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12향현, 조선시대 강릉 지역을 중심으로 충·효·예의 성리학적 이념을 실천했던 강릉의 대표적인 열두 명의 학자를 일컫는다. 이들은 향현사(鄕賢祠)에 배향되었다. -강릉을 빛낸 열두 명의 선비들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이라는 노래를 들을 때마다, 그 100분의 선조들을 생각한다. 그 인물들이 노래에 나오는 대로의 훌륭한 생애를 살아갈...
조선시대 관리선발 시험. 과거시험은 문과·무과·잡과로 나뉘어 실시되었다. 문과는 식년시와 별시로 나누어 시행되었는데, 식년시는 초시[향시]·복시[회시]·전시의 세 단계를 거쳐야 했다. 강원도의 경우 초시에서 15명을 선발하여 복시에 응시토록 하였다. 또한 사마시는 초시와 복시로만 실시하였는데, 강원도 향시에서는 45명이 선발되어 복시에 응시할 수 있었으며, 이 중 복시에 합격한 사...
강릉 지역에 거주하는 성씨. 성(姓)은 혈족관계를 나타내기 위하여 제정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성을 널리 쓰게 된 것은 고려 중엽부터이다. 성에는 관(貫)이 있는데, 적(籍)·본(本)·본관(本貫)·관향(貫鄕)이라고도 한다. 강릉에 거주 해 온 성씨와 관련해서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의 「성씨조(姓氏條)」를 통해 그 초기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