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 효자. 어느 해 겨울 아버지가 병에 걸렸을 때 잉어가 먹고 싶다고 하였으나, 추운 날씨 때문에 도저히 잉어를 구할 길이 없었다. 그러자 잉어를 직접 잡기로 하고 동생 조정주(趙鼎周)와 함께 강가에서 단단한 얼음을 깨기 시작했다. 결국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잉어를 잡을 수 있었다. 집에 돌아와서 잉어를 아버지에게 먹이니, 아버지의 병이 씻은 듯이 나았다.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