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계산동2가에 있는 사립 박물관.

[건립 경위]

계산지구촌박물관(桂山地球村博物館)은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연구·전시·교육하는 문화시설이며, 2017년 4월에 개관하였다.

[구성]

계산지구촌박물관은 1~4층에 전시실, 지하와 1층 야외 테라스, 옥상 테라스가 있어 전시 관람과 도심 속 문화생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계산지구촌박물관 1층 전시실에는 석순, 종유석, 석주 등의 자연사 자료와 옹기, 절구 등 생활사 자료가 전시되어 있으며, 2층 전시실에는 비천상(飛天像), 명도전(明刀錢)과 같은 금속 유물과 베틀 및 맷돌 등의 생활사 유물, 옹관묘(甕棺墓) 등의 고대 선사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더불어 근대 교실 풍경을 재현한 곳이 있으며, 탁본 체험도 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3층 3전시실에는 상여나, 각종 민속품, 해태상(獬豸像) 등이, 4층 전시실에는 해태상과 근대 복식 및 근현대 생활사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박물관 각 층마다 해태상이 전시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옥상에는 한복 체험관과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다.

계산지구촌박물관은 매일 오후 2시와 4시에 전시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매주 수요일 ‘수요유물기행’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들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있다.

[현황]

계산지구촌박물관은 평일과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일요일과 1월 1일, 설날과 추석은 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