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에 있는 희복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 마을.

[개설]

대성3리 오리동은 2017년 ‘살기 좋고 놀기 좋은 자급자족 마을 만들기’라는 비전을 세웠다. 또한 ‘산과 강이 조화를 이루는 경관 마을’. ‘활기가 넘치는 공동체 마을’. ‘스스로 자립하는 풍요로운 마을’이라는 3대 목표를 설정하였다.

[명칭 유래]

대성3리 오리동은 남양주군 화도읍 수동에서 5리 정도 지점에 있다고 해서 유래한 지명이라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대성3리 오리동의 희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크게 네 단계로 추진된다. 예비단계인 이바지마을, 1단계인 희망마을, 2단계인 행복마을, 3단계 희복마을로 구성되며, 이는 마을의 역량에 따라 단계별로 지원되는 시스템이다.

예비단계인 이바지마을은 마을의 활력과 협력 부족으로 마을발전계획을 바로 세우기 힘든 마을을 대상으로 구성된다. 1단계 희망마을은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마을공동체 규약 제정, 마을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한다.

2단계 행복마을은 마을발전계획에 따라 2년간의 사업비를 지원해 준다. 3단계 희복마을에서는 군, 도, 중앙정부, 공기관 등 공모사업 및 마을공동체 기금 연계를 추진한다. 2018년 기준으로 오리동은 2단계인 행복마을 단계이다.

[자연환경]

대성3리 오리동은 북쪽으로는 운두산이 있고, 남쪽으로는 구운천이 흐른다.

[현황]

대성3리 오리동은 2015년 기준으로 35가구가 살고 있으며, 15세대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2018년 ‘메주 가공’, ‘환경 개선 및 어르신 공경’ 등의 사업을 추진하였다. 마을에서 생산한 메주로 대성3리 펜션, 식당 등과 연계한 지역 순환 경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2019년에는 부녀회를 중심으로 동아리 활동과 제빵 사업을 진행하였고, 마을 환경 정비 사업 등도 진행하였다. 콩 생산 소득 작업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 간의 소통과 협동심, 주민 소득 증대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