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상천리에 전승되는 무당바위 전설. 「무당바위 전설」은 조선시대 순종 대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상천리에서 전승되는 전설이다. 박수무당이 바위에 올라 산치성을 올리다 발을 헛디뎌 떨어져 죽었는데 그 후 마을에 풍년이 들어, 박수무당이 오른 바위를 ‘무당바위’라 전승되는 전설이다. 「무당바위 전설」은 1990년 발간한 『가평군향토지:...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미사리에 있던 개항기 효부 충주 지씨를 기리기 위해 세운 정문. 미사리 효부정문은 남양 홍씨(南陽 洪氏) 가문으로 시집온 충주 지씨(忠州 池氏)에게 내려진 정문이다. 충주 지씨는 중병에 걸린 시아버지를 10여 년간 대소변을 받아내며 봉양하였다고 한다. 병에 걸린 시아버지가 고기를 먹고 싶다고 하자 눈 속에서 헤매며 꿩을 잡아 왔다는 이야기...
경기도 가평군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기까지 활동한 문신. 조중익(趙重翊)의 본관은 양주(楊州), 초명은 중욱(重旭), 자는 보여(輔汝), 호는 화농거사(華農居士)이다. 아버지는 조정희(趙定熙)이며, 1871년에 태어났다. 부인은 파평 윤씨와 곡성 임씨이다. 조중익은 어린 시절 사서삼경(四書三經)에 통달하였으며, 『주역(周易)』에 조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