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가평군 상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율길리(栗吉里)는 가평군 상면 10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율길1리, 율길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수역, 장막거리, 솔안, 양지 등이 있다.

[명칭 유래]

율길리는 십이탄천을 따라 길이 뱀처럼 구불하게 생긴 뱀길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형성 및 변천]

율길리는 조선시대에 가평군 조종상면 율길리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면 율길리 일부가 그대로 상면 율길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율길리의 남동쪽으로는 개주산이 있으며, 북쪽에서는 십이탄천이 마을의 중앙을 가로지르며 흐른다.

[현황]

율길리는 상면의 북서쪽에 위치하며, 면적은 10.49㎢이다. 2019년 12월 31일 기준으로 311가구, 542명[남 310명, 232명]이 거주하고 있다. 운악산 포도가 율길리의 특산물로 1980년대 초부터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포도밭 면적이 전체 농경지의 90% 이상이다. 교육기관으로는 율길초등학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