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정미면 천의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개설]

천의감리교회는 1947년 3월 24일에 송은광 목사에 의해 창립되었다.

[설립 목적]

천의감리교회는 정미면 소재지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복음화를 통하여 주민들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변천]

천의감리교회는 1943년 11월부터 ‘당진 감리교회’ 한철동 권사를 중심으로 천의 2구에 한 속을 이루었으며, ‘당진 감리교회 기도처’로 인준을 받아 천의리 385-1번지 한철동 권사 가정에서 예배보면서 시작된 교회다. 1947년 3월 24일에는 운산 감리교회 담임 송은광 목사에 의해서 교회 건립을 계획하여, 당시 천의 우체국장이었던 이규복이 자기 소유의 천의리 243-29번지 대지를 기증받아, 송은광 목사의 사재로 목조 건물 8칸을 신축하여 ‘천의감리교회’를 창립하게 되었다. 이와 같이 당진 감리교회와 운산 감리교회가 천의감리교회 개척에 참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당진 감리교회 75년사에서는 이와 같은 사실을 조사하여 기록으로 담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제7대 김동권 목사가 담임하던 1961년 11월에 시멘트 벽돌 스레트 예배당 198.34[60평]을 새로 건축하였다. 그리고 제8대 주원장 목사가 담임하던 1974년 4월에 시멘트 벽돌 스레트 주택을 건축하였다. 교회가 부흥을 거듭하면서 예배당이 협소해지자 제10대 이선웅 목사가 담임하던 1987년 9월에 적벽돌 스레트 330.57㎡[약 100평] 규모의 세 번째 교회를 지었다. 1991년 5월에 적벽돌 슬라브 주택을 새로 건축하였다.

2003년 8월, 제11대 노장호 목사가 부임한 후 교회 이전 계획을 세워 정미면사무소 옆의 천의리 279-3번지 외 논을 매입하고, 매입 토지와 연접해 있는 천의리 281-1번지 논을 박영일로부터 기증 받았다. 윤영의 장로가 천의리 273-2번지를 기증하는 등 약 5,950.41㎡[약 1,800평]의대지를 확보하여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건평 1,636.36㎡[약 495평]교회를 2008년 5월 24일에 기공하여 2009년 1월 4일에 입당 예배를 보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아울러 새로운 주택도 교회 입당 예배일에 맞추어 완공 입주하였다. 천의감리교회는 2011년, 제12대 백석일 목사가 부임한 후, 온 교인이 더욱 기도와 전도에 힘쓰고 있다.

천의감리교회의 역대 담임자는 제1대[1947. 3~1951. 3] 송은광 목사, 제2대[1951. 3~1952. 3] 진순환 전도사, 제3대[1952.3~1953. 3] 민식 전도사, 제4대[1953. 3~1955. 3] 강환국 전도사, 제5대[1955. 3~1957. 3] 유재호 전도사, 제6대[1957. 3~1958. 3] 김은찬 전도사, 제7대[1958. 3~1971. 3] 김동권 목사, 제8대[1971. 4~1978. 9] 주원장 목사, 제9대[1978. 9~1984. 5] 정동오 목사, 제10대[1984. 5~2003. 8] 이선웅 목사, 제11대[2003. 8~2011. 5] 노장호 목사, 2016년 현재 제12대[2011. 5~] 백석일 목사가 담임을 맡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천의감리교회는 1954년 9월 26일에 산성 교회를 개척 설립하였으며, 1958년 4월 4일에는 4개 속을 분리하여 봉생 기도처를 개척 설립하였다.

[현황]

2016년 현재 천의감리교회는 담임 목사를 비롯하여 장로 12명이 있으며, 교인 수는 300여 명이다. 교회 기구로는 당회와 기획 위원회, 5개의 여선교회와 3개의 남선교회, 교회 학교, 성가대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천의감리교회는 지역의 복음화와 주민 화합에 선두적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