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경기도 가평 지역에서 설립된 우익 청년 단체. 해방 이후 1945년 10월 20일 경 가평경찰서가 생기고 미군부터 1개 중대가 주둔하였으나 가평 읍내에는 좌익과 우익 두 개의 치안대가 조직되었다. 유재록을 회장으로 하는 농민층 대부분은 우익이고, 김의순을 대장으로 하는 청년층은 좌익이 우세하였다. 이 때 대한독립촉성국민회 가평지회가 조직되었는데 임원으로 회장 전명규, 부...
1945년 해방 직후 경기도 가평 지역에 조직된 민간 자치 기구. 1945년 10월 20일 가평 지역은 38선으로 북면이 분단되어, 가평경찰서 지서가 두개로 설치되고 가평 읍내에는 좌우익 두개의 치안대가 조직되었다. 1946년 4월 이후 청년 중심의 좌익세력은 가평지역의 치안과 행정안정에 주력하기 위하여 산업조합 내에 사무공간을 마련하고 위원장 김의순을 중심으로 인민위원회 가평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