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90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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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福長里- |
영어공식명칭 | Bokjang-rinaru Ferry |
이칭/별칭 | 장복포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복장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성환 |
전구간 | 복장리나루 - 경기도 가평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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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경유 구간 | 복장리나루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복장리 |
성격 | 나루터 |
[정의]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복장리에 있는 나루터.
[개설]
복장리나루는 마을의 주요 산업은 농업이지만, 서울로 가는 배가 자주 드나들어 이를 이용한 생필품 교환이 활발한 나루였다.
[명칭 유래]
복장리나루는 ‘복골’, ‘긴 복골’이라고도 불린다. 조선 후기부터 마을 사람들 모두가 잘 살고 평안하여 후세까지 마을의 복이 오래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長)’ 자를 붙여 ‘장복골’ 또는 ‘장복포(長福浦)’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 마을의 하천이 북한강으로 유입되는 지점에 길게 포구(浦口)가 형성되어 복장리가 되었다는 구전도 있다.
[건립 경위]
복장리나루는 조선시대에는 가평군 남면의 중심지로 19세기 말까지만 하더라도 인구가 가장 많았다고 한다. 1871년(고종 8) 편찬된 『가평군읍지(加平郡邑誌)』에는 복장포 14호, 학익동 34호, 총 48호가 거주한 것으로 나타난다.
[현황]
복장리나루는 2000년대 초반에는 복장초등학교 등으로의 목선을 이용하여 고기잡이를 하는 몇 명의 어부가 있었다. 현재에는 119수난구조대가 위치해 있다. 복장포와 학익동에 몇 명의 어부가 조업활동을 하기도 하지만, 활발하지 못하다.
가평과 강원도 홍천군 마곡을 운항하는 노선이 있는데, 가평읍 달전리 안반지를 출발하여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 슬어니, 가평읍 금대리 비령대, 가평읍 복장리 복장포, 춘천시 남면 관천리 본말, 설악면 미사리 물미, 춘천시 남면 관천리 함바지, 설악면 미사리 미사, 춘천시 남면 박암리, 홍천군 서면 마곡리 떼내, 춘천시 남면 가정리 골안터, 춘천시 남면 가정리 가정, 춘천시 남면 가정리 황골을 거쳐 홍천군 서면 마곡리 말골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