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동산동, 달서구 용산동, 동구 지묘동에 있는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

[개설]

대구전통문화(大邱傳統文化)센터는 한국과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있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건립 경위]

대구전통문화센터는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유익한 관광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하여 1996년 이전 후 옛 구암서원을 수리하여 개관하였다. ‘옛 구암서원 전통문화센터’라고도 한다. 대구광역시 중구에서 운영 중인 근대골목투어에 한옥 숙박 및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하고 있다.

[변천]

대구전통문화센터는 동산동에 있던 달성서씨 문중서원인 구암서원이 1996년 북구 산격동으로 이전되면서 남은 경앙문과 강당, 제수청 건물을 활용하여 2012년 8월 개관하였다. 이후 달서구 용산동에 있던 병암서원과 동구 지묘동에 있던 신숭겸장군유적[표충재]을 추가하여 총 3개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후 2019년 달성서씨 문중에서 옛 구암서원의 약 2,500㎡ 규모의 부지를 중구에 기부하였다.

대구전통문화센터는 2012년 고용노동부의 지역브랜드 일자리사업 전국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2013년, 2014년 한국관광공사의 우수 한옥 숙박업체에 선정되었다.

[구성]

대구전통문화센터는 현재 3개 지역에 있는 옛 서원들은 활용하여 운영하고 있다. 각 센터들은 동일하게 한옥 숙박, 전통문화 체험, 전통혼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대구광역시 중구 동산동에 있는 옛 구암서원 전통문화센터는 총 6개, 달서구 용산동에 있는 병암서원 전통문화센터는 5개, 동구 지묘동에 있는 표충재 전통문화센터는 7개의 객실을 운영하고 있다. 옛 구암서원 전통문화센터와 표충재 전통문화센터에서는 널뛰기, 투호놀이, 고리걸기 등 전통놀이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현황]

대구전통문화센터는 사전 예약을 통하여 숙박과 전통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전통체험프로그램의 경우 20명 이상[단체]만 접수가 가능하며 상시 운영 중이다. 전통체험프로그램은 1인당 체험비가 책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