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2019 |
---|---|
한자 | - 百貨店 |
이칭/별칭 | LG상사대구지점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 63[동성로1가 33]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고소진 |
건립 시기/일시 | 1932년 - 이비시야 백화점 건립 |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45년 - 이비시야 백화점 대구시에서 인수하여 숙소로 사용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50년 - 이비시야 백화점 헌병대 사령부로 활용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61년 - 이비시야 백화점 점포로 사용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96년 11월 - 이비시야 백화점 보수 |
개축|증축 시기/일시 | 2009년 - 이비시야 백화점 보수 |
현 소재지 | LG상사 대구지점 -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1가 33 |
원소재지 | 이비시야 백화점 -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1가 33 |
성격 | 업무시설 |
양식 | 철근콘크리트조 |
소유자 | 개인 소유 |
관리자 | 개인 소유 |
[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백화점.
[개설]
이비시야 백화점[현 LG상사대구지점]은 1932년 일본인이 건립한 5층의 철근콘크리트조 백화점이다. 대구에 세워진 최초 백화점이자, 당시 최고층의 근대적 건물이었다.
[위치]
이비시야 백화점은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1가 33번지에 있다. 대구역의 맞은편 동성로와 중앙로에서 동아백화점으로 이어지는 동서간 도로의 교차점에 있으며, 현재 중앙로역에서 북동쪽으로 약 150m 떨어져 있다.
[변천]
이비시야 백화점은 1945년 대구시에서 인수하여 숙소로 사용되었다. 1950년 6·25전쟁 이후 헌병대 사령부로 활용되었다. 1961년 백영진이 점포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1996년 11월 기둥 2본, 보 5개, 주 계단이 해체 보수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2000년대에는 LG상사에서 인수하여 의류 판매 시설로 사용되었다. 2009년 주계단이 4층으로 보수되었다.
[형태]
이비시야 백화점이 지속적으로 개조되어 원형을 정확히 알 수는 없다. 기록에는 계단실이 왼쪽에 있고 그 외는 매장으로 추정된다. 1990년대 남아 있는 사진을 통하여 확인된 건물의 평면은 긴장방형으로 보이며 정면은 곡면 처리되었다. 정면의 양 끝을 돌출시켜 기둥처럼 보이게 하였다. 지붕은 평지붕으로 파라펫부를 설치하여 대칭성과 정면성을 강조하였다. 창은 철재 오르내리창이고, 창 사이 벽면에 기둥처럼 플루팅(fluting)을 넣었다. 벽면에 장식판, 타일, 돌림띠 등으로 장식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건물의 원형이 남아 있지 않다.
[현황]
이비시야 백화점은 대구에서 가장 번성한 동성로에 있으며 지속적으로 개보수하여 사용되고 있다. LG상사에서 소유권이 이전된 현재 이비시야 백화점에는 귀금속 판매장과 학원 등의 상점이 운영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이비시야 백화점은 대구 최초의 백화점이자 당시 최고층 건물로 대구 근대사 및 건축사적으로 의미가 있었다. 그러나 수차례 개보수되어 건물의 원형이 남아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