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서내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소속 교회.

[설립 목적]

서문로교회는 이웃과 지역사회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서문로교회는 1951년 8월 20일 서문로교회 설립 준비위원회에서 대구광역시 중구 서문로1가 11의 건물을 2000만 환으로 매입하여, 1951년 8월 26일 서문로교회 설립 예배를 드렸다. 1952년 11월 17일 침산동 기도실을 성북교회로 삼아 설립 예배를 드렸으며, 1952년 8월 24일 건평 48평[약 158㎡]으로 예배당을 완공하여 서문로교회 1주년 기념 헌당 예배를 드렸다.

1953년 7월 12일 맥추감사절 특별 헌금을 교회와 신축 도중에 있는 교회, 안동 중산교회, 대구 달성교회, 부산 남교회, 청도 중앙교회, 대구 성북교회, 대구 태평로교회, 합천 향리교회, 대구동산교회 안동 일신교회, 충북 황간교회 등을 위하여 사용하였다. 1955년 미대교회, 조야교회를 위하여 헌금하였으며, 1956년 8월 26일 복현교회를 설립하였다. 1960년 4월 13일 중구 서내동 8-1에 있는 실달사[사원]를 매입하여 예배당으로 사용하였으며, 1960년 11월 20일 고신 측 승동 측 모두 합동 측 경북노회에 소속되었다. 1963년 8월 1일 다시 고신 측 경북노회로 환원하였다.

1975년 8월 24일 중구 서내동 8-1 현 위치에 연건평 618평[약 2,042㎡]으로 예배당을 신축하여 1976년 8월 1일 입당하였다. 1982년 3월 6일 어린이선교원을 개원하였으며, 1991년 8월 20일 동명교회[현 대구샘물교회]를 설립하였다. 1993년 3월 22일 베다니기도원을 개원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서문로교회는 기획, 선교, 전도, 교육, 재단 관리, 경조 구제, 봉사, 예배, 재정을 위하여 많은 교우들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찬양과 선교, 어린이집 등의 분야에서 사역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표적 활동을 보면, 해외선교는 2002년 7월 2일 ‘서문로교회 설립 50주년’ 기념으로 중국 연길에 민주교회 예배당을 설립하였고, 네팔 차파콘교회[2010년] 등을 완공하였다.

국내 선교는 1975년 5월 6일 국군장병을 위한 위문편지와 위문품을 전 교인이 모금하여 전달하였으며, 1976년 12월 12일 육군 59사단 제378대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위문하였다. 1980년 9월 25일 전방 군인교회[엘리사교회]를 위문하고 신축 헌금을 전달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1990년 6월 6일 제1회 서문로교회 운동회를 개최하였고, 1990년 11월 10일 지역 어른 초청 경로잔치를 열었다. 2001년 9월 23일 교회 설립 50주년 기념 헌혈 및 신장 기증 행사를 가졌다. 2001년 5월 20일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로 고성동 일대 불우이웃을 도왔다. 2011년 10월 21일 제18회 이웃과 함께하는 바자회를 개최하였다.

선교를 위하여 단기선교, 선교 회보 창간, 해외 개척교회 설립, 전문인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 연중행사로는 전교인 수련회, 성경 500독 운동, 지역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 교실, 소그룹 강화 사업으로 사랑방의 활성화, 사랑의 쌀 나누기, 이웃돕기 바자회 등을 실시하며, 가정교회를 새로운 목회 환경 영역으로 전환하고 있다. 1993년 8월 25일 서문로교회 회보 『쉴만한 물가』를 개설하였다. 2012년 12월 22일 『서문로교회 60년사』를 발간하였다.

[현황]

서문로교회는 현재 담임목사 강학근 목사를 비롯하여 원로 목사 1명, 부목사 4명, 전도사 1명, 시무 장로 14명, 원로 장로 4명, 은퇴 장로 7명 및 교인들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부, 예배국, 가정교회운영국, 행정기획국, 재무국, 관리국, 재단관리국, 전도양육국, 선교국, 봉사국, 사회국, 미디어국, 교육국, 남전도회, 여전도회 등의 조직이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서문로교회는 대구광역시 지역 고신 교단의 전파 과정과 지역사회에서 고신 교단의 위상과 역할을 연구하는 데 필요한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