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2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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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軸 |
영어음역 | An Chuk |
이칭/별칭 | 당지(當之),근재(謹齋)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최호 |
성격 | 문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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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 안석(安碩) |
어머니 | 검교 군기감 안성기(安成器)의 딸 |
출신지 | 죽계(竹溪)[지금의 풍기] |
성별 | 남 |
생년 | 1287년(충렬왕 13) |
몰년 | 1348년(충목왕 4) |
본관 | 순흥(順興) |
제향 | 소수서원 |
대표관직 | 감춘추관사(監春秋館事) |
[정의]
고려 후기의 문신.
[가계]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당지(當之), 호는 근재(謹齋), 시호는 문정(文貞). 할아버지는 안희서(安希償), 아버지는 안석(安碩)이며, 어머니는 검교 군기감 안성기(安成器)의 딸이다.
[생애]
고향인 순흥의 죽계(竹溪)[지금의 풍기]에서 세력기반을 가지고 중앙에 진출한 신흥유학자층의 한 사람이다. 문과에 급제하여 전주사록(全州司錄)·사헌규정(司憲糾正)·단양부주부(丹陽府注簿)를 지냈다. 1324년(충숙왕 11) 원나라 제과(制科)에 급제하여 요양로(遼陽路) 개주판관(蓋州判官)에 임명되었으나 부임하지 않았다. 1330년(충혜왕 즉위년)에 왕명으로 강원도존무사(江原道存撫使)로 파견되었다. 1344년(충목왕 즉위년)에 지밀직사사(知密直司事)와 첨의찬성사(僉議贊成事)를 지냈고, 1347년에는 판정치도감사(判整治都監事)를 거쳐, 그 뒤 감춘추관사(監春秋館事)가 되었다. 1347년 흥녕군(興寧君)에 봉해졌다.
[저술]
1330년에 강원도존무사로 파견되었을 때 충군애민(忠君愛民)의 뜻이 담긴 문집 『관동와주(關東瓦注)』를 지었으며, 안축의 호를 딴 『근재집(謹齋集)』을 저술하였다. 감춘추관사로 있을 때에는 민지가 지은 『편년강목 編年綱目』을 이제현(李齊賢) 등과 개찬(改撰)하였고, 또 충렬·충선·충숙 3조(朝)의 실록 편찬에도 참여하였다.
[작품]
강원도존무사로 부임하였다가 돌아오는 길에 관동 지방의 뛰어난 경치와 유적에 감흥하여 관동 지방의 아름다운 경치를 읊은 「관동별곡」과 안축의 고향인 죽계를 읊은 「죽계별곡(竹溪別曲)」을 경기체가로 지어 문명(文名)을 높였다. 「관동별곡(關東別曲)」은 전체 9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안변·통천·고성·간성·양양·강릉·삼척·정선의 관동팔경을 묘사하고 있다.
[상훈과 추모]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에 있는 소수서원(紹修書院)에 제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