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와 불가리아 플로브디프시 간에 맺은 교류 협력.

[개설]

대구-불가리아 플로브디프시 자매결연(大邱-불가리아플로브디프市姊妹結緣)은 2002년 10월 24일 대구광역시와 불가리아 플로브디프(Plovdiv)시 간에 맺은 교류 협력이다.

불가리아 플로브디프시는 불가리아 남부 중앙에 있는 불가리아의 제2대 도시이며, 2020년 추계 인구 34만 7000명, 면적 102㎢에 이르는 경제, 교통, 문화, 교육의 중심지이다.

플로브디프시는 불가리아 GDP의 7.5%를 차지하는 최대 경제도시이다. 제조업, 상업, 교통, 통신, 관광이 주요 산업으로 발달하여 있으며, ‘트라키아경제지구’라는 동유럽에서 가장 큰 경제지구 중 하나가 플로브디프에 있다. 플로브디프시는 플로브디프 국제공항과 고속도로 같은 공공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6개의 대학교가 있다.

플로브디프시는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일 정도로 고고학적 문화유산이 풍부하며, 2019년 유럽문화수도[Plovdiv 2019]로 선정되었다.

[결과]

2019년 4월 3일~5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개최한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에 플로브디프의 에너지 관련 기업가가 바이어로 참가하였고, 2020년 7월 20일 ‘대구시 코로나19 대응 경험’ 영문 자료집을 공유하였다. 2020년 9월 8일 대구광역시와 한국안광학산업진흥이 함께한 안경업체 영문 플랫폼 홍보에 참가하는 등, 대구광역시와 플로브디프시 간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