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장관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설립 목적]

동로교회는 믿음으로 무장하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웃과 열방을 섬기는 교회를 목표로 설립되었다.

[변천]

동로교회는 1946년 1월 6일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2가 32에 있는 일본기독교단 대구교회당을 매입하여 동문교회로 창립 예배를 드렸다. 1958년 4월 동문유치원을 개원하였다. 1969년 10월 19일 중구 장관동 25에 예배당을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1971년 1월 4일 동문교회가 종로교회와 통합하여 동로교회로 이름을 변경하고 합동 예배를 드렸다.

1991년 7월 25일 교회 묘지 및 요양원 부지로 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광산리 12의 임야 12만 8925㎡[3만 9000평]를 매입하였다. 1993년 6월 27일 예배당 인접지에 264㎡[80평]를 매입하고, 건평 1,355㎡[410평]의 동로사회복지교육관을 건립하여 봉헌하였다. 1993년 9월 10일 독거노인을 위한 경로식당을 개설하였으며, 1993년 10월 4일 동로어린이집을 개원하였다. 1997년 8월 17일 경북노회를 탈퇴하고, 1998년 6월 28일 동로생활협동조합을 설치하였으며, 2001년 7월 14일 『동로교회 50년사』를 발간하였다. 2006년 1월 ‘동로교회 60주년 기념 화보집’을 발행하였다. 2016년 1월 3일 교회 창립 70주년 기념 감사 예배를 드렸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동로교회는 1951년 5월 19일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에 매곡교회와 1955년 3월 경상북도 칠곡군 칠곡면에 태전교회를 개척 설립하였다. 2005년 8월 4일 캄보디아 의료선교 활동을 시작으로, 니카라과에 김영두 선교사, 캄보디아에 김문식 선교사를 파송하였으며, 국내 미자립 교회 및 기관 8곳을 후원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1994년 3월 24일 동로주부대학[영어 회화, 컴퓨터, 수지침, 꽃꽂이, 종이접기]을 개강하였고, 성지 순례, 제자 훈련, 성경 통독, 지역 주민과 다음 세대와 함께 하는 ‘동로교회 열린 음악회’ 등을 실시하고 있다.

[현황]

동로교회는 담임목사 정복수 목사를 비롯하여 원로 목사 1명, 부목사 2명, 전도사 1명, 직원 2명, 시무 장로 10명, 원로 장로 7명, 은퇴 장로 12명 및 교우들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영유치부, 아동부, 청소년부, 청년부, 남선교회, 여전도회 등의 조직이 구성되어 있다. 동로교회는 대구광역시 중구 장관동 25-1에 자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동로교회는 1940년대 이후 대구광역시 중구 지역의 개신교 전파 과정과 지역사회에서 개신교가 차지하는 위상과 역할을 연구하는 데 필요한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