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생활용품을 대상으로 하여 예술적 경지로 승화시킨 민속품을 만드는 기술. 예전엔 민속품이란 우리 생활의 일부분으로서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것이었다. 그러나 산업화로 인하여 기계가 만들어내는 대량 생산의 홍수 속에 일일이 수작업으로 생활필수품을 만들던 방식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그나마 몇 안 되지만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이들이 몇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