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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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대보리에 있는 조종암에 배향된 조선 후기 문신 김상헌의 시문집. 김상헌(金尙憲)[1570~1652]의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숙도(叔度), 호는 청음(淸陰), 시호는 문정(文正)이다. 아버지 김극효(金克孝)와 어머니 동래정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김상헌은 1596년(선조 29) 과거에 급제해 관직생활을 시작하였다. 1636년(인조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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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기도 가평 지역에서 정미의병으로 활동한 의병장. 강기동(姜基東)[1884~1911]은 경기도 장단(長湍) 출신이다. 장단 고랑포(古浪浦)에서 헌병보조원으로 근무하던 중, 1907년 정미칠조약(丁未七條約)이 체결되고 군대가 해산되자 군인을 비롯하여 뜻있는 의인들이 항일 의병 투쟁을 전개하였다. 장단 지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의병 투쟁을 전개하다 체포 당하거나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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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지역 3·1운동에 참가한 독립운동가. 권순(權洵)의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아버지는 권종선(權淙善)이다. 권순은 시서에 밝았다고 전한다.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전개된 3·1운동의 영향으로 가평군에서도 만세시위가 전개되었다. 권순은 농업에 종사하였는데, 자신이 거주하던 가평군 군내면 마장리[현 가평읍 마장리]의 권성남(權盛男)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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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가평군 북면 출신 독립운동가. 권임상(權任相)[1887~1942]의 본관은 안동이며, 1887년 가평군 북면 백둔리 646에서 태어났다. 슬하에 아들 권병훈(權炳薰)을 두었다. 1919년 전개된 3·1운동은 각지로 확산되었다. 가평에서도 3월 15~16일 만세시위가 벌어졌다. 가평군 북면 목동리에 사는 이규봉(李圭鳳)은 한문교사 출신으로, 고종의 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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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관인. 김조근(金祖根)[1793~1844]의 본관은 안동(安東)이다. 자는 백술(伯述)이고, 호는 자오(紫塢)이다. 시호는 효간(孝簡)이다. 우의정 김수항(金壽恒)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 김탄행(金坦行), 할아버지는 좌의정 김이소(金履素), 아버지는 충주목사 김지순(金芝淳)이다. 김조근은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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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경현단에 배향된 조선 후기 학자. 김창흡(金昌翕)[1653~1722]의 본관은 안동(安東)이다. 자는 자익(子益)이고, 호는 삼연(三淵)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좌의정 김상헌(金尙憲), 아버지는 영의정 김수항(金壽恒)이다. 어머니는 해주목사 나성두(羅星斗)의 딸인 안정 나씨(安定 羅氏)이다. 영의정 김창집(金昌集)과 예조 판서·지돈령부사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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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필규(金弼圭)[1874~1919]의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명심(明審), 이명(異名)은 김문규(金文圭)이다. 1874년 경기도 가평군 군내면 달전리[현 가평읍 달전리]에서 태어났다. 부인은 평산신씨 신도균(申道均)의 딸이다. 김필규는 10세 이전부터 소학(小學)과 대학(大學)을 완독했을 정도로 총명했다고 전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