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1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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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校長 館舍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대구광역시 중구 동덕로36길 78[동인동4가 37-2]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고소진 |
건립 시기/일시 | 1930년 - 교장 관사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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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향나무식당 - 대구광역시 중구 동덕로36길 78[동인동4가 37-2] |
원소재지 | 교장 관사 - 대구광역시 중구 동덕로36길 78[동인동4가 37-2] |
성격 | 주거시설 |
양식 | 일·양 절충식 |
소유자 | 개인 소유 |
관리자 | 향나무식당 |
[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관사 건물.
[개설]
교장 관사는 1930년경 일제가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에 건립한 관사 건물이다. 관사를 비롯한 사택 건물은 1920년대부터 도시 인구 증가에 따른 주택난 해소를 위하여 전국적으로 건립되었다. 대구 지역에는 1920년대 후반부터 삼덕동과 동인동, 대봉동 일대에 집단적으로 관사 건물이 건립되었으며, 1960년 이후 사회 변화에 따른 건물 개조와 변용으로 과거의 형태는 남아 있지 않다.
[위치]
교장 관사는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4가 37-2번지에 있으며, 대구도시철도 1호선 칠성시장역에서 약 1㎞ 떨어져 있다.
[변천]
교장 관사는 2001년부터 내부를 개조하여 식당으로 활용되었다.
[형태]
교장 관사는 1층의 목조건물이다. 내부는 일·양 절충형으로 되어 있다. 각 방을 일본식 후스마[襖, 나무틀을 짜서 양면에 두꺼운 헝겊이나 종이를 바른 문으로 습기와 통풍을 조절하며, 바람과 추위를 막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한다]로 구획하였고, 후스마를 통하여 상호 개방되는 겹집형 구조이다. 2열과 방과 방 사이에 복도를 설치한 중복도 형태이다. 북쪽 현관을 중심으로는 왼쪽으로는 서양풍 객실과 오른쪽으로는 하녀실[女中室]이 있다. 서양풍 객실에 손님 접대를 위한 응접 공간으로 입식 가구를 배치하였다. 중복도 남쪽에는 집주인의 사적 공간인 자시키[座敷, 다다미방]와 차노마[茶の間, 거실]가 있고, 오른쪽 끝에는 욕실과 부엌을 두었다. 다다미방 앞에는 긴 복도를 설치하였고, 실내에서 후정(後庭)으로 출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현황]
교장 관사는 2004년에는 청해식당이었으나, 현재는 향나무식당으로 변경되었다.
[의의와 평가]
교장 관사는 대구 지역 일제강점기 관사 건물로 의의가 있으나, 현재는 과거의 형태를 상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