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 은곡마을에 전하는 지명유래설화. 「세곡동 마고개 아기장수설화」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 은곡마을의 마고개 지명설화로 아기장수설화와 관련된다. 은곡마을에 살던 남양 홍씨 집에 건강한 아들이 태어났다. 남양 홍씨는 경사가 났다고 즐거워했지만 아기장수가 태어났던 것이다. 집안의 즐거움도 잠시였다. 아기장수가 나면 나라에서 그 집안의 삼족을 멸하기 때문에 아버지...
-
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 은곡마을에 전하는 지명유래설화. 「은곡마을 지명설화」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 은곡마을 지명유래담으로 수구막이와 관련된 풍수담이기도 하다. 이 마을은 망골·망곡 또는 막은골·막골로 불렸다. 전자는 병자호란 때 망을 보던 곳이라는 데에서 유래했고, 후자는 골짜기에서 흐르는 물이 마을의 복을 가져가지 않도록 하류가 보이지 않게 나무를 심는, 수구(水口)막이를...
-
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 막은골에 거주하는 홍천하(洪天河)를 시조로 하는 세거 성씨. 남양홍씨는 남양을 본관으로 하며 문정공파(文正公派) 사우계(師愚系)로 당홍(唐洪)에 속한다. 세곡동 막은골에 이웃 내곡동 홍씨 마을과 함께 남양홍씨들이 집성촌을 이루고 있었다. 내곡동 홍씨는 일찍이 선대에서 갈라진 둘째 집에 해당한다. 시조 홍천하(洪天河)는 중국 강남 휘주 사람으로 당나라의 태학...
-
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과 송파구 문정동을 연결하는 교량. 대왕교는 1963년 1월 1일 서울특별시로 편입되기 이전, 광주군 대왕면 관할이었던 것에서 유래하였다. 대왕교는 연장 150m, 폭 14.5m 교량이다. 대왕교는 서울과 예전 광주군 대왕면 사이 탄천을 통과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대왕교는 1955년 준공되었으며, 1963년 광주군 대왕면이 서울특별시로 편입되면서 관할지역이...
-
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 소재의 은곡마을에서 못골로 넘어가는 고개. 강남구는 산지의 발달이 미미한 편인데, 강남구를 대표하는 산지로써 남쪽에 위치한 대모산과 구룡산은 편마암으로 이루어진 구릉성 산지이다. 두 봉우리는 북동동(北東東) 방향으로 연봉을 이루며 개포동과 서초구 내곡동과 자연적 경계 역할을 하고 있다. 헌릉로 북쪽 대모산 기슭에 자리잡은 은곡마을에서 못골로 넘어가는 고개를...
-
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細谷洞)에 있으며, 조선시대 판교에서 수서 방향으로 연결되던 고개. 강남구는 산지의 발달이 미미한 편인데, 강남구를 대표하는 산지로써 남쪽에 위치한 대모산과 구룡산은 편마암으로 이루어진 구릉성 산지이다. 두 봉우리는 북동동(北東東) 방향으로 연봉을 이루며 개포동과 서초구 내곡동과 자연적 경계 역할을 하고 있다. 대모산 동쪽에 있는 반고개는 조선시대 한양으로...
-
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에 자리한 재단법인 선학원의 분원. 법수선원이 소속된 선학원은 친일불교 및 일제의 사찰정책에 대해 전통불교를 수호하고 일제의 사찰정책에 대항하기 위해 1922년 3월 30일 선우공제회(禪友共濟會)를 결성한데서 시작되었다. 1926년 범어사 포교당으로 전환되었다가 1931년 재건기를 거쳐 1934년 12월 5일 조선불교중앙선리참구원으로 인가받았다. 이듬해 조선...
-
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 법수선원 명부전에 보관되어 있는 일제 강점기의 산신도(山神圖.) 산신도는 노인 형상의 산신과 호랑이를 함께 그린 불화로 산신각에 봉안된다. 산신 숭배는 본래 민간 신앙 요소였으나 불교의 토착화 과정에서 그에 흡수되어 사찰의 건축 구성에서도 산신각, 삼성각, 칠성각 등의 건물로 표현되었다. 우리나라에 현전하는 산신도는 대개 조선 후기에 그려진 것들인데, 법수...
-
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서울대왕초등학교는 인성을 갖춘 어린이를 기르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바른 생활 습관을 지도하고, 다양한 현장체험학습과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실력 있는 어린이를 기르기 위해 교수학습·평가 방법을 개선하여 지도의 효율성을 높이고 과학교육을 활성화하고 정보화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서도 노력한다. 마지막으로 튼튼한 어린이로의 성장을 위...
