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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포도』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303435
한자 靑葡萄
영어의미역 Cheongpodo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문헌/연속 간행물
지역 강원도 강릉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엄창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문학동인지
관련인물 황금찬|함혜련|이인수|김유진|최인희
창간인 황금찬
발행인 황금찬
판형 신국판
창간연도/일시 1952년연표보기
종간연도/일시 1953년연표보기
총호수 2호
발행처 청포도

[정의]

1952년에 창간된 강릉 지역 최초의 문학 동인지.

[개설]

황금찬, 함혜련, 이인수, 김유진, 최인희 등 1950년대 초반 강릉을 중심으로 창작열을 불태웠던 청포도 동인들이 간행한 문학동인지이다.

[창간경위]

1952년 강릉사범학교 교사였던 황금찬과 제자들이 전쟁에 지친 상황 속에서 정적(靜的)인 작품을 창작하자는 뜻을 모으고 창간호를 발간하였다. 황금찬은 후일 『청포도』 동인지의 문학적 경향과 관련하여 “굳이 문학적 경향이라면 그냥 책 이름처럼 ‘청포도 정서’라고 하는 게 옳다. 동인들끼리 자주 ‘천사의 마음’으로 글을 쓰자고 했다.”고 말하였다.

[변천]

창간호는 동인들이 갹출하여 600부를 발간하였으며, 표지 그림은 당시 부산에 살던 백영수 화백(在佛畵家)으로부터 기증받았다. 『청포도』 동인지는 1953년 제2호 발간을 끝으로 종간되었다.

[의의와 평가]

『청포도』 동인지는 이 지역 문학의 발아(發芽)였으며, 한국 문단사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가진다. 당시의 동인들은 후에 중앙 문단에서도 두드러진 작품 활동을 하여 한국 시문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인수김광섭과 양주동의 추천으로, 김유진박두진, 여류시인 함혜련박목월의 추천을 각각 받아 문단에 데뷔하여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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