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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당동 서낭당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6002
한자 內唐洞 -堂
영어공식명칭 Naedang-dong Seonangdang
이칭/별칭 내당동 성황당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제
지역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현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서낭당
신당/신체 소나무|돌무덤

[정의]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에 있는 서낭신의 신당.

[개설]

성황당이라고도 일컫는 서낭당은 토지와 마을을 지켜 주는 신인 서낭신을 모신 신당이다. 주로 마을 어귀나 고갯마루에 있는 신령스러운 나무와 쌓아 놓은 돌무더기 또는 당집이 결합한 형태로 나타난다. 내당동 서낭당은 현재의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 삼익뉴타운이나 달성고등학교 자리에 있었던 큰 연못인 감삼지(甘三池)의 북쪽 언덕 정상에 있었다.

[연원 및 변천]

내당동 서낭당이 있던 자리는 주위에 10여 그루의 소나무가 있고, 그 앞을 오가며 지나던 사람들이 소원을 빌던 돌무덤이 있어 당산(堂山)이라 불렸다. ‘내당동’이라는 지명도 ‘당산 안쪽에 있는 마을’이라 부르던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내당동 서낭당 자리에서 북쪽 200m 정도 떨어진 곳에 상체 부분만 있는 1m 크기의 미륵불과 작은 연못인 미륵지가 있었는데, 개발과 도시화로 연못은 메워졌고 미륵불은 어느 절에 모셔졌다는 이야기가 있긴 하지만 정확한 행방은 알려지지 않았다.

[현황]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 지역 일대에 1980년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건립되면서 내당동 서낭당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현재는 위치만 전해지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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