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설립 목적]

일광교회는 이웃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하며 믿음을 지키는 교회를 목표로 설립되었다.

[변천]

일광교회는 1951년 12월 16일 한국전쟁 당시 피난 온 7명의 성도가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2633의 소규천 전도사 가정에서 대광교회로 첫 예배를 드리면서 시작되었다. 1952년 5월 29일 첫 예배당을 건축하여 봉헌하였으며, 1953년 5월 27일 지역의 대화재로 전소되어 1953년 7월 16일 54평[약 178㎡]으로 다시 예배당을 건축하였다. 1974년 10월 15일 황동노회에 가입하였다. 1976년 8월 15일 황동노회를 탈퇴하고 대구노회에 가입하였으며, 1977년 6월 24일 교회 명칭을 일광교회로 변경하였다.

1979년 8월 30일 중구 남산동 2482-425에 교회 부지를 188평[약 621㎡] 매입하였으며, 1986년 4월 21일 예배당을 건축하여, 1987년 예배당을 완공하고 입당 예배를 드렸다. 2009년 5월 9일 교육관을 건축 완공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일광교회는 선교, 전도, 교육, 봉사, 훈련, 예배, 재정을 위하여 많은 교우들이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 활동을 보면, 2005년 7월 3일 필리핀 반수드일광교회를 시작으로, 필리핀 일광믿음의교회, 일광산타마르타교회, 보롤란일광교회를 건축하였다. 선교사업으로는 파송 선교사 2명, 협력 선교사 8명, 미자립 교회 1개, 단체 3곳을 후원하며, 연중행사로 가을 축제, 체육대회, 여리고 작전 등을 개최하고 있다.

[현황]

일광교회는 담임목사 서성헌 목사를 비롯하여 부목사 1명, 교육 전도사 1명, 은퇴협동 전도사 1명, 시무 장로 5명, 원로 장로 1명, 은퇴 장로 3명 및 교우들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유치부, 유초등부, 중고등부, 청년대학부, 목장 등 여러 기관이 조직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일광교회는 한국전쟁 이후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지역의 개신교 전파 과정과 지역사회에서 개신교의 위상과 역할을 연구하는 데 필요한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