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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6175
영어공식명칭 Dak|Chicken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서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 시기/일시 1981년 이전 - 「닭」 대구광역시에서 채록 추정
채록지 「닭」 채록지 - 대구광역시
가창권역 「닭」 가창권역 - 대구광역시
성격 민요|전래동요

[정의]

대구광역시에 전승되는 전래동요.

[개설]

「닭」 은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어 오는 전래동요이다. 사설은 닭이 울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채록/수집 상황]

「닭」 은 1981년 발행된 신경림의 『한국전래동요집』 1에 채록되었는데, 여기에 따르면 ‘대구 지방’에서 채록되었다고 나올 뿐이어서 대구광역시의 정확한 세부 지역을 파악할 수는 없다. 채록 시기도 책이 출판된 시기인 1981년, 또는 그보다 이전일 것으로 짐작할 수 있을 뿐이다.

[내용]

「닭」 은 할아버지의 제삿날에 닭이 울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부르는 아이의 노래이다. 닭이 울면 날이 샌다는 단순한 생각을 가진 순박한 아이의 입장에서 부르는 노래인데, 죽은 할아버지의 혼령이 제사상을 제대로 먹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담겨 있다. 사설은 다음과 같다.

“닭아 닭아 꼬꼬닭아/ 경홀하게[경솔하게] 우지마라/ 우리 할바 기일이다/ 우리 할바 제 잡술 때/ 네가 울어 날이 새면/ 고량진미 만반진수/ 못 잡숫고 행하신다.”

[의의와 평가]

전래동요에는 여러 가지 기원을 담은 노래가 많이 있지만, 할아버지 제삿날에 닭이 울지 않기를 요청하고 기원하는 노래가 채록된 사례는 드물다. 따라서 대구광역시의 「닭」은 매우 희귀한 노래로서 가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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