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65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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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 指標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작품/문학 작품 |
지역 | 대구광역시 중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류덕제 |
저자 생년 시기/일시 | 1924년 8월 1일 - 『두고 온 지표』 저자 박양균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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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찬|간행 시기/일시 | 1952년 11월 - 『두고 온 지표』 발행 |
저자 몰년 시기/일시 | 1990년 5월 - 『두고 온 지표』 저자 박양균 사망 |
성격 | 시집 |
작가 | 박양균 |
[정의]
1952년에 발간된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시인 박양균의 첫 시집.
[개설]
『두고 온 지표』는 6·25전쟁 중 1952년 11월 춘추사에서 발행한 박양균(朴暘均)[1924~1990]의 첫 시집이다. 전쟁의 폭력성과 폐해를 비판하면서 인본주의와 자연주의에 관심을 기울인 시편들이 주를 이룬다. 박양균은 6·25전쟁 중 종군작가로 활동하였고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경상북도 영주 출신의 시인이다.
[구성]
『두고 온 지표』는 전쟁 비판시의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꽃」, 「창」, 「다리 위에서」[1~3], 「거미」 등 총 18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내용]
『두고 온 지표』에 있는 시 「꽃」은 전쟁의 폐허와 꽃의 생명력을 대비시켜 전쟁의 비극성과 생명의 고위함을 동시에 드러낸 작품이다. 한편 「다리 위에서」[1~3] 연작시에서는 현대문명 속에서 서정을 추구하는 시인의 자세를 읽을 수 있다. 이처럼 박양균의 초기 시는 대부분 서정성을 추구하면서 인간의 실존을 탐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