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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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尹喜孫肖像 |
영어공식명칭 | Portrait of Yunhiso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서화류 |
지역 | 대구광역시 중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장요한 |
[정의]
대구광역시 중구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관 윤희손을 그린 초상화.
[개설]
윤희손초상은 윤희손(尹喜孫)[1547~1579]의 아들인 윤효선(尹孝先)[1563~1619]이 제작한 윤희손의 초상화이다. 언제 제작되었는지, 누가 그림을 그렸는지는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초상화의 주인공인 윤희손은 조선 전기의 문신이며, 조광조(趙光祖) 학통의 성리학을 이준(李準)과 이풍후(李風后)에게 수학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33세에 요절하였다.
[형태 및 구성]
윤희손초상은 초상화의 상부에 윤희선의 행적(行蹟)과 찬문(贊文)이 기록되어 있고 중하부에 인물도가 있다. 윤희손은 흰색 도포에 녹색 포대를 두르고 머리에 검은 복건을 쓴 채 두 손을 양 소매 안에 넣어 포갠 공수(拱手) 자세로 걸어가는 측면 전신상의 고사(故事) 모습으로 그려져 있다.
[특징]
윤희손초상 인물도의 얼굴을 분홍색으로 칠하고 그 위에 더 진한 분홍색으로 명암을 넣어 강조한 점과 도포에는 호분을 칠하여 명암을 넣어 표현한 점이 특징적이다.
[의의와 평가]
윤희손초상은 조선 후기의 일반적인 초상화와 달리, 인물의 몸과 얼굴을 옆으로 튼 반우향(半右向)의 자세로 걸어가는 측면 전신상의 동적인 장면을 잡아서 자연스럽게 입체성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서 작품의 가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