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운산리에 있는 시립 도서관.

[설립 목적]

당진 시립 합덕도서관은 당진 지역 주민의 문화 생활 향상과 올바른 독서 습관 정착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95년 4월 1일에 당진 군립 합덕도서관으로 개관하였다. 2012년 1월 1일에 충청남도 당진시로 승격됨에 따라 당진 시립 합덕 도서관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2016년 11월 17일에 노후된 시설 보충을 위해 리모델링에 들어가서 2017년 1월에 재개관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합덕도서관은 당진 시립 중앙 도서관과 함께 협력하고 있다. 관내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독서 방법과 도서관 이용법 등을 안내하는 독서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책 두 배로 대출 행사, 도서관 주간 행사 등을 열고 있다. 다양한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유아 대상 책놀이 수업과 요리 수업을 하고 있으며,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을 위한 독서와 한국사 수업도 하고 있다. 또한 성인을 위한 컴퓨터 수업 등 주민들의 문화 열망에도 부응하고 있다.

[현황]

합덕도서관은 대지 면적 2,421㎡, 건축 면적 987㎡로 지상 2층 지하 1층으로 이루어진 건물이다. 좌석 수는 총 200석이며 지하 1층에는 평생 교육실과 다용도실, 기계실이 있다. 지상 1층에는 다양한 자료를 구비한 종합 자료실과 멀티미디어 자료와 인터넷 정보 검색 등을 할 수 있는 디지털 자료실, 서버실, 사무실이 있다. 지상 2층에는 지역 주민의 학구열을 충족시키고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열람실과 휴게실이 있다. 2017년, 총 장서 수는 47,512권으로, 일반 도서 26,245권이며, 아동 도서는 20,086권, 비도서는 1,181점이다.

[의의와 평가]

당진 시립 도서관 중 가장 처음 개관한 곳으로 당진 지역 주민의 독서 진흥 활동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