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2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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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趙肯夏 |
영어공식명칭 | Jo Geungha |
이칭/별칭 | 조중하(趙重夏)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대구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성범 |
[정의]
대구 출신의 영화감독.
[개설]
조긍하(趙肯夏)[1919~1982]는 1919년 8월 16일에 지금의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풍양(豐壤)이고, 어릴 적 이름은 조중하(趙重夏)이다. 조긍하는 창작가로서 역사를 해석하고 동시대를 읽어 내는 데 탁월한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다.
[활동 사항]
조긍하는 일본의 제국음악학교에서 공부하고, 1940년에 성악가로 데뷔하였다. 음악계에서 은퇴한 후에는 대구에서 사진관을 경영하였다. 조긍하는 1952년 「베일부인」의 감독으로 영화계에 데뷔하였는데, 음악 공부와 사진관 경영 경험이 영화 제작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이후 조긍하는 1956년 「황진이」, 「인간만세」 등의 영화를 감독하였다. 1959년 「육체의 길」, 1964년 「육체의 고백」을 감독하였다.
조긍하는 1962년 소설 「세월이 흘러가면」으로 소설가로 데뷔하기도 하였다. 1969년에 동명 소설을 영화화하여 「세월이 흘러가면」의 감독을 맡았다.
조긍하는 1982년 1월 28일에 사망하였다.
[저술 및 작품]
조긍하가 감독을 맡은 작품은 「베일부인」, 「황진이」, 「인간만세」, 「육체의 길」, 「육체의 고백」 등 다수가 있다. 이 외에도 소설 「세월이 흘러가면」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