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대봉동에 있는 인쇄업 협동조합.

[설립 목적]

대구·경북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大邱慶北印刷情報産業協同組合)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지역 인쇄 관련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조합원 상호 간의 복리증진 및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변천]

대구·경북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은 1962년 4월 경상북도 대구시 중구 남산동 73에서 경상북도인쇄공업협동조합으로 설립하였다. 1963년 3월 중구 남산동 73에서 중구 동성로2가 13으로 이전하였다. 1964년 5월 중구 동성로2가 135-1로 이전하였고, 1973년 10월 중구 문화동 5-2로 이전하였다. 1975년 2월 다시 중구 동성로2가 135-1로 이전하였다.

1980년 3월 중구 삼덕동1가 4-13으로 이전하였다. 1982년 3월 대구경북인쇄공업협동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86년 4월 중구 동인동1가 237으로 이전하였다. 2006년 6월 중구 대봉동 88-4의 건물을 매입하여 ‘인쇄정보회관’으로 명칭하고 이전 개관하였다. 2001년 8월 월간 『인쇄하는 사람들』을 창간하였다. 2004년 4월 대구·경북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경북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의 주요 사업은 소액 수의계약 대상업체 추천 사업, 공동구매 사업, 지도 사업, 월간 『인쇄하는 사람들』 발간 사업 등이다. 소액 수의계약 대상업체 추천 사업은 공공기관에서 추정 가격 5000만 원 미만 계약을 위하여 구매 조건에 적합한 업체의 추천 요청이 있을 경우 2~5개 이상의 적격 업체를 추천하여 주는 사업이다. 공동구매 사업은 종이, 잉크, 필름 등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원·부자재를 공동으로 구매·공급하는 사업으로 가격 안정과 원가절감으로 조합원의 이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지도 사업은 인쇄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연고 산업 육성을 위하여 각종 세미나 및 공청회, 인쇄 정보 기술 평가회 등을 유관단체들과 함께 개최하는 사업이다. 대구·경북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은 또한 월간 『인쇄하는 사람들』을 발간하며 조합원에게 인쇄업계의 새롭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인쇄하는 사람들』은 인쇄산업의 정보와 의견을 수렴하는 정보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인쇄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황]

2021년 10월 현재 316개의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다. 대구·경북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대구경북인쇄인장학회를 발족하고 인쇄업계에 근무하는 임직원 자녀에게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대구·경북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은 ‘따뜻한 사람들의 높은 품질’이라는 의미의 ‘온고(溫高)’라는 공동브랜드를 통하여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지역 인쇄 및 인쇄 관련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