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문 |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어재연·어재순의 신도비(神道碑). 신도비는 2기로 어재연의 신도비는 높이 300㎝ 크기로 방형(方形) 지대석 위에 귀부(龜趺)를 만들고 그 위에 비신을 세우고 쌍용문을 장식한 이수(螭首)를 얹은 모습이다. 나란히 위치한 어재순의 신도비는 높이 280㎝로 형의 것보다는 약간 작고 나머지 형태는 동일하다. 방형 지대석을 놓고 그 위에 귀부를 올린 후 거북의 등에 비신을 세우고 쌍용을 장식한 이수를 올린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