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있는 장애인 문학 단체.

[설립 목적]

한국민들레장애인문학협회는 대구·경상북도 지역 장애인 문인들과 문학에 뜻을 품고 있는 장애인들의 창작 기회를 확대하고,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문학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숨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하여 창립된 문학 단체이다.

[변천]

한국민들레장애인문학협회는 1993년 2월 27일 수성구 황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창립식을 개최하고 한국장애인문인협회 대구경북지회로 창립하였다. 1994년 5월 5일 회원들이 참여하여 만드는 동인잡지 『민들레』를 창간하였고 1999년 1월에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청민문학상을 제정하였다.

2003년 1월 한국장애인문인협회 경북지회가 발족하여 한국장애인문인협회 대구경북지회에서 한국장애인문인협회 대구지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가 2005년 5월 10일 한국장애인문인협회 대구지회에서 다시 한국장애인문인협회 대구경북지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7년 5월 19일 한국장애인문인협회 대구경북지회에서 한국민들레장애인문학협회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청민문학상도 민들레문학상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민들레장애인문학협회는 매월 소식지 『민들레향기』와 매년 동인잡지 『민들레』를 발행하고 있다. 매월 1~2회 회원들의 가정을 방문하고 기초수급 장애인 가정을 선정하여 신간 서적 보내기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타 문화단체와 연합하여 연수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한국민들레장애인문학협회가 주최하고 국제 라이온스협회 356-A 지구, 대구동서라이온스클럽, 민들레 후원회가 공동 후원하는 민들레문학상도 매년 공모하여 수상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민들레장애인문학협회는 동인잡지 『민들레』에 회원들의 작품을 게재하여 창작 의욕을 북돋우고 있으며, 민들레문학상을 통하여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