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효자. 장원한(張遠翰)[1645~1742]의 본관은 인동(仁同)이고, 자는 만리(萬里)이다. 아버지는 장득종(張得宗)이고, 부인은 여흥 민씨(驪興 閔氏)이다. 장원한이 12세 때 아버지의 병이 위독해지자 밤낮으로 울면서 자신이 대신 죽기를 기도하였고, 변을 맛보아 가며 병세를 살폈다. 아버지가 사망한 뒤에는 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