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의 선비. 자(字)는 성숙(盛叔). 이조참판을 지내고 강릉 향현사에 제향된 최치운(崔致雲)의 손자이며, 생원 최진현(崔進賢)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죽산안씨로 여흥부원군(驪興府院君) 안치강(安致康)의 딸이다. 부인은 강릉김씨로서 주부(主簿) 김곤(金坤)의 딸이다. 사마시에 합격하여 생원에 올랐다. 성품이 호탕하고 고매하여 술과 시로써 평생을 보냈다고 한다. 강원도...
조선 전기의 선비. 본관은 강릉. 자는 국신(國臣), 호는 한송자(寒松子). 조선 세종조 이조참판을 지낸 최치운(崔致雲)의 아들이다. 부인은 죽산안씨 여흥부원군 안치강(安致康)의 딸과 강릉함씨 호장 함순(咸順)의 딸이다. 아들은 둘이었는데 첫째는 최세번(崔世蕃), 둘째는 최세창(崔世昌)이다. 1451년(문종 1) 생원에 입격하였고 음사로 의금부도사(義禁府都事)에 제수되었으나 부임하...
조선 전기의 선비인 최진현(崔進賢)[1424~1460]의 묘비. 1451(문종 1) 생원에 입격하였고 음사로 의금부도사(義禁府都事)에 제수되었으나 부임하지 않았다. 부인은 죽산안씨 여흥부원군 안치강(安致康)의 딸인데 향년 30세로 졸하였으며, 이때 묘표는 동생인 수헌공(睡軒公) 최응현(崔應賢)이 찬하였다. 그리고 다시 강릉함씨 호장 함순(咸順)의 딸을 아내로 맞이하였다. 최세번(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