-
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 망골[옛 광주군 대왕면(大旺面) 세천리와 은곡동]에 위치한 남양홍씨 문정공파 사우계의 집성촌. 세곡동 망골, 또는 막은골에는 인근 내곡동 마을과 함께 남양홍씨 문정공파(文正公派) 사우계(師愚系) 자손들이 집성촌을 이루고 있었다. 막은골에는 취락 구조 개선 사업이 있던 1978년까지 전체 76세대 중 50여 세대가 거주하였고 2012년 현재 20가구가 거주한...
-
조선 시대 경기도 광주군 대왕면(大旺面) 세천리와 은곡동 지역이던 세곡동의 주민들이 도당제를 지내던 터. 세곡동 도당터는 주민들이 도당굿을 벌이던 터로 전해지나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다. 세곡동 도당터는 현재 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 산43으로 자곡동 은곡마을에서 못골로 넘어가는 길에 해당한다. 세곡동 도당터는 도당집이 있었다는 것 외에는 전하지 않는다. 세곡동 도당터에서는 19...
-
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 망골마을[은곡동]에 있는 선사 시대 유물산포지. 세곡동사거리에서 헌인릉 방면으로 가다보면 세곡동 은곡마을[망골] 진입로가 나오는데, 이 길로 들어가면 주택지가 형성되어 있다. 이 주택지 끝나는 곳의 대모산 동쪽 기슭 완경사면 경작지가 나오는데, 이 일대가 망골유물산포지이다. 유물은 주로 밭에서 채집되는데, 수습된 유물로는 뗀석기 1점을 포함하여 많은 양의...
-
서울특별시 서초구 내곡동 소재의 인릉산에서 발원하여 강남구 세곡동에서 탄천으로 합류하는 하천. 세곡천은 서초구 내곡동 1-344 인근 인릉산[326.5m]에서 내려오는 하나의 물줄기와 대모산 남쪽 헌릉과 인릉이 자리한 부근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헌릉로를 따라 흐르다가 강남구 세곡동 390 일대에서 합류하여 세곡교를 지나 경기도와 경계를 이루는 지점에서 탄천으로 유입된다. 서초구 내곡...
-
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에 있었던 자연마을. 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의 대왕초등학교가 있는 세곡동로터리 부근에 가느다란 개울인 세곡천(細谷川)이 있었고, 이 개울가 주변에는 세천마을이 있었다. 마을 명칭은 이러한 환경에서 유래하였다. 세천마을이 있었던 세곡동은 조선 후기까지 경기도 광주군 대왕면 세천리였다. 세곡동이라는 명칭은 1914년 일제가 행정구역을 조정하면서 당시의 자연마을...
-
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에 위치한 단독주택. 안진당은 유일건축사사무소의 임해인이 설계를 맡고, 손경일이 시공을 맡아 2002년에 완공하였다. 입방체로 외관은 라임스톤, 시다목, 스터코로 마감하였다. 2층 상부의 경사진 파라펫 처리를 하고 있다. 대지면적은 419㎡이고, 건축면적은 156.65㎡이다. 용적률은 51.49%, 건폐율 37.39%로 지상 2층으로 되어 있다. 콤팩트한 내...
-
서울특별시 강남구 인능산 도시자연공원에 위치한 약수터. 율암약수터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 산 52-1에 위치한 자연발생적인 약수터로 1989년 개발되었다. 율암약수터는 인능산의 북사면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2012년 현재 이용면적은 300㎡이며, 1일 취수량은 5ton, 일일 평균 이용인원은 약 500명이다. 등산로와 연계하여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는 의자 13개소·체력 단련...
-
서울특별시 강남구 율현동 일대에 있었던 조선시대 공무여행자(公務旅行者)에게 숙식을 제공하던 시설. 조선시대에는 공적인 임무를 띠고 지방에 파견되는 관리나 사신은 물론이고, 상인 등 일반 여행자에게 숙식을 제공하던 공공 여관인 원(院)이 운영되었다. 아울러 원은 역제(驛制)와 더불어 역원제도로 운영되었다. 조선 후기에는 역원제의 변형 모습인 참점(站店)으로 발달하여 신원점(新院店)과...
-
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에 있었던 자연마을. 은곡마을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에 있었던 마을로 남양 홍씨(南陽洪氏)가 집성촌을 이루고 있었으며, 현재는 대왕초등학교가 입지해 있는 지역의 과거 지명이다. 은곡마을은 과거에 망골[望谷] 또는 막은골이라고 한 것에서 유래하였다. 막은골이라는 명칭은 나무를 심어서 마을 입구를 막은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망골에는 남양 홍씨(南陽洪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