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송산리에 있는 희복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 마을.

[개설]

송산2리 물미연꽃마을은 2017년 ‘아름다운 호수와 숲 속 물미 사람들이 만드는 명품 힐링마을’이라는 마을 비전을 세웠다. 또한 ‘따뜻한 마을을 나누다’, ‘건강한 자연을 가꾸다’. ‘아름다운 경제를 만들다’라는 3대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명칭 유래]

송산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송리(松里)와 수산리(水山里)에서 한 글자씩 따서 형성된 지명이다. 또는 소나무가 많아 솔리, 또는 솔미라 부르던 것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도 전해진다.

[형성 및 변천]

송산2리 물미연꽃마을은 2018년 ‘화단 및 꽃길 조성’, ‘연잎차 생산’ 등의 사업을 추진하였고, 2019년에는 마을 둘레길 정비 및 경관 조성 사업을 진행하였다. 또한 한마음 연꽃 마을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희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크게 네 단계로 추진된다. 예비단계인 이바지마을, 1단계인 희망마을, 2단계인 행복마을, 3단계 희복마을로 구성되며, 이는 마을의 역량에 따라 단계별로 지원되는 시스템이다.

예비단계인 이바지마을은 마을의 활력과 협력 부족으로 마을발전계획을 바로 세우기 힘든 마을을 대상으로 구성된다. 1단계 희망마을은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마을공동체 규약 제정, 마을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한다.

2단계 행복마을은 마을발전계획에 따라 2년간의 사업비를 지원해 준다. 3단계 희복마을에서는 군, 도, 중앙정부, 공기관 등 공모사업 및 마을공동체 기금 연계를 추진한다. 2018년 기준으로 물미연꽃마을은 2단계인 행복마을이다.

[자연환경]

송산2리 물미연꽃마을은 북쪽과 서쪽으로 북한강과 홍천강이 만나고 있다.

[현황]

송산2리 물미연꽃마을은 ‘연꽃길’을 조성하여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다. 연잎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8월마다 연꽃축제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경제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물미연꽃마을에서는 관광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인 사계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봄 체험으로는 영농체험 및 나물 캐기, 여름 체험으로 물놀이 및 수확체험, 가름 체험으로 전통생활체험, 겨울 체험으로 겨울놀이 및 슬로푸드체험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