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역
-
조선 후기에 제작된 『광여도』에 수록된 경기도 가평군의 지도. 『광여도(廣輿圖)』는 18세기에 제작된 관찬 군현지도집이 민간에 유출되면서 만들어진 지도집으로 추정되고 있다. 「가평군지도(加平郡地圖)」는 7책 중 1책에 수록되어 있는데, 오늘날의 가평읍, 청평면, 상면, 조종면, 북면 일대가 그려져 있다. 『광여도』는 채색필사본 7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평군...
-
1861년 김정호가 제작한 『대동여지도』에 수록된 경기도 가평군의 지도.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는 김정호(金正浩)가 1861년(철종 12)에 목판본 22첩으로 제작한 전국 지도첩이다. 「가평군지도(加平郡地圖)」는 12첩 3면과 13첩 4면에 묘사되어 있는데, 오늘날의 가평읍, 청평면, 상면, 조종면, 북면 일대가 포함되어 있다. 『대동여지도』는 분첩절첩식(...
-
조선 전기에 간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수록된 경기도 가평현의 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은 노사신(盧思愼)·강희맹(姜希孟)·양성지(梁誠之) 등이 왕명을 받아 1481년(성종 12)에 편찬한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을 1530년(중종 25)에 이행(李荇)·윤은보(尹殷輔)·신공제(申公濟) 등이 증보하여 55권 25책으로 완성한 관찬 지리지이다. 「...
-
조선 후기에 제작된 『여지도』에 수록된 경기도 가평군의 지도. 『여지도(輿地圖)』는 18세기 중엽에 제작된 회화식 군현지도집이다. 「가평군지도(加平郡地圖)」는 6책 중 1책에 수록되어 있는데, 오늘날의 가평읍, 청평면, 상면, 조종면, 북면 일대가 그려져 있다. 『여지도』는 채색필사본 6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평군지도」는 크기가 가로 19㎝, 세로 26.5...
-
조선 후기에 제작된 『팔도군현지도』에 수록된 경기도 가평군의 지도. 『팔도군현지도(八道郡縣地圖)』는 영조대 동일한 크기의 20리 방안에 통일된 기호를 사용하여 제작된 대축척 군현지도이다. 「가평지도(加平地圖)」는 3책 중 1책에 수록되어 있는데, 가로 5칸, 세로 7칸의 방안에 그려져 있다. 『팔도군현지도』는 채색필사본 3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평지도」는...
-
18세기 중엽에 제작된 『해동지도』에 수록된 경기도 가평군의 지도. 『해동지도(海東地圖)』는 1750년대 초에 제작된 관찬 회화식 군현지도집이다. 「가평군지도(加平郡地圖)」는 8책 중 1책에 수록되어 있는데, 오늘날의 가평읍, 청평면, 상면, 조종면, 북면 일대가 그려져 있다. 2008년 12월 22일 보물 제1591호로 지정되었다. 『해동지도』는 채색필사본...
-
경기도 동북부 지역에 있는 군. 가평군은 경기도의 동북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강원도 춘천시 및 화천군, 홍천군과 경계를 이루는 지역이다. 동쪽으로는 북한강, 몽덕산, 가덕산, 북배산, 계관산이 강원도 춘천시와 경계를 이루고, 왕터산에서 보리산에 이르는 산줄기는 강원도 홍천군과 가평군의 경계를 형성한다. 해발고도 1,000m를 넘는 산지가 많은 북쪽은 석룡산에서...
-
고려왕조가 존속한 918년부터 1392년까지 경기도 가평 지역의 역사. 가평 지역에는 통일 신라 시대에 가평군(嘉平郡)과 준수현(浚水縣)이 설치되어 있었다. 두 지역 모두 고려 시대에는 춘주(春州), 즉 오늘날의 강원도 춘천시에 속하였는데, 준수현의 경우는 조종현(朝宗縣)[오늘날의 조종면과 상면]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또 『고려사』 지리지는 가평 지역의 대표적인 산으로...
-
개항기 경기도 가평군 출신 의병. 김순선(金順先)[1806~1907]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다. 1806년 경기도 가평군 상면 연하리에서 태어났다. 김순선은 1895년 을미사변과 단발령 발표 등으로 발생한 을미의병에 의병장으로 가담하였다. 김순선은 1907년 일본에 의해 고종의 강제 퇴위, 정미칠조약 체결, 군대 해산 등에 반대하며 일어난 정미의병에도 참여하였...
-
개항기 경기도 가평군 출신 의병. 김영배(金永培)의 본관은 김해이고, 경기도 가평군 상면 출신이다. 가평군 상면 연하리 출신의 김순선과는 사돈지간이다. 김영배는 1907년에 일본에 의해 고종이 강제 퇴위당하고, 정미칠조약의 체결 및 군대가 해산되자 이에 반대하며 일어난 정미의병에 가담하였다. 김영배는 박래병(朴來秉)의 의진에 참여하여 활동하였다. 1907년 일...
-
조선시대 경기도 가평군 상면 연하리에 있었던 역참. 연동역(連洞驛)은 조선시대 한양에서 동해안의 평해 지방으로 연결되던 평해로의 일부인 평구도에서 관할했던 12개 역 가운데 하나이다. 평구도(平丘道)는 지금의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던 평구역을 중심으로 설치된 역로였는데, 한양의 동남쪽으로 향하던 역로였던 만큼 한강 수운에 접한 지방을 통과했다. 조선시대 연동역이 있던 곳에...
-
경기도 가평군 상면에 속하는 법정리. 연하리(連下里)는 가평군 상면 10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연하1리, 연하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역말, 반계, 먹골 등이 있다. 연하리는 조선시대 역참이었던 연동역 아래쪽에 마을이 위치해 있어 ‘아래연동’ 또는 ‘연하’라 부르던 것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연하리는 조선시대에...
-
조선시대 경기도 가평군 상면에 있었던 숙박시설. 임초원(林草院)은 조선시대 역참제(驛站制) 운영과 관련하여 평구도(平丘道)에 속하여 적율원(狄栗院)과 함께 가평군에서 운영되었던 2곳의 공용 여관 중에 한 곳이다. 연동역(連洞驛)과 관련하여 운영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임초원은 조선 전기 원(院)의 운영은 원에 토지를 붙여주어 그 수입으로 인근 주민을 책임자로 고...
-
조선왕조가 존속한 1392년부터 1863년까지 경기도 가평 지역의 역사. 가평은 조선 건국 직후에는 고려 시대에 이어 강원도 춘천에 소속되어 있었는데, 이때는 지방관이 파견되지 않고 토착 향리가 지역을 통솔하였다. 1396년(태조 5)에 이르러 가평에 감무(監務)가 파견되었고, 조종현(朝宗縣)을 속현으로 거느리게 되었다. 1413년(태종 13)에는 강원도로부터 분리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