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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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太乙算分定我國州郡分野圖 |
영어공식명칭 | Taeeulsanbunjeongagukjugun Bunyado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중구 공평로10길 25[동인동2가 42]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장요한 |
제작 시기/일시 | 1850년 - 태을산분정아국주군분야도 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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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13년 10월 30일 - 태을산분정아국주군분야도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66호로 지정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6월 29일 - 태을산분정아국주군분야도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
현 소장처 | 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 - 대구광역시 중구 공평로10길 25[동인동2가 42] |
성격 | 천문도 |
크기(높이,길이,너비) | 448㎝[가로]|17.5㎝[세로] |
소유자 | 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 |
관리자 | 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 |
문화재 지정 번호 |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
[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에 있는 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1850년 이기정이 작성한 천문도.
[개설]
분야도(分野圖)란, 고대 천문학에서 별자리를 구분하여 그린 천문도이다. 하늘의 적도를 따라 그 남북에 있는 별들을 스물여덟 개의 별자리로 나누고 이를 28수(宿)라 불렀으며, 지상을 다시 28수의 차례와 위치로 나눈 것이다. 옛 사람들은 28수의 별자리에서 변화가 생기는 것은 해당 지역에 앞으로 사건을 일어날 것을 미리 알려 주는 것이라 생각하였다.
태을산분정아국주군분야도(太乙算分定我國州郡分野圖)는 이기정(李基晶)이 1850년(철종 1)에 작성한 천문도이다. 내용은 네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28수의 성수별(星宿別)로 별자리의 성상도(星象圖)가 그려져 있고 그 그림에 도수(度數)가 각각 부기된 부분, 중국 제갈량의 천하 분야도(天下 分野圖)가 도수별(度數別)로 표기된 부분, 충무공 이순신(李舜臣)이 제시한 우리나라 주군(州郡)의 분야도가 각 수(宿)에 따라 표시된 부분, 혼중도(昏中圖)를 24절기별로 구분하여 작성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3년 10월 30일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66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현재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2가 42에 있는 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형태]
태을산분정아국주군분야도는 1첩이며 가로 448㎝, 세로 17.5㎝의 필사본이다.
[특징]
조선시대 천문도는 『천산열차분야지도』[국보]와 같이 하나의 원 안에 하늘의 별들을 그려 넣은 것이 보통이나, 태을산분정아국주군분야도는 가로로 긴 형식을 취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의의와 평가]
태을산분정아국주군분야도는 우리나라의 28수 분야도에 중국의 분야도가 덧붙여져 있어 19세기 천문 연구는 물론이고, 중국과의 비교 연구에도 중요한 학술적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