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8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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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東山醫療院 恩惠- 庭園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정은 |
현 소재지 | 은혜의 정원 - 대구광역시 중구 동산동 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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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재지 | 은혜의 정원 - 대구광역시 중구 동산동 424 |
성격 | 묘지 |
관련 인물 | 넬리 딕 아담스|마르타 스위쳐|하워드 모펫|체이스 크로포드 사우텔|핸더슨 버디|루스 번스턴|조엘 로버트 헨더슨|헬렌 맥기 윈|바바라 챔니스|마르타 스콧 브루엔의 두 딸 |
소유자 | 동산의료원 |
관리자 | 동산의료원 |
[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동산동 청라언덕에 조성된 초기 외국인 선교사들의 묘지
[개설]
동산의료원 은혜의 정원은 대구·경북 지방에 기독교를 전하러 왔다가 순교한 선교사들과 그들의 자녀가 묻혀 있는 외국인 묘지이다. 1997년 흩어져 있던 선교사들의 묘를 동산병원 의료선교박물관 경내로 이장하였다.
여기에는 20대 젊은 나이에 순교한 선교사, 태어난 지 10일만에 죽은 선교사의 갓난아기의 묘도 있다. 장로교 선교사뿐 아니라 침례교, 구세군 등의 선교사도 있다. 동산의료원 은혜의 정원은 서울의 양화진 외국인 묘지와 같은 순교 성지로서 대구·경북 지방 기독교 선교 관광[Mission tour]에 빠트릴 수 없는 명소이다.
자비량 선교사로 파송되어 결혼도 하지 않고 여성운동과 교육사업에 헌신하다 49세에 과로로 숨진 스위쳐 선교사가 처음으로 묻힌 후, 16명의 선교사가 묻히는 선교사 묘역이 되었으며, 이 묘역을 ‘은혜의 정원’이라 부른다. 여기에는 하워드 모펫[마포화열, 45년간 동산병원장 역임], 마가렛 델 모펫[모펫 부인], 넬리 딕 아담스[대구 최초의 장로교 선교사인 아담스의 아내, 넷째 아이 유산 후 산후 후유증으로 1909년 10월 31일 43세의 나이로 사망], 체이스 크로포드 사우텔[28세 신혼의 젊은 나이에 소천], 마르타 스콧 부르엔의 두 딸[안나 부르엔 클레러코퍼, 해리엇 부르엔 데이비스], 마그다 엘리자베스 콜러[2000년 9월 서울양화진 묘소로 이장], 마르타 스위쳐[여성 독신 선교사로 사역], 존 해밀톤 도슨[의료 선교사로 내한하여 동산병원 일반외과 의사로 사역], 존 로손 시블리[동산병원 외과와 애락원에서 사역], 핸더슨 버디[아저지 헤롤드 핸더슨 선교사는 23년간 대구 계성학교 교장 역임], 루스 번스턴[대구 묘지 가운데 가장 작은 비석], 헬렌 맥기 윈[선교사 부부의 딸로 열흘만에 사망], 바바라 챔니스[챔니스 선교사 부부의 딸], 조엘 로버트 헨더슨[태어나자마자 사망, 아버지 윌리 가이 헨더슨 선교사는 부인 애나 로이스 로보슨과 함께 1958년 미국 남침례교 선교사로 내한하여 1971년까지 약 13년간 사역], 마르타 스콧 부르엔[부르엔 선교사의 아내, 대구 신명학교를 설립, 대구 여성 교육의 선구자], 도슨[동산병원 일반외과 의사로 봉사] 등이 묻혔다.
[건립 경위]
동산의료원 은혜의 정원은 자비량 선교사로 파송되어 결혼도 하지 않고 여성운동과 교육사업에 헌신하다 49세에 과로로 숨진 스위쳐 선교사로부터 시작되었다. 그 후 16명의 선교사가 묻히는 선교사 묘역이 되었다.
[위치]
동산의료원 은혜의 정원은 대구광역시 중구 동산병원 내에 자리한다.
[형태]
가장 앞줄 가운데 스위쳐 선교사 묘비가 있고, 뒷쪽 중앙에 아담스 목사의 부인 넬리 딕 아담스의 묘비가 있다.
[현황]
동산의료원 은혜의 정원은 2007년 10월 22일 부마태[마르타 스콧 브루엔] 선교사의 두 딸의 유해가 미국으로부터 도착하여 사랑하는 어머니 옆에 이장하는 예식이 진행되었다. 현재 13개의 묘석이 있고, 대구·경북 기독교 선교의 발자취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이 외국인 묘지를 다녀가고 있다. 동산의료원 은혜의 정원은 대구광역시 중구 동산동 424 동산병원 내에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