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900492 |
---|---|
한자 | 『京畿人物誌』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경기도 가평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주혁 |
[정의]
1991년 경기인물지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인명 사전.
[편찬/간행 경위]
『경기인물지』는 경기도와 관련 있는 역사적 인물의 업적과 사상을 소개하여 한국학 연구의 보조 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향토 문화의 정신적 바탕을 체계 있게 정리하기 위해 편찬하였다. 또한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여 경기도민의 자긍심과 애향 의식을 고양시키고자 하는 취지를 갖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편찬 위원회는 각계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되었고, 집필자로 역사 전공 학자 20명이 참가하였다. 1991년 12월 간행하였다.
[형태]
『경기인물지』는 국배판으로 상하 두 권 한 질이며, 총 2,331쪽이다.
[구성/내용]
『경기인물지』는 총 3,000여 명에 이르는 인물을 가나다순으로 수록하였다. 선정된 인물은 1945년 이전 활동하다가 사망한 인물 중에 경기도에서 출생·성장·거주하거나 묘나 유적이 있는 인물을 대상으로 하였다. 구체적인 선정 기준은 학문적 업적이 있거나, 관직이 당상관[정3품] 이상으로 실직을 역임한 사람, 의병, 종교인, 예술가, 독립 유공자, 충신·효자·열녀, 기타 경기도의 지역 발전에 공헌한 인물 등이다.
본문 서술은 표제어, 생몰년, 인물 정의, 본관, 출생지, 성장지, 거주지, 자, 호, 법명, 세례명, 초명, 가계, 학연, 학력, 경력, 업적 및 역사적 평가, 추증·시호·제향, 저서, 편서, 유물, 유적, 참고 문헌 순을 원칙으로 하였다.
[의의와 평가]
『경기인물지』는 경기도의 인물에 대한 조사·연구의 결과물이 담긴 단행본으로, 객관성, 전문성, 가독성 등을 대원칙으로 내세우고 있다. 따라서 사건의 내용이 정사(正史)와 개인 문집에서 달리 서술되어 있을 경우 객관성을 우선으로 하여 정사의 기록을 따랐다. 또 정사의 기록 중 잘못된 부분은 연구 논문에 의거하여 바로 잡았다